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겨울 감염병 비상... 조개젓 안 먹었더니, A형간염 83% 뚝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 감염병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 A형간염의 주요 원인이 조개젓으로 밝혀짐에 따라 지난 9월 11일부터 조개젓 섭취 중지를 권고하고 관련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면서 환자가 최대 발생 주 대비 83% 감소했다. 지난 8월 18~24일에는 A형간염 환자가 …

[베닥 건강상담] 성관계 없이 성병 걸릴 수 있을까?

베닥 건강상담 10화 출연: 민권식 부산 백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윤수은 칼럼니스트 사연: 20대 중반 남성입니다. 팬티에서 누런 것이 묻어나와 뭔가 하고 봤더니 고름이네요. ㅠㅠ 소변볼 때 한번 따끔한 적 있는 거 빼곤 통증 같은 건 없었습니다. 제가 진짜 억울한 건 전…

‘아침마당’ 서수남 “노년기는 축복”…건강하고 즐거운 노년기 보내려면?

가수 서수남이 노년을 즐기는 근황을 공개했다. 서수남은 1943년생으로 올해 나이 77세다. 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서수남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수남은 “전성기를 맞으신 분”이라는 제작진의 소개에 “지금이 전성기라 해주시니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서수남은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좋은…

마음 안정, 기분 향상에 좋은 식품 5

대부분의 사람들은 종종 우울감이나 기분이 저조해지는 것을 겪는다. 하지만 이런 우울감이 지속되거나 의욕과 열정 상실 등을 겪고 있다면 평소 먹고 있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연구에 의하면 매일 먹는 음식과 생활방식은 기분에 큰 영향을 준다. 또한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그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을 선택한다는 연구…

나쁜 기억을 지우는 약이 있다고?

괴로운 기억을 잊게 해 주는 약을 과학자들이 찾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캐나다 맥길 대학교 연구진은 이미 60명을 상대로 과학 소설에나 나올 것 같은 이 약을 실험 중이다. 실험에 참여한 60명은 모두 파트너의 배신 때문에 실연의 아픔을 겪은 사람들. 이들은 괴로운 기억을 잊는 데 동의한다는 문서에 서명한 후 실험에…

치아가 찌릿찌릿…시린 이 예방법 5

찬물 등을 마실 때 치아가 찌릿해지는 증상이 생기면 ‘시리다’라는 말을 쓴다. 이런 시린 이는 치아를 너무 세게 닦거나 산성 음료를 많이 마시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웹 엠디’ 등에 따르면, 미국 일반치과학회가 치과의사 700명을 대상으로 시린 이 유발 원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분의 1이 가장 큰 이유는 이를 너무 세게 닦기…

바둑의 날... 알파고는 무엇하고 있나?

하늘은 파랗고 공기도 맑다. 전라도와 제주도는 구름 많다. 충남 서해안은 오전에 곳에 따라 빗방울 떨어진다. 아침 최저 3~12도, 낮 최고 16~22도로 일교차 크다. 중부와 남부 내륙지방에는 서리 내리는 곳 있겠고 산지 곳곳에는 상고대 또는 얼음으로 덮인다. 오늘은 ‘바둑의 날.’ 중국 요임금이 아들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게 하기 위해 바둑을…

비타민D 결핍의 계절, 도움되는 음식 5

낮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 비타민 D가 부족하기 쉬운 계절. 그런데 비타민 D는 뼈와 치아, 근육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성분이다. 햇볕 대신 비타민 D를 얻을 방법, 어디 없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비타민 D 섭취에 도움이 되는 다섯 가지 식품을 소개했다. ◆ 버섯 = 우리 몸은 밖에 나가 볕을 받으면 비타민 D를 생성한다.…

어? 신발이 안 들어가네… 발이 붓는 이유 4

어제 멀쩡하게 맞았던 신발이 자고 일어나니 안 맞는다. 발이 부은 탓이다. 붓는 걸 의학적으론 ‘부종’이라 칭한다. 몸의 수분이 특정 부위에 몰리는 현상이다. 보통 다리나 발이 그러기 쉽다. 미국 ‘멘스 헬스’가 발이 붓는 이유와 대처법을 전문가에게 들었다. ◆ 여행 = 특히 장시간 비행기를 타면 다리와 발이 붓기 쉽다. 좌석에 오래 앉으면…

입냄새, 타석증...침의 분비로 알아 보는 건강신호들

침은 우리 몸의 건강과 직결되어 있다.  침의 분비가 적으면 입냄새의 원인도 된다. 아침 기상 시 유난히 구취가 심한 이유는 수면 중에는 타액분비가 적어지기 때문이다. 침에 의한 자정작용도 떨어지고 구강점막이 건조해지면서 표피가 벗겨져 부패할 수 있다. 침에는 아밀라아제 같은 소화효소와 라이소자임, 락토페린 등 항균물질,  면역물질도 함유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