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명적인 심근경색증, 40대부터 관리 필수

심장에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은 원래 내벽이 크고 말끔한 파이프처럼 생겼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내벽에 콜레스테롤 같은 기름찌꺼기가 쌓여 좁아지는 동맥경화가 발생하게 된다. 기름찌꺼기 때문에 혈류가 잘 흐르지 못하면 협심증, 좁아진 혈관이 혈전으로 완전히 막히면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심근경색은 혈액 흐름이 완전히…

목, 코, 기침…사람마다 감기 종류 다른 이유

목감기, 코감기, 기침감기, 몸살감기처럼 감기 이름도 다양하지만 사람은 보통 자신이 늘 잘 걸리던 감기에 또 걸린다. 왜 그럴까.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이에 대해 알아본다. ◇사람마다 감기 증상 다른 이유 감기는 코, 목 등의 점막이 다양한 바이러스에 감염돼 일어나는 급성 염증성 질환이다. 감기 증상이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암 환자의 두려움, 퇴원 후 암 관리...‘세컨드 닥터'가 대안이 될까

“병원복도 게시판의 종이 한 장에 적힌 건강정보도 잊지 않기 위해 메모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운동을 하라는 의사의 권유에 이를 악물고 걷기부터 했지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둔 팔 운동법도 실천하려 애썼고, 마음도 밝고 긍정적으로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 본능적으로 ‘살고 싶다’는 마음이 솟구쳤습니다.” 대한암협회(이사장 노동영 서울대 의대 교수)의 암…

키 작아진 중장년층 여성, 혹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긴다는 뜻으로, 골다공증 있는 사람들은 뼈의 골밀도가 낮기에 작은 충격이나 낙상에도 골절 위험이 높다. 일반적으로 30세 전후로 뼈 안의 칼슘이 빠져나가기 시작한다. 이 때문에 젊을 때부터 뼈 건강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특히 40세 이상 여성들은 골다공증 발병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추운 겨울철…야외운동 할까 말까?

바깥에서 하는 운동은 실내운동이 갖고 있지 않은 장점이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을 보며 뛸 수 있기 때문에 지루함이 적고, 지형지물을 극복해야 한다는 점에서 운동 효과도 좋다. 그런데 요즘처럼 추운 날씨를 극복하고 바깥에서 운동하기란 쉽지 않다. 겨울철은 몸매 관리 비수기이기 때문에 굳이 열심히 운동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지 않는다.…

심장에 나쁜 콜레스테롤 낮추는 식품 5

심장병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꼽히는 것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저밀도 지단백질(LDL) 콜레스테롤이다. 반면에 혈관에 쌓이는 찌꺼기를 제거해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는 고밀도 지단백질(HDL)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린다. LDL은 130 이하, 총 콜레스테롤은 0~240, HDL은 남성 35~55, 여성 45~65가…

많이 걸으려면 친구와 경쟁하라(연구)

요즘 스마트 폰에는 대개 오늘 하루, 몇 보나 걸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앱이 깔려 있다. 그러나 매일 걸음 수를 확인한다고 해서 걷는 양이 절로 늘어나지는 않는다. 많이 걷고자 한다면, 친구들이나 동호인들과 함께 목표를 세우고 경쟁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연구진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성인 6백여 명에게 매일…

"아이에게 자꾸 거짓말하지 마세요"…늑대소년 될 수도

훈육을 목적으로 한 선의의 거짓말도 아이에게 자주 하지 말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부모의 거짓말을 많이 듣고 자란 아이일수록 성인이 된 이후 거짓말쟁이가 될 확률이 높다는 이유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부모가 아이에게 하는 거짓말 레퍼토리가 있다. 부모는 아이에게 "산타 할아버지에게 전화가 왔는데, 밤늦게까지 안 자고 깨어 있으면 올해 우리…

당뇨학회 "메트포르민 자의중단 삼가야"...의사 가이드 중요

당뇨병 치료 성분인 '메트포르민'이 든 일부 약제에서 발암 추정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됐다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의 발표 이후 환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당뇨병 전문가 단체인 대한당뇨병학회가 이에 대한 공식 의견을 전달했다. 지난 2018년 8월 일부 고혈압약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특정 제산제에서 NDMA가…

독감 환자 꾸준히 증가…“이달 이내 예방접종 받으세요"

13일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유사증상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감염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 및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인후통을 보이는 환자를 말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15일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