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과, 자몽, 녹두…신체 해독에 좋은 식품들

몸에 독성 물질이 쌓이면 건강에 여러 가지로 나쁜 영향이 미친다. 물을 마시면 이런 물질을 어느 정도 씻어낼 수 있지만 한계가 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몸에 독성 물질이 쌓여도 과일, 채소, 유기농 식품 등을 먹으면 자연스럽게 해독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우선 대사 작용을 하는 효소가 있는 자몽을 먹는 것으로 자연 해독을 시작할 수…

살 빼면 건강은 물론 기억력도 향상(연구)

비만인 사람들은 일화 기억력, 즉 살면서 겪는 실제 경험에 대한 기억력이 손상돼있다. 하지만 나이가 많고 과체중인 사람이라도 다이어트로 살을 빼면 기억력과 관련된 뇌의 영역에 변화가 일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스웨덴 우미아 대학 연구팀은 평균 연령 61세인 비만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건강에 좋은 다이어트 2종류 중 하나를 6개월간 지속하게…

오늘은 '세계 폐렴의 날'... 최고 예방법은?

파란 하늘에 가끔 구름 끼겠다. 아침 최저 0~10도, 낮 최고 13~19도. 서울은 아침 6도, 한낮엔 12도까지 오르며 큰 일교차 보인다. 미세먼지는 ‘좋음’ 또는 ‘보통’ 수준. 찬바람이 부는 11월부터는 감기뿐 아니라 폐렴도 조심해야 한다. 자녀나 부모의 기침을 허투루 알고 방심했다가는 후회할 수도 있다. 마침 오늘은 ‘세계 폐렴의…

미세먼지 있는 날에는 무조건 운동을 쉬어야 할까?

건강한 일반인의 경우 미세먼지 PM2.5 75㎍/㎥까지는 규칙적인 운동으로 얻는 건강상 이득이 보다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도 10분씩 하루 3번, 조리 후에는 30분 이상 환기를 꼭 해야 한다. 홍윤철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는 11일 열린 국가기후환경회의-질병관리본부- 대한의학회 공동주최 '미세먼지' 콘퍼런스에서 '건강을…

국내 연구진, 림프종 대상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성공 예측 지표 확인

국내 연구진이 림프종 단일 질환에 한하여 수행된 동종조혈모세포이식에서 이식성공을 예측할 수 있는 유의미한 지표를 확인했다. 림프종의 세부유형은 약 60여 종으로, 치료방법도 림프종의 악성도와 세부유형에 따라 다양하다. 일반적인 치료는 복합화합요법(항암치료), 방사선치료, 표적치료, 자가조혈모세포이식, 동종조혈모세포이식 등이 있다. 난치성,재발성…

늙어서도 건치 유지하려면(연구)

나이를 먹으면 구강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노인에게 충치가 생길 확률은 젊은이의 두 배. 치주염 등 잇몸 질환이 생길 위험 역시 나이가 들수록 커진다. 더 심각한 사실은 충치나 치주염으로 인해 치아를 잃을 수 있다는 것. 치아를 잃으면 외모가 달라질 뿐 아니라, 음식을 씹는 게 어려워진다. 이는 영양의 불균형으로, 다시 전반적인 건강의 쇠락으로 이어질…

꼭 서울 가야하나...필수진료, 우리 지역에서 받을 수 없나

응급·심뇌혈관 등 필수진료가 가능한 지역우수병원이 지정되고 지방의료원·적십자병원 9곳이 신축된다. 꼭 필요한 병원진료를 지역 병원에서도 받을 수 있도록 기반 확충 작업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는 어느 지역에서나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역의료 강화대책을 11일 발표했다. 수도권과 대도시에 살지 않더라도 응급,…

배우 윤정희, 10년째 알츠하이머 투병 중…치매와 어떻게 다른가

배우 윤정희(75)가 10년째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10일 윤정희의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내한 공연을 담당하는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윤정희의 알츠하이머 증상이 10년쯤 전에 시작됐다”며 “최근 자녀와 동생을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알츠하이머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남편 백건우 역시 한 매체를 통해 “연주복을 싸서…

겨울 피부 촉촉하게 유지하는 법

겨울이 되면 피부가 건조해진다. 콧방울 주변에 보기 싫게 각질이 일기도 하고, 가볍게 웃었을 뿐인데 아랫입술 가운데가 투둑, 뜯어지기도 한다. 날이 춥더라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방법, 어디 없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겨울에 특히 피부가 건조한 건 바깥 기온이 내려가는 때문이기도 하지만, 실내 난방이 과한…

건강 해치는 수면부족... 주말에 보충하면 당뇨병 위험 줄인다

주중 수면시간이 부족한 사람이 주말에 잠을 보충하면 골다공증ㆍ당뇨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주중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골다공증ㆍ자궁경부암ㆍ우울증 등 질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보훈병원 가정의학과 김은정 부장팀이 19세 이상 성인  1만2646명(2016∼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을 대상으로 하루 5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