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엔 오전, 자외선... 실내운동한다면?

수은주가 시나브로 떨어지면서 가을로 한발짝 한발짝 가고 있다. 낮에는 살짝 더우므로 얇은 겉옷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아침 최저 18~24도, 낮 최고 27~31도 ☞공기와 자외선=전국의 미세먼지 지수 ‘보통.’ 오존 지수는 오후에 ‘나쁨.’ 오후엔 자외선 지수도 ‘나쁨.’ ☞오늘은?=오존은 보건마스크로도 막을 수 없으므로 오후 운동은…

전자담배, 건강에 더 나쁜 이유 "80%가 일반담배도 피워"

전자담배 사용자 10명 중 8명이 일반담배도 함께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가지 이상의 담배를 피우는 중복사용자는 담배 사용량이 많아 니코틴 의존성이 높았다. 전자담배를 사용하면 일반담배를 피우기 어려운 실내에서도 흡연이 가능하기 때문에 담배를 끊을 확률이 낮았다. 조홍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팀이 국내 20~69세 7000명(남자 2300명,…

카모마일 차, 정말 숙면에 도움될까?

영국 작가 베아트릭스 포터의 <피터 래빗 이야기>에는 힘든 하루를 보낸 피터에게 엄마가 달게 자라고 카모마일 차를 끓여주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작품이 쓰인 게 1902년. 카모마일 차를 마시면 잠이 잘 온다는 믿음은 적어도 백 년 넘게 이어져 온 셈이다. 과학적으로는 어떨까? 카모마일 차는 정말 숙면에 도움이 될까? ‘라이브 사이언스’가 관련…

잠을 어떻게 자야 하나... 잠꼬대도 병일까?

잠은 뇌뿐만 아니라 다른 신체 부위의 변화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 잠을 제대로 못자면 개인의 건강을 비롯해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병에 걸리기 쉽고 어린이의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깊은 잠을 자야 성장호르몬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일이나 학습 능률이 떨어지고 교통사고, 안전사고를 불러와 사회적 문제도 야기할 수 있다.…

증가하는 게실증, 어떤 질환이며 예방법은?

최근 들어 대장(큰창자) 게실증이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공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게실증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게실증 증가 이유와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게실이란 위, 소장, 대장 등 내부에 공간이 있는 장기의 바깥쪽으로 돌출한 비정상적인 작은 주머니를 말한다. 게실은 위창자관 중에서도…

수돗물에 불소 섞으면 아이들 IQ낮아진다?

수돗물에 불소를 미량 섞으면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측과 건강에 해롭다는 이들의 해묵은 논쟁에 불을 댕기는 새로운 연구가 발표됐다. 캐나다 요크 대학교 등 연구진에 따르면 불소를 섞은 수돗물을 마신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의 지능지수(IQ)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논문을 게재한 ‘미국의학협회 소아과학(JAMA…

항생제 많이 복용할수록 대장암 위험 ↑(연구)

특정 항생제를 여러 차례 혹은 장기간에 걸쳐 복용할수록 대장암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 킴멜 암센터 연구팀은 1989~2012년 사이에 수집된 중장년 이상의 초기 치료 환자 16만6000여명의 자료를 토대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중 2만 9000여명에게서 대장암이나 직장암이 발생했다. 연구팀은 암 환자들을…

불쾌지수 높은 날, 언쟁 피하시길

우산 준비해서 나가야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 내린다. 아침 최저 20~25도, 낮 최고 27~31도로 어제보다 기온 약간 내린다. ☞공기와 자외선=공기는 대체로 ‘보통’에서 ‘좋음’ 수준이지만 수도권과 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자외선은 수도권과 강원은 ‘나쁨,’ 기타 지역은 ‘보통’ 예보.…

상처, 흉 없이 빨리 아물게 하려면

여름에는 상처가 쉽게 난다. 볕이 강해서인지 피부 트러블도 심하고, 반바지에 샌들... 몸을 내놓게 되는 계절이다 보니 넘어지고 긁히는 일도 다반사다. 여름에는 또 상처가 오래 가는 느낌이다. 남들에게 훤히 보이니 신경이 쓰여서 그럴 수도 있고, 매일 샤워를 해야 하니 쓰리고 불편해서일 수도 있다. 어떻게 해야 상처를 빨리, 그리고 흔적 없이 치료할 수…

[베닥 건강상담] 포경수술 꼭 해야 되는 사람, 절대 하면 안 되는 사람

베닥 건강상담 7화 출연: 민권식 부산 백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윤수은 칼럼니스트 민 교수: 포경수술이라고 얘기들 하시는데 포경이라는 건 음경의 귀두에 포피가 덮여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포경이 됐다’라고 말하는 건 포경수술을 안 했다는 소리예요. 그런데 우리는 ‘포경, 포경’ 이러면 포경수술을 한 상태를 포경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