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입냄새 없애는 법 5

입 냄새를 풍기는 사람을 대면하는 일은 고역이다. 그런데 내가 고약한 구취의 주인공이라면? 누구든 제 입에서 나는 냄새에 둔감할 수밖에 없다. 후각은 무척 예민한 감각이어서 불과 0.2~0.5초 만에 냄새를 알아채지만, 같은 냄새를 30초 이상 맡으면 감각이 점점 둔해지기 때문이다. 이른바 후각 피로현상이다. 재래식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으면 후각이…

환경오염 속 건강에 좋은 녹색식품 5

영국 의학 전문지 ‘랜싯’에 실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전 세계 사망자 6명 가운데 1명꼴인 900만 명이 공기, 물, 토양, 화학물질 등 직업 관련 환경오염에 영향을 받아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대기오염은 650만 명의 사망과 연관이 있어 인류의 죽음에 가장 큰 영향을 줬고, 수질오염은 180만 명, 직업 관련…

축구선수, 일반인보다 치매 사망 5배 ↑(연구)

프로축구 선수생활을 한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과 같은 뇌질환으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아주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글래스고대학교 연구팀은 1900~1976년에 태어난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선수 7700여명과 일반인 2만3000여명의 사망 원인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전직 프로축구 선수들은 일반인에 비해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인한…

미세발암먼지, 마스크 안 쓰면?

대체로 맑지만 맑지만은 않다. 오전에 구름 덜 끼고 비가 안 와서 맑지만 수도권과 충남은 미세먼지 때문에 맑지 않고 뿌옇다. 오후부터는 하늘에 구름 몰리겠고 영동지방은 새벽부터 낮까지, 제주도는 오후에 가끔 빗방울 듣는다. 아침 최저 8~17도, 낮 최고 19~24도로 일교차 크다. ☞오늘의 건강=수도권과 충남에서는 마스크 꼭 쓰고, 모자와 선글라스도…

눈, 건강하게 지키는 법 5

햇볕에 나서면 눈이 시리다, 걸핏하면 눈물이 난다. 하루가 다르게 약해지는 눈,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지킬 수 있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 안과 검진 = 가장 중요한 건 규칙적인 검진이다. 어떤 질환은 특별한 증상 없이 시작될 수 있다. 혹시 모를 질환을 시력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잡아내려면 적어도 2년에 한 번은…

하루 밥 한 공기 덜 먹으면 좋아지는 것들

물론 식사량과 체중이 이미 적절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체질량 지수 22~27.9 사이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루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는 실험 결과를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살짝 과체중인 셈이다. 키가 170cm라면, 몸무게가 64~80kg 사이인 경우다. 실험은 성인 21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가자의…

폐 건강 유지에 도움 되는 식품 8

우리 몸의 폐(허파)는 신체가 효율적으로 움직이는데 있어 바퀴 안에 있는 톱니 같은 역할을 한다. 산소를 공급하는 폐 기능이 떨어지면 폐렴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등 심각한 호흡기 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이런 질병들은 폐를 공격해 숨쉬기 힘들게 만든다. 이와 관련해 ‘파워브리드닷컴’이 폐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살찌면 천식 발병 증가하는 이유(연구)

체중이 과도하게 증가하면 심장에 부담이 갈뿐만 아니라 폐 건강에도 해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의 기도(숨길)에는 지방이 더 많이 축적돼 천식이나 쌕쌕거림(천명) 발생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학교 연구팀은 연구를 위해 기증된 사망자 52명의 폐 샘플을 분석했다. 이중 천식으로 사망한 사람은…

미세발암먼지 공습... 마스크 "꼭"

보건마스크 준비해야겠다. 어제 오후부터 위성사진에서 중국 해안가가 새빨갛게 변하더니, 미세먼지가 하늬바람을 타고 한반도로 몰아친다. 수도권과 영서지방, 충남은 내일까지 공기 탁할 것이라는 예보. 뿌연 공기 속에서 오후엔 자외선도 ‘약간 나쁨.’ 선글라스 쓰고 나서야겠다. 아침 최저 6~18도, 낮 최고 20~25도로 일교차도 커서 감기 조심해야겠다.…

젊을 때 운동, 두뇌에 두고두고 보약(연구)

젊은 시절에 운동을 꾸준히 하면 몇 십 년 뒤 나이 들어서도 두뇌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연구팀이 18~30세의 성인 2747명을 대상으로 25년간에 걸쳐 추적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연구 시작 시점에서 이들에게 트레드밀(러닝머신) 위에서 달릴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달리게 했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