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견과류, 노화에 따른 체중 증가 막아(연구)

호두, 밤, 아몬드, 잣 등 견과류를 매일 조금씩 먹는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체중 증가와 비만을 막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연구팀은 30여만 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체중과 식습관, 신체 활동량 등에 대한 정보를 분석했다. 3개 그룹 중 첫 번째…

'슈퍼 맨' 장애인들에게 진짜 필요한 것

전국 곳곳에 짙은 안개 속에 아침이 열립니다. 안개 걷히며 파란 하늘 펼쳐지다가 낮부터 흰 물감 흩뿌려지듯, 구름 많아집니다. 아침 최저 10~18도, 낮 최고 23~27도로 어제보다 수은주 살짝 높습니다. ☞오늘의 건강=1952년 오늘은 영화 ‘슈퍼맨’의 주인공 크리스토퍼 리브(~2004년)가 태어난 날입니다. 리브는 43세 때 한 승마대회에…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이 더 위험한 이유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을 혼동해 치료시기를 놓쳐 위험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액을 만드는 활막을 면역체계가 공격해서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반면에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점진적으로 손상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두 질환은 관절에 통증이 있는 증상은…

5세 이하 아이에겐 초코 우유도 금물

미국 과학자들이 아이에게 가당 음료를 먹이지 말라는 강력한 지침을 내놓았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번 지침은 ‘건강한 식이 연구(Healthy Eating Research)’가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비영리 재단, 로버트 우드 존슨 재단이 지원하는 것으로 미국 소아과 학회, 영양 식이 학회, 심장협회, 아동 치과학회 등 권위 있는 단체 소속…

닭가슴살이냐? 돼지 삼겹살이냐?

쇠고기 등 붉은 고기를 많이 먹으면 이른바 나쁜 콜레스테롤 혈중 수치가 높아진다. 그러나 닭이나 칠면조 등 흰 고기도 마찬가지라는 게 최신 연구 결과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에 따르면 흰 고기를 먹는 사람과 붉은 고기를 먹는 사람은 모두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높아진다. 타우로 대학교 등 연구진이…

외이도 절개가 두려운 만성중이염...어떻게 대처할까?

중이염은 고막 바로 뒤에 위치한 '중이'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중이염 수술은 귀의 입구에서 고막에 이르는 외이도 피부 절개가 필수였다. 하지만 벌어진 외이도가 회복하기까지 최소 두 달이나 걸렸다. 수술 과정에서 절개부위 바로 옆에 위치한 안면신경과 미각신경을 건드려 마비가 올 수도 있었다. 따라서 수술을 망설이는…

"펜벤다졸, 강아지 구충제 절대로 복용하지 마세요"

강아지 구충제로 말기암을 완치했다는 해외 블로그의 주장이 빠르게 확산하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긴급 진화에 나섰다. 식약처는 "강아지(동물용) 구충제의 주성분인 '펜벤다졸'은 사람을 대상으로 효능-효과를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하지 않은 물질"이라면서 "암 환자는 펜벤다졸을 절대로 복용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강아지 구충제가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서늘한 환절기…면역력 향상시키는 식품 9

병원균을 물리치는 힘, 즉 면역력을 강화시키면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자연적인 면역력은 음식을 통해서도 향상시킬 수가 있다. ‘하퍼스바자닷컴’ 등에 소개된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9가지를 알아본다. 1. 살코기 등 단백질 식품 살코기와 생선, 달걀 등에 많이 든 단백질은 면역기능을 포함해 여러 가지 생물학적 과정에서 꼭…

가을에 식욕 증가하는 이유와 조절법

힘겹게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이라도 요요현상을 각별히 경계해야 할 때가 왔다. 추석을 기점으로 식욕이 늘기 시작해 다이어트 전보다 체중이 쑥쑥 늘어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가을에 접어들면 넘치는 식욕을 주체하지 못해 다이어트 계획을 접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 때문에 계절성 우울증에 빠지기도 한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웹…

큰 일교차, 몸 탈나기 쉬운 까닭은?

쑤욱 올라간 하늘과 땅의 거리만큼, 일교차 심하다. 아침 최저 10~18도, 낮 최고 24~27도. 공기는 맑지만, 낮 자외선 지수 ‘높음’이니 선글라스 쓰고 외출해야겠다. 핸드백이나 가방에 자외선차단제 넣었다가 외출 10분 전에 바르는 것도 잊지 말 것. ☞오늘의 건강=인체는 체온을 늘 일정하게 유지한다. 온도가 조금만 바뀌어도 인체 장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