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종 코로나 16번째 환자 추가 확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전 10시 기준, 전일 대비 1명의 추가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내 16번째 환자(42세 여자, 한국인)는 태국 여행 후 지난달 19일 입국했고, 25일 저녁부터 오한 등의 증상이 있어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 이에 3일 전남대학교 병원에 내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배제를…

‘신종 코로나’ 2번 환자 완치…“이번 주 안에 퇴원 가능”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이번 주 안에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2번 환자는 이미 완치됐다. 이번 주 안에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3일 질병관리본부(질본)는 2번 환자의 퇴원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질본에 따르면 2번 환자는 실시간…

'제4의 코로나 바이러스'는 미리 막을 수 있을까?

2000년대 이후 벌써 세 번째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다음번 등장할 네 번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은 미리 예방할 수 있을까? 2003년 전 세계 8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스, 2012년 국내에서 38명의 사망자를 낳은 메르스에 이어 세 번째 코로나 바이러스가 등장해 팬데믹(전 세계적인 전염병 유행) 조짐을 보이고…

“달걀 하루 1개는 건강에 좋다” 결론(연구)

그동안 달걀이 건강에 좋냐, 나쁘냐 여부를 놓고 연구 결과들이 오락가락했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달걀 섭취 여부를 두고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최근 나온 주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달걀 한 개 정도는 심장 건강에 대한 염려 없이 꾸준히 먹어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 인구건강연구소 연구팀은…

신종 코로나, 팬데믹 되는 건가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얼마나 더 멀리 확산되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병에 걸릴지 우려를 하고 있다. 국제 보건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가 전 세계적 대유행을 뜻하는 ‘팬데믹(대유행병)’이 될 가능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BBC방송이 신종 코로나와 팬데믹에 대해 보도했다. ◇팬데믹은 무엇? 팬데믹은 전염병이 전…

코로나 감염증, 진정단계? 태풍전야?

눈 내리는 입춘(立春), 수은주도 뚜~욱 떨어진다. 아침 최저 영하12~영하1도, 낮 최고 영상 3~10도로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4~6도 떨어지므로 두껍게 입고, 목도리 두르고, 가능하면 모자 쓰고 나서야겠다. 오후부터 곳곳에서 눈 내리니 낙상 조심.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 보이겠다. 오늘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조마조마한 하루 될 듯.…

신종코로나 2번째 환자 완쾌...1번째 환자도 병세 호전돼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중 첫 퇴원 사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던 환자가 현재 양호한 상태를 보여 퇴원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24일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던 55세 한국 남성 A씨의 증상이 완쾌됐으며, PCR…

의협 “입국제한 中 전역으로 확대해야”

“신종 코로나, 방역 골든타임 놓치면 국민 생명 위협”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3일 의협 임시회관에서 제 4차 호소담화문을 발표하고 현재 후베이성으로 국한된 입국제한지역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은 전날 정부가 후베이성을 방문한 외국인을 오는 4일부터 입국제한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중국 정부가…

신종코로나, 밀접-일상 접촉자 구분 없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접촉자 구분이 4일부터 폐지된다. 밀접접촉자와 일상접촉자를 구분하던 종래 접촉자 구분을 없애고, 일괄 '접촉자'로 구분한 뒤 자가 격리 조치한다. 확진환자의 유증상기 때 2미터 이내 접촉이 이루어진 사람, 확진 환자가 폐쇄공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기침했을 때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

태국 의료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법 발견…“독감·HIV 치료약 혼합”

태국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법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태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인 71세 중국 여성에게 독감 및 HIV(에이즈 바이러스) 치료용 항바이러스제 혼합물을 투여해 호전 반응을 얻어냈다. 해당 중국인 여성은 병원 입원 이후 열흘 동안 신종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