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작대로 인생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들이 오래 산다.
미국 보스턴 대학교 의대의 연구에 따르면 낙관적인 사람들은 오래, 그것도 85세 이상까지 '예외적으로' 오래 살 가능성이 높았다.
연구진은 두 가지 자료를 분석했다. 먼저 1976년에 시작된 미국 간호사들의 건강에 관한 연구(NHS)에 참여한 여성 7만 명의 자료, 그리고 참전 용사들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서에 따르면, 운동 부족으로 전 세계 성인 4명 가운데 1명이 심각한 질환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10억여 명이 넘는 성인이 운동 부족으로 심장 질환, 당뇨병, 치매, 몇 가지 종류의 암에 걸릴 위험에 처해 있다는 것이다.
WHO는 “1주일에 적당한 강도의 신체 활동은 150분간, 강도가 높은 신체 활동은…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사람들이 심혈관 질환이나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는 그간 심심치 않게 나왔다.
그렇다면 어떤 반려동물인지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까?
최근 체코 이탈리아 등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반려동물 가운데 개를 키우는 사람들의 심혈관 건강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체코의 2대 도시 브르노…
콩이나 콩 식품, 견과류 등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먹으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공중보건과학센터 연구팀은 7만 696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20년간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 기간 동안 대상자들이 걸린 질병과 사망률 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어떤…
전국이 흐리고 곳곳 비 온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에 빗방울. 영서지방과 충북, 전북, 경상도 내륙지방은 오후 곳에 따라 소나기. 아침 최저 19~24도, 낮 최고 27~29도.
☞공기와 자외선=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등급 모두 ‘보통.’ 자외선은 남부지방은 ‘보통,’ 중부지방은 오후에 ‘나쁨.’
☞오늘의 건강상식=TV나 스마트…
우리는 대개 두 가지 자세가 있다고 여긴다. 의자 깊숙이 엉덩이를 넣은 다음 등을 쭉 펴고 앉는 건 ‘좋은’ 자세, 등을 구부린 채 얼굴을 앞으로 쑥 내밀고 앉는 건 ‘나쁜’ 자세. 그리고 허리가 아픈 이유를 자세에서 찾는다. 좋은 자세로 앉아 버릇하면 통증이 사라질 거라 기대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난 30여 년 간 나온 관련 논문들은 등과 목의…
비만이 건강을 해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과도하게 '날씬'만 강조하는 풍조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저체중은 비만 못지않게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된다. 저체중은 인체의 피하지방이 과도하게 적어 정상 체중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몸이 마른 상태를 말한다.
비만이나 마른 체형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흔히 체질량지수(BMI)가…
햇볕이 쨍한 날 외출할 때 얼굴에 선크림을 바르거나 팔에 토시를 끼우는 등 채비를 하는 건 주로 피부 때문이다.
검게 그을리는 게 싫다는 미용상의 이유가 크고, 자외선이 피부암을 일으킬지도 모른다는 걱정에서다.
그러나 햇볕이 손상하는 건 피부뿐만이 아니다. 자외선은 눈의 수정체 속 단백질을 변성, 백내장을 일으키거나 망막에 도달해 황반 변성을…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환절기다. 요즘 같은 시기에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평소 건강한 음식 섭취와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길러나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을 알아본다.
1. 고등어
몸에 좋은 등 푸른 생선의 대표 격인 고등어는 가을에 살이 올라 제…
치매를 예방하려면 잘 먹고, 운동하고, 금연을 하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젊을 때부터 실천하는 게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6300여명의 중장년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69세였고, 연구팀은 이들의 생활습관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좋은 식습관을 가지고,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