코로나19

근력 운동하면 기억력 좋아진다 (연구)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 기억력이 개선된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 대학교 연구진은 쥐에게 작은 추를 지고 사다리를 오르는 근력 운동을 시켰다. 그 결과, 운동한 쥐들은 노화로 인한 기억력 감퇴 속도가 줄거나 오히려 기억력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은 중년을 넘기면 기억력이 감퇴한다. 익숙한 이름이나 단어가 떠오르지 않고,…

소아비만이 성인비만으로...식사·수면·운동 3박자 중요

소아비만 아동이 늘고 있다. 그런데 '어릴 땐 통통한 게 예쁘다'는 시선이나 '어릴 때 살은 키로 간다'는 속설이 아동 비만에 관대해지는 원인이 되고 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어릴 때 살은 키로 가지 않는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신희 교수는 "뚱뚱한 아이를 둔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가 또래보다 발육 상태가 좋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여름인데 시린 손발...레이노증후군, 수족냉증과 달라

여름철에도 손발이 심하게 시리다면? '레이노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손발이 차면 혈액순환이 안되거나 수족냉증이 아닐까 의심할 수 있는데 날이 더운 여름철 손발이 심하게 차갑다면 이 증후군이 원인일 수 있다는 것. 레이노증후군은 추위나 스트레스로 말초혈관이 과하게 수축해 조직으로 산소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손발이…

중장년 '콜레스테롤' ..'‘쿠바산 폴리코사놀'로 도움 받을 수 있어

‘백세시대’에 진입하면서 장수보다는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삶의 질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강’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다. 특히 중장년층이라면 조금만 소홀해도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속적인 건강 관리에 힘써야 한다.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는 4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 중요한 과제다. 특히 좋은 콜레스테롤…

마른 여성들의 뜻밖의 병.. "다리 근육이 건강 지킨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뜻밖의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날 때 현기증을 느끼는 병이다. 심하면 정신을 잃고 넘어져 골절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모두  저혈압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다. 불볕 더위가 본격화되면서 저혈압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저혈압은 땀을 너무 많이 흘려 수분이나 염분이 몸 밖으로…

발을 아프게 하는 원인 4가지와 대처법

발은 서 있거나 걸을 때 몸을 지탱해주는, 다리의 맨 아래 부분의 신체기관이다. 뼈, 근육과 힘줄, 인대, 혈관 등으로 구성된 발의 주된 역할은 서 있거나 걸을 때 몸을 지탱해주고, 이동 시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것이다. 발은 달리기를 할 때 체중의 2~3배에 달하는 하중(무게)을 감당해야 하는데, 발이 받는 하중은 하루에 600여 톤에…

복부지방 많은 중년 여성, 사망률 높아(연구)

폐경기에 이른 중년 여성 중 체질량지수(BMI)는 정상 범위라도 복부비만이 있으면 사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연구팀은 ‘여성 건강 연구(Women's Health Initiative)’에 참여한 폐경 후의 여성 15만5000여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 기간 동안 4만3838명이 사망했는데, 이중 30%는 심혈관…

장맛비 내릴 때 고혈압 환자 '조심'

우산 챙겨서 나가야겠다. 전국이 비구름 아래 곳곳 장맛비 내린다. 아침 최저 24~27도, 낮 최고 28~34도로 후텁지근한 날씨. 장마철에는 고혈압 환자도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폭염이 지속되다 비가 내리면 수은주가 떨어지면서 혈압이 올라갈 수 있다. 갑자기 에어컨 바람 쌩쌩 부는 찬 기온에 노출되는 것도 좋지 않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담배의 위험, 금연 후 30년까지 지속 (연구)

담배를 피우면 말초 동맥 질환에 걸릴 위험이 4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말초 동맥 질환은 팔다리에 혈액을 공급하는 말초 동맥 내부에 콜레스테롤이 쌓인 결과, 혈류와 산소 공급이 줄어들게 되면서 발생한다. 말초 동맥 질환에 걸리면 걸을 때 다리가 저리고, 근육 통증을 느끼게 된다. 상처가 잘 낫지 않고, 피부 궤양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줄줄 흐르는 땀에 고약한 냄새까지...다한증 치료법은?

땀이 많은 사람에겐 한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는 여름 날씨가 고통스럽다. 불쾌감이 높아질 뿐 아니라 인간관계에 있어 자신감이 떨어지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다한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총 1만 2421명으로 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는 7월(1823명)과 8월(1767명) 환자 수가 가장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