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0~30대부터 잘 살펴야...신장이식 위험 다낭성 신질환은?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동백이가 엄마에게 신장을 내주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극 중 등장하는 다낭성 신장 질환은 투석이나 이식이 필요한 말기신부전이 되는 유전질환 중에서는 가장 흔한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작년 다낭성 신장병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7,506명이었다. 1천 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추워지는 날씨에 주의할 노인성 질환은?

본격적인 겨울로 가는 길목, 부쩍 추워진 요즘 같은 때엔 노인성 질환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에이지워치닷넷’ 등에 따르면,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해 고혈압과 뇌혈관 질환의 위험률이 올라간다. 관절 주위의 근육과 인대가 수축해 관절염 통증 또한 심해진다. 요즘처럼 점점 추워지는 시기에 조심해야 할 노인성 질환에 대해…

“어둡고, 춥고”…계절성 우울증 대처법 3

겨울철로 접어들면 햇빛 부족으로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 계절성 정서장애(SAD)가 증가하는 이유다. 우울증에 걸린 환자 스스로는 잘 인지하지 못하지만 계절성 정서장애는 보통 늦가을부터 이미 서서히 기미를 보이기 시작한다. 또 1~2월 사이 최고조에 달하다가 이후 날씨가 풀리면서 서서히 증상이 사라진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어둠은 멜라토닌과…

손돌바람 없는 소설, 건강을 위해선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 전국이 파란 하늘에 포근하다. 아침 최저 영하2도~11도, 낮 최고 14~20도로 어제보다 푹하고 평년 기온보다도 높다. 낮에 수은주가 쑥 올라가 일교차 크다. 미세먼지는 ‘보통’ 또는 ‘좋음’이지만 세종, 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예부터 “소설 추위는 빛을 내서라도 한다”는 속담이…

콜레스테롤 수치 확 줄이고 사망률 낮추는 원리는?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침착되면서 죽상동맥경화증을 일으키고 심근경색증, 뇌경색증을 초래한다. LDL-콜레스테롤은 간에서 만들어져 혈관을 통해 세포막과 호르몬 생성의 재료로써 각 장기에 보급된다. 혈중 수치가 높으면 혈관 벽에 쌓이게 된다. 혈중 LDL-콜레스테롤은 간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LDL-수용체와 결합한 뒤…

견과류 먹으면 성 기능 향상(연구)

성생활에 자신이 없다고? 그렇다면 견과류를 먹을 것. 매일 견과류 한 줌을 먹으면 성 기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로비라 비르힐리 대학교 연구진은 건강한 성인 남성 83명을 대상으로 석 달여에 걸쳐 실험을 진행한 결과 아몬드, 헤이즐넛, 호두 등 견과류를 매일 한 줌씩 섭취하면 성생활이 다방면으로 개선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하루 40분 더 자면 생기는 신체의 변화(연구)

하루 40여 분을 더 자면 수축기 혈압이 7포인트나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연구진은 대학생 53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 연장 효과를 실험했다. 연구진은 첫 일 주간 학생들에게 평소대로 자라고 일러두고 수면시간, 혈압, 심장 박동 등을 체크 했다. 그 후 일 주간 수면시간을 하루 한 시간만 늘리라고 요구했다.…

적게 자도, 많이 자도 문제... 건강수명 위해 어떻게 자야 할까?

수면은 건강의 영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수면 시간이나 질 모두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을 위해서는 잘 먹고, 잘 쉬고 그리고 잘 자야 한다. 성인의 경우 잠을 제대로 못 자면 당뇨병,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등에 악영향을 미친다. 수면 시간은 개인 차가 크다. 건강한 성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당뇨병에 안 걸리는 좋은 습관 6

쿠키나 케이크 등 당분이 많이 든 식품들을 과다 섭취하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의 8.5%가 당뇨병을 겪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뇨병은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치트시트닷컴’이 소개한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 쉬운 방법 6가지를 알아본다. 1. 운동…

여성도 남성처럼 앉아야 하는 이유

여성도 다리를 꼬거나 붙이고 앉지 말고, 남성처럼 다리를 벌리고 앉아야 무릎이나 고관절 통증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의 정형외과 전문의인 바바라 버진 박사는 “무릎이나 엉덩이에 통증이 있는 수천 명의 환자를 검진한 결과 90%가 여성이었다”며 “이는 여성들이 숙녀답게 다리를 모으고 앉게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