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한두 잔 술도 발암 위험↑(연구)

송년회 시즌이다. 간을 지키자고 다짐한 사람이라도 술자리에 앉아 있다 보면 한두 잔은 마시기 마련. 그런데 소량의 술도 암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쿄 대학교 연구진은 암환자 6만여 명과 건강한 사람 6만여 명의 음주 습관을 조사했다. 대상자들은 매일 얼마나 술을 마시는지, 그리고 지금껏 몇 년이나 술을 마셨는지 보고했다.…

하루 14시간 단식으로 감량 가능(연구)

체중 감량을 위해 간헐적 단식을 시도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며칠 단위로 먹는 날과 굶는 날을 반복하는 방식은 얼핏 쉬워 보이지만, 학교나 직장 등 일상을 유지하며 진행하기에 만만치 않은 방법이다. 좀 쉬운 방법은 없을까? 미국 공영방송 NPR이 하루 14시간 단식법을 소개했다. 하루 24시간 중 10시간을 먹고 14시간을 굶는 방식이다.…

감기처럼 찾아오는 질염, 어떻게 예방할까?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불릴 만큼 흔한 여성 질환이다. 분비물의 증가와 냄새, 가려움증, 통증 등이 나타나 일상에서 불편함을 초래한다. 주의를 기울이면 쉽게 나을 수도 있지만 이를 부끄럽게 여겨 방치하거나, 민간요법 등에 의존해 제대로 치료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상태가 악화되거나 재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질염은 세균의 증식과…

복부비만 개선하는 효과적인 방법

허리둘레는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다. 허리둘레가 남성 90㎝(35.4인치), 여성 85㎝(33.5인치)가 넘으면 복부비만으로 판정된다. 복부비만이면 건강의 적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헬스라인닷컴’ 등의 자료에 따르면, 허리둘레를 줄인다는 것은 복부지방을 감소시킨다는 의미다. 복부에 쌓인 지방은 내부 장기를 둘러싸고…

입속 염증…아프고 성가신 구내염 대처법

구내염이란 원인균이 알려진 감염에 의하거나 또는 비감염성 원인에 의해 입 안 점막(치아 주위 잇몸, 볼이나 입술 안쪽 점막, 입천장의 구개점막, 혀와 주변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이런 구내염이 생기면 즐겨 먹던 매운 음식을 포기해야 하고 양치질 할 때도 조심해야 한다. 혀나 잇몸, 입술과 볼 안쪽 등 입 안 점막에 생긴 염증…

미세발암먼지 섞인 비 맞으면...

흐린 하늘에 숨 탁탁 막힌다. 전국이 미세발암먼지 자욱하고 곳곳에서 먼지비 내리니, 바깥 나설 때 우산 챙기고 마스크 써야겠다. 아침 최저 영하1~영상10도, 낮 최고 6~17도로 푹한 날씨 보이지만, 저녁부터 북서쪽에서 된바람 불면서 추워진다. 비 올 때 미세먼지가 땅으로 뚝뚝 떨어지고 호흡기로 덜 들어간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렇지 않다.…

클래식 틀어 놓은 수술실이 안전하다?

집도의가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등 클래식 음악을 들을 때 더 정확하고 신속한 수술이 이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던디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수술실에서 클래식 음악을 잔잔하게 틀어놨을 때 수술 성과가 더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클 엘 보그대디 박사 등은 수술실의 ‘모차르트 효과’에 관한 기존 연구 18건을 재검토해 종합했다.…

아보카도 오일, 이명과 난청 증상 개선 효과 있어 (연구)

'숲속의 버터'라고 불릴 만큼 높은 영양가를 지닌 아보카도.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매력적인 아보카도는 샐러드, 김밥, 덮밥 재료로 최근 우리나라에서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 열대 과일류 식재료다. 열대성 또는 지중해성 기후에서 잘 자라며 지방산, 섬유질, 칼륨, 비타민 B3, 비타민 E 등이 풍부하다. 최근 아보카도에서 추출한 오일을 이용한…

겨울철 여성 청결법 5

옷을 겹겹이 껴입는 겨울에는 아랫도리 위생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어떻게 하면 청결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첫째. 물이 최선이다. 음부 근처를 씻을 때는 비누건 샤워 젤이건 쓰지 않는 게 좋다는 뜻이다. 거품이 일어나는 제품은 어떤 것이든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이로운 박테리아를 죽이며,…

서울성모 김미란 교수 로봇 근종절제술 1000례 달성…아시아 최초

국내 의료진이 아시아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자궁 근종절제술 1000례를 달성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11월 25일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가  로봇을 이용한 자궁 근종절제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며 김 교수가 2009년 4월 첫 케이스를 시작으로 10년 동안에 이뤄낸 성과다. 1000명의 환자에게서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