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생선기름, 심부전 치료에 좋은 약(연구)

심부전 환자가 보충제 등을 통해 생선기름을 꾸준히 섭취하면 심부전으로 인해 계속 병원에 입원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전의 연구에서는 건강한 노인들이 생선기름 보충제를 섭취하면 향후 수년 안에 심장마비를 겪을 확률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심부전 환자도 생선기름 섭취를 통해 질환이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오들오들 첫 추위 이기는 비결

우산 챙겨서 나가야겠다. 전국 곳곳에서 비, 눈비, 진눈깨비 내리겠다. 신발도 밑창 울퉁불퉁해서 덜 미끄러운 것 신고 나서는 것이 좋겠다. 아침 최저 영하4도~9도로 어제 만큼이나 춥지만, 낮에는 최고 10~17도로 수은주 쑤~욱 올라간다. 미세먼지는 경기 남부 ‘나쁨’ 수준이고 수도권과 세종, 충남은 오후부터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 예상되므로…

건강 자신감, 남녀 어느 쪽이 높나?(연구)

남성과 여성은 여러 모로 다르다. 그런데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인식하는 데도 차이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요 클리닉 연구진은 직원들을 위한 건강 센터 이용자 2,78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응답자의 68%는 여성, 32%는 남성이고 평균 나이는 49세였다. 연구진은 ▲ 건강 상태는 어떤지, ▲ 앞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알츠하이머 진행 늦추는 법 5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 2012년 당시 54만 명이었던 치매 환자는 2030년이 되면 127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건 복지부는 예상하고 있다. 치매를 일으키는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은 알츠하이머 병. 영국 일간 ‘가디언’이 알츠하이머 병의 진행을 늦추는 방법 다섯 가지를 보도했다. ▲ 약 = 알츠하이머 병이라고 진단을 받은…

흑사병 중국 발생...정부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아"

정부가 중국에서 흔히 흑사병이라고 불리는 페스트 확진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다만 해외 방문 시 쥐나 쥐벼룩,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여행 후 발열, 오한, 두통 등 페스트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질병관리본부나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에서 폐 페스트 확진환자 발생이…

혈압, 정상으로 유지하는 방법 5가지

혈압이 정상치보다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심부전, 심근 경색, 부정맥 등의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 신부전, 고혈압 성 망막증 등 각종 질환 위험이 증가한다. 건강을 위해 정상 혈압 유지에 신경을 써야하는 이유다.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는 생활방식부터 바꿔야 한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한 생활습관으로 혈압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초미세먼지 심한 곳, 뇌종양 발생 위험↑(연구)

조용한 곳에서 혼잡한 거리로 이사를 하면 뇌종양(뇌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로 교통 등에서 배출되는 초미세먼지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맥길대학교 연구팀은 1991~2016년에 나온 200여만 명에 대한 의료기록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 자료를 3년 평균의 초미세먼지 범위와 비교했다. 흡연 등의 다른 위험…

오늘은 ‘세계 당뇨병의 날’…대표적 증상 3가지는?

두툼하게 입고 나서야겠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날이 아니랄까 봐, 어김없이 춥다. 서울, 인천, 경기, 강원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어제보다 4~10도 낮은 데다 바람도 강해서 체감온도는 5~10도 더 낮다. 서해안은 아침에 눈비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오늘(11월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기도 하다. 세계 당뇨병의 날에는 도시마다 주요 건물에…

중국 베이징서 ‘흑사병’ 환자 2명 확진…“전염성 매우 강해”

중국 베이징에서 흑사병(페스트) 확진 환자 2명이 발생해 의료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2일(현지시간) 중국 신화망에 따르면 베이징 보건당국은 이날 흑사병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확진을 받은 환자는 베이징 차오양구 내몽골 자치구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지난 3일 베이징 차오양(朝陽)구의 한 병원으로…

콩팥병 위험 10배인데... 환자 500만명 중 40%가 "내가 당뇨?"

당뇨병이 무서운 것은 여러 합병증 때문이다. 당뇨병 환자는 비당뇨인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이 3배 이상 증가하고, 만성콩팥질환 발생률은 10배 더 높다. 당뇨병 환자 3명 중 1명은 시력 감소를 경험하고, 전 세계적으로 30초마다 1명씩 당뇨병으로 인한 하지절단 환자가 발생한다(국제당뇨병연맹, IDF). 더욱 심각한 것은 자신이 당뇨를 앓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