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기 지수 "높음"... 예방하려면?

며칠 동안 눈이 시리게 파랬던 하늘을 시샘한 것일까?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가을비 내린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동해안과 전라도는 아침부터, 경상도 내륙은 오후부터, 영서지방과 충청도는 밤에 빗방울 듣는다. 경기 남부는 오후부터 곳곳에 비 내린다. 아침 최저 8~17도, 낮 최고 17~23도. ☞오늘의 건강=기상청에 따르면 ‘감기 지수’…

수능 한 달 앞으로...수험생에게 어떤 선물이 좋을까?

수능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한 막바지 시험준비가 한창이다. 수험생 및 학부모는 물론 친지들도 시험 당일까지 건강과 컨디션 유지에 이상이 없도록 바짝 긴장하고 있다. 수험생에게 부담을 줄 수 있는 말보다는 조용하게 선물을 건네는 사람들도 많다. 스트레스성 '격려의 말'을 지양하고…

건강한 식용유 고르는 법

식물성 지방이 건강에 좋다는 게 알려지면서 다양한 원료에서 기름을 추출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미국 ‘위민스 헬스’가 시판 중인 식용유 가운데 무얼 선택하는 게 좋은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선택의 키 포인트는 몸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진 포화지방 함량과 발연점, 즉 연기가 나는 온도다. ◆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 올리브 열매를 으깨 첫…

두뇌 혹사하면 수명 짧아진다(연구)

수명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다양하다. 유전자처럼 당사자가 어찌할 도리 없는 요소도 있고, 흡연 등 생활습관처럼 개선할 수 있는 변수도 있다. 그 중간적인 성격의 요인도 있다. 두뇌 활동이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의대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두뇌의 과도한 신경 활동은 수명을 줄인다. 아직 심화 연구가 필요한 단계이긴 하지만, 이번 연구는 두뇌 활동에…

고기의 유혹 꼭 피해야 하나? 육류 건강하게 먹는 법

건강수명을 얘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게 육류 섭취에 대한 질문이다. "고기를 꼭 먹어야 할까?"  "고기 섭취량은?"  "어떻게 먹어냐 하나?"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진다. 최근  육류 섭취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부각되고 있다. 육류의 지방은 심장질환이나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고 대장암  등 여러 암의 위험요인이다. 하지만 육류는  단백질, 철분,…

감기 아닌데 코 막는 질환과 대처법

코가 막히는 증상은 감기 때문에 생긴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코 막힘은 다양한 질병이 그 원인이 될 수 있다. ‘웹 엠디’ 자료 등을 토대로 코 막힘과 연관 있는 질병 3가지와 대처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1.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은 특정 물질에 대한 과민한 면역 반응 때문에 맑은 콧물, 재채기, 코 막힘, 가려움증의…

쌀쌀해지는 가을…신체에 일어나는 변화 4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 시기다. 기온이 떨어지면 자연히 몸이 움츠러든다. 이렇게 계절이 바뀌고 기온이 변화하면 우리 몸에는 생각보다 많은 변화가 생긴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한 날씨로 인한 우리 몸의 변화 4가지를 알아본다. 1. 기온 낮아지면 혈압 상승 기온이 낮아지면 몸속의 열을 보호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되며 이로 인해…

큰 일교차... 왜 몸이 힘들까?

눈이 부시도록, 가슴이 시리도록 파란 가을하늘. 쑤~욱 올라붙은 하늘과 땅의 거리만큼 일교차 심하다. 아침 최저 6~14도로 어제보다 약간 오르지만 여전히 쌀쌀한 날씨. 낮 최고 18~22도로 온기 남아있다. 공기는 맑지만, 낮 자외선 지수 ‘약간 높음’이니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챙겨서 외출해야겠다. ☞오늘의 건강=일교차 큰 날엔 왜 건강에…

환절기 늘어나는 중이염…폐렴구균 백신으로 예방 가능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며 일교차가 급격히 커지는 환절기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이다. 이맘때쯤 흔하게 겪는 질환으로 감기가 있지만, 사실 중이염 또한 환절기에 빈번히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감기로 인한 합병증으로 중이염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중이염 환자 절반은 소아 중이염은 1세 이하의 영유아의 62%, 3세 이하…

국가관리 지정했지만... 희귀질환 환자 눈물 닦아줄 수 있을까?

희귀병 환자들은 이중, 삼중의 고통을 겪는다. 가장 큰 부담 중의 하나가 치료비, 약값 문제다. 환자 수가 적다보니 건강보험이 안 돼 막대한 의료비에 절망한다. 가족들이 사는 집까지 파는 사람도 있다. 보건복지부가 희귀질환의 진단-치료 지원 및 의료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91개 질환을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1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