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후 25~40%, 실어증 앓아…노래, ‘신경가소성’ 개선해 뇌의 ‘언어 네트워크’ 연결성 높여
“뇌졸중 후 말문 막혔다면…노래 부르는 게 좋아” 왜?
뇌졸중을 일으킨 뒤 말문이 막히는 실어증에 걸린 사람의 재활에는 노래가 좋으며, 이는 노래가 뇌의 구조적인 ‘언어 네트워크’를 복구해주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대 의대 연구팀은 뇌졸중 치료 후 언어장애인 실어증을 앓고 있는 환자 54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책임 저자인 알렉시 시보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