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13분만 운동해도 수명 3년 늘어나

하루에 약 13분만 운동을 해도 기대수명이 3년 더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 효과를 얻기 위해 체육관에서 몇 시간씩 보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영국 건강보험사인 ‘바이탤러티(VItality)’가 전 세계 고객 14여만 명을 대상으로 운동 추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주일에 운동을 30분 이하로 하던 비활동적인 사람들이…

칼슘 많은 음식 과식하면 뼈엔?

맑고 파란 하늘. 아침 최저 12~21도, 낮 최고 23~30도로 일교차 크고, 낮은 아직 덥다. 자외선 오후에 ‘나쁨’ 수준이므로 외출할 땐 선글라스 쓰고 나서야겠다. 식중독 지수도 ‘경고’ 수준이므로 위생 신경 쓰고 음식 조심해야겠다. ☞오늘의 건강상식=사람에겐 신생아의 뼈가 많을까, 어른의 뼈가 많을까? 사람의 온몸 뼈는 갓난아기 때에 300개가…

말기 암환자, 어떻게 고통을 덜 수 있을까?

대부분의 말기 암환자들은 말기라는 사실을 알고 나면 당연히 큰 좌절감을 느낀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정리할 시간부터 확보하길 원한다. 의료진과 협력해 적절한 치료를 받거나 불필요한 치료로 인한 부담을 덜고 싶어한다. 환자가 자신의 정확한 상태를 알고자 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말기 암환자는 심리적 안정이 중요하다. 치료에 최선을…

정부, 금연구역 내 흡연 집중 단속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9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두 달간 어린이집과 유치원 10m 이내와 전국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유치원 시설 경계 10m이내 구역과 지난해 7월부터 금연구역 적용을 받는 식품자동판매기영업소(흡연카페), 게임제공업소(PC방), 당구장 등 금연구역…

불면 대처법, 리듬을 타고, 습관을 만들라

불면의 고통은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실감하기 어렵다. 평소 잘 자는 사람들은 숙면을 위해 어떤 노력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밤이 깊으면 몸을 누일 뿐. 그들은 ‘베개에 머리가 닿는 순간’ 잠이 든다. 역설적이게도 불면에 대처하는 방법의 핵심이 여기에 있다. 즉, 잠이 안 오더라도 억지로 자려고 애쓰지 말라는 것. 자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순간,…

암 환자는 안중에도 없었던... 국립암센터 파업 11일만에 종료

지난 6일부터 시작됐던 국립암센터 파업이 끝났다. 17일부터 환자 진료가 정상화된다. 국립암센터 노사는 노조원에게만 수당 60만 원을 추가지급하는 문제를 놓고 줄다리기를 하다 16일 오전 11시 다시 교섭을 시작해 타결에 이르렀다. 파업을 촉발시킨 원인 중의 하나인 시간외 근로수당은 시간외 근무시간에 따라 10분 단위로 인정하고…

치통, 뜻밖의 원인 4

치통만큼 일상을 불행하게 만드는 통증도 없다. 대개 충치 탓이라 여기기 쉽지만, 뜻밖의 원인이 치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미국 ‘멘스 헬스’가 치통을 유발하는 의외의 상황 네 가지를 정리했다. ◆ 균열 = 미세하게 깨지거나 금이 간 치아는 치과의사들도 찾아내기 어렵다. 단서는 뭔가를 씹을 때만 통증을 느낀다는 점이다. 북 텍사스 구강외과 협회 소속…

데이트 폭력, 정신 장애 위험 높인다(연구)

데이트 폭력이나 가정 폭력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는 피해 여성의 평생을 족쇄처럼 따라다니며 정신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피해 사실을 말하지 못하거나 피해를 당했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홀로 병을 키우고 있는 여성은 더욱 심각한 증상을 겪을 수도 있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 안지현 임상강사 연구팀이 국내 거주…

너무 피곤해도…잠이 안 오는 이유 5

전날 밤 물을 많이 마셔 배뇨감이 있다거나, 밖에서 시끄럽게 사이렌이 울린다면 대부분 잠을 깰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처럼 특별한 수면 방해 요인 없이 잠이 안 온다면 또 다른 원인이 수면을 방해하는 것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가 소개한 쉽게 잠들지 못하는 이유 5가지를 알아본다. 이 중 일부는 우리 스스로 제어가 불가능하지만,…

차를 즐기면 뇌 건강 유지에 도움(연구)

차를 틈틈이 마시면 뇌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노화와 관련된 뇌기능 감소를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연구진을 주축으로 영국 케임브리지와 에식스 대학교 연구진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60세 이상의 싱가포르인 3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이 차를 얼마나 마시는지를 조사하고, 인지력 테스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