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아기 때 생선 먹으면 습진, 천식 위험 줄어(연구)

한 살 무렵 아기 때 이유식으로 생선을 일주일에 한번 정도 먹으면 습진과 천식 발병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과학기술대학교 연구팀은 4000여 명이 넘는 6세 어린이들의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엄마들에게 설문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후 6개월과 1년, 2년 때 생선 섭취량 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엄마들이 임신했을 때 생선…

요즘 조심해야 할 질환들... 독한 감기가 독감일까

요즘 감기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는 추위까지 느낄 정도이고  일교차도 커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은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감기는 코로나·아데노·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에 의한 급성 상부호흡기 증상을 말한다.  코에서 인후까지가 상부호흡기다. 콧물, 기침, 목 통증 등의 증상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는 없고 반복해서 걸릴 수 있다.…

걷기… 하루 몇 보나 걸어야 좋을까?

걷기는 가성비가 가장 좋은 운동으로 꼽힌다. 걷는 데는 별다른 장비가 필요 없다. 특별한 재능이 요구되는 것도 아니다. 그저 양팔을 흔들며 가볍게 발을 앞으로 디디면 된다. 그에 비해 장점은 엄청나다. 매일 일정량 이상을 걸으면 비만, 심장병, 당뇨병은 물론 암에 걸릴 위험도 낮아진다. 그렇다면 얼마나 걷는 게 좋을까? 답을 찾기 위해 미국…

탄수화물, 무조건 피해야 할까? 음식이 건강수명 가른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몸 관리에 신경쓰는 사람이 많다. 그 중에서 으뜸은 음식 섭취와 운동이다. 과거에는 생소했던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같은 용어도 이제 친숙한 단어가 됐다. 살빼기를 할 경우 탄수화물 음식을 멀리하고, 근력운동을 한다면 단백질 섭취에 관심을 기울이는 경우가 많다.  면 종류나  밥 등 탄수화물 음식을 섭취하면…

미세 플라스틱 위험에서 벗어나는 법 5

현대인의 삶은 플라스틱을 떼어놓고 상상하기 어렵다. 일회용 비닐봉지는 차치하고, 화장품이나 식품 용기, 장난감이나 전자제품 등 쓰이지 않는 곳을 찾는 게 힘들 정도다. 문제는 그걸 매일 혹은 매 순간 우리가 먹거나 호흡한다는 점이다. 예컨대 제아무리 청정 지역에서 취수한 물이더라도 플라스틱 병에 담는다면 한 모금 마시는 순간, 미세…

불면, 입 냄새…고약한 증상 줄이는 식품 5

입 냄새가 나고, 잠이 잘 오지 않거나, 자주 머리 한쪽이 지끈거리는 증상은 아주 성가신 건강 문제로 꼽힌다. 이런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는 먹는 식품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멘스헬스닷컴’이 소개한 음식 5가지를 알아본다. 1. 키위: 불면증 연구에 따르면, 키위가 불면증 환자들의 수면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

임신 계획 있으면 남성도 술 끊어야(연구)

전문가들은 “임신 중인 여성이나 임신 계획이 있는 여성들은 반드시 술을 끊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런데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임신 계획 최소 6개월 전에는 금주를 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중난대학교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은 선천성 심장병이 있는 4만2000여명의 유아와 이 질환이 없는 유아 29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55가지…

노벨 의학상, 美·英 3명…세포의 산소 이용법 연구

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은 우리 몸의 세포가 산소를 이용하는 방식을 연구해 빈혈과 뇌경색, 암 등 각종 질환의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 미국과 영국의 의학자 3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윌리엄 케일린(61·미국 하버드대) 교수, 그레그 서멘자(63·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 영국의 의사이자 세포 및 분자…

달리기와 친해지는 법

달리기에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화가 나면 그만큼 자기 자신에 대해 분풀이를 하면 된다. 분한 일을 당하면 그만큼 자기 자신을 단련하게 된다.”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말이다. 그는 “누군가로부터 까닭 없이 비난을 받았을 때, 또는 당연히 받아들일 거라고 기대고 있던 누군가로부터 받아들여지지 못했을 때”도 달리기로 마음을 달랜다. 어떻게…

월급 줄면 머리도 나빠진다(연구)

젊은 시절, 수입이 줄어 고생한 적이 있는 사람은 나이 들어 인지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녀 불문하고 이십대, 삼십대에 수입이 감소해 고통을 받았던 이들은 중년이 되었을 때 사고력 테스트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던 것. 수입 감소는 또한 뇌 구조 자체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의 보르도 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