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궁경부암 백신, 1회 접종도 효과 있다(연구)

자궁경부암은 다른 암과 다르다. 발병 원인의 99% 이상이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궁경부암은 대개 HPV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HPV 백신은 보통 3회 접종이 권장된다. 그런데 예방 접종을 한 번만 받아도 세 번 받은 것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 대학교,…

변형 심한 퇴행성관절염 고령 환자, 한 다리씩 수술해야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 무릎 연골이 닳아 통증과 무릎 변형이 심하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무릎관절은 운동 범위가 크고 몸무게를 많이 지탱해 다리 관절 중 가장 퇴행성관절염이 잘 일어나는 부위다. 무릎관절의 넙다리뼈 끝과 정강뼈 제일 윗부분에는 3~5mm 정도의 연골이 붙어 있는데, 이는 뼈끼리 부딪히는 것을 막고 충격을 흡수하며…

나이 먹은 ‘남성’에 날아오는 비보 4

노화로 인한 신체 변화는 개인차가 있을 뿐 누구나 겪는 일이며, 되돌이킬 수 없는 비가역적인 변화다. 미국 ‘멘스 헬스’가 나이를 먹으면서 남성의 성기에 생기는 변화에 대해 비뇨기과 전문의 브라이언 스타익스너 박사의 의견을 들었다. ♦︎ 이완 = 노화로 근육량이 줄면서 음낭이 점점 늘어진다. 심하면 좌변기에 앉았을 때 음낭이 물에…

치매, 간암 예방에 도움...커피를 얼마나 마셔야 할까?

커피의 건강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간암, 제2형 당뇨병, 심장병, 파킨슨병 등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논문들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하지만 커피는 불면을 유발하고 위장, 심장 등에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어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주의해서 마셔야 한다. 커피의 건강 효과와 관련, 개별 논문이 아니라…

암, 당뇨 위험 낮춰…건강에 좋은 흰색 채소 4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러 색깔의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웰빙 문화가 정착하면서 색깔별로 몸에 좋은 음식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허프포스트닷컴’ 자료를 토대로 컬러 푸드(색깔먹거리) 중 건강에 좋은 하얀색 채소를 알아본다. 1. 양파 양파 껍질에는 항염증 작용을 하는 케르세틴이라는 물질이…

겨울철 입 냄새 줄이는 방법 5가지

보통 입 냄새의 원인은 입 안에 있다. 충치나 잇몸병이 있는 경우다. 담배를 피우거나 당분이 많이 든 음료를 마시고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았을 때에도 냄새가 난다. 이외에도 입 냄새를 만드는 원인으로는 △입속에 생긴 염증 △건조 증상 △편도결석 △역류성 식도염이 있을 때 등이 꼽힌다. 이와 관련해 ‘위민스헬스매그닷컴’에 소개된 입 냄새 없애는…

겨울비 그치며 미세발암먼지 '공습'

정신을 휘젓는 혼미스러운 날씨. 어제는 봄비 같은 겨울비 내렸던,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따뜻한 1월이었다. 기상청은 영동지방에 저녁 이후 대설주의보 내리기로 했지만 푹한 날씨에 겨울비 내려 대설주의보는 오늘 새벽으로 연기됐다. 오늘은 아침 최저 3~8도, 낮 최고 3~11도로 낮까지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게 따뜻하지만, 돌풍 불고 천둥, 번개…

건강수명의 핵심 “위장이 쉬는 시간을 늘려라”

저녁 6시~7시 이후 음식 섭취를 제한하는 것은 다이어트의 핵심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살빼기에 성공한 어느 유명인은 “저녁 6시 이후에는 물도 마시지 않았다”고 했다. 이른 저녁 이후 아침까지 음식을 먹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간헐적 단식이 된다. 아침 식사를 오전 7시 30분~ 8시 전후로 한다면 13~14시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거품 소변에 체중까지 늘었다면? '단백뇨' 의심

신장에서 걸러진 다량의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단백뇨'라 한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단백뇨는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건강한 신장은 혈액 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과정에서 매우 적은 양의 단백질만 소변으로 보낸다. 하지만 어떤 원인에 의해 신장에서 다량의 단백질이 걸러져 소변으로 빠져나가면 이는 단백뇨다. 단백뇨는 원인에 따라 신장 질환과…

웃기만해도 터지는 입술 보호법 4

트고 갈라진 입술은 흉할뿐더러 아프다. 심한 사람은 웃기만 해도 피가 날 정도. 겨울이면 더욱 심해지는 증상, 어떻게 하면 완화할 수 있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문가들의 조언 네 가지를 소개했다. ♦핥지 말 것 = 겨울에 입술이 더 심하게 트고 갈라지는 것은 안과 밖의 기온 차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또한 난방 때문에 공기가 건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