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준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팀 연구

인공 망막, '이 기술' 적용하니...실제 망막 분석 가능

국내 연구진이 인공적으로 제작한 '미니 망막'을 이용해 실제 망막 기능을 확인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눈 조직을 훼손하지 않는 분석 방법을 자체 개발해 망막이 뇌로 보내는 전기적 신호를 정확히 파악했다. 이준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변석호 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 박장웅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망막 오가노이드(줄기세포를…

팔에 지방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사람들...신경 퇴행성 질환 위험 높아...반면 근력 강하면 발병 위험 26% 낮아져

"팔뚝 살 출렁이는 사람 주목!"...팔뚝 뚱뚱하면 '이것' 위험 높다

팔이 뚱뚱하면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과 같은 뇌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5분의 1 가까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경학(Neur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40만 명이 넘는 영국인의 의료 기록을 조사한 대규모 연구 결과, 팔에 지방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저장된 사람들은 신경 퇴행성 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와 다른 반려견의 행동…4기 두경부암 진단 받은 남성의 사연. 후각 발달한 개 흑색종, 대장암, 폐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 암 감지할 수 있어

"찌르고 킁킁 대고" 반려견이 암 알아차려... '이 암' 4기 진단 받은 男, 무슨 일?

반려견 덕분에 암 치료를 받고 살 수 있게 된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수술 후 현재 완치 판정을 받은 이 남성은 지난 7월 27일 세계 두경부암의 날을 맞아 다른 사람들도 자신과 같은 위험한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두경부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의하면, 워릭에 사는 마크…

심혈관 질환 예방하려면 정기적 치과 검진 받아야

나이들면서 치아 10개 빠지면...심장병 위험 66% 치솟아

치아 건강은 오복 중 하나라고 한다.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힘들뿐 아니라 모든 건강의 근본이기 때문이다. 실제 치아 건강이 나쁠수록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근관치료저널(Journal of Endodontic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치아를 잃은 사람들은 심장병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더 높고, 잃은 치아가 많을수록…

코로나 감염, 한달 새 5배 폭증...10월 고령층부터 백신 접종

무더위 속에 감염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달 간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5배 늘어났고 백일해·수족구병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최신 변이 백신 접종, 손 씻기 등을 통한 적극적인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1일 '여름철 주요 감염병 발생 현황 및 대응' 브리핑을 통해 유행 중인 감염병의 추세와 그에 따른 대응…

난소암 환자 나이, 50대 28.7%, 60대 20.5%

“난소암 너무 많고 무섭다”... 중년들이 내 몸 꼭 살피는 이유?

최근 난소암 발생이 늘면서 국내 10대 암에 근접하고 있다. 2023년 12월 발표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의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난소암은 2021년에만 3221명의 신규환자가 나왔다. 50~60대가 절반이다. 더욱 큰 문제는 난소암은 발견이 늦어 생존율이 낮다는 점이다. 갱년기로 고생하는 중년 여성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경각심…

에어컨 내부는 곰팡이·세균 서식하기 좋은 환경...차가운 바람과 함께 나와 감염 일으켜

“목구멍이 하얘져”...여행갔다 에어컨 틀고 잔 후 입원까지, 무슨 일?

휴가철 에어컨을 틀고 잔 뒤 심한 편도선염에 걸려 입원까지 한 여성 사연이 공개됐다. 코로나19에 걸린 것처럼 아팠다는데..., 최근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 사는 리아나 포스터(24)는 터키에서 최악의 시간을 보내고 왔다. 여행지에서 더운 날씨 탓에 에어컨을 틀고 잠을 잤을 뿐인데 병원에 입원까지 하게된 것이다. 리아나는 지난달…

말라리아 환자 급증, 연말까지 500명 넘을 것으로 예상

"예방 백신도 없다"...모기 물리고 2주 뒤 열나고 머리 아프다면?

지난달 31일 기준,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에 따르면 1월부터 7월 31일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는 모두 387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209명, 서울 67명, 인천 57명 등 수도권 환자가 333명으로, 전체의 86%를 차지했다. 이런 추세로 늘어난다면 가을인 9월에는 100명이 넘어서고 연말까지는 500명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셀럽헬스] 가수 미나 폴댄스로 몸매 관리

51세 미나 “봉에 매달려 다리찢어”...몸매관리 뭐하나 봤더니

가수 미나가 폴댄스로 몸매를 관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폴댄스! 전완근 탈탈 털려버렸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미나는 복근이 드러나는 폴댄스 의상을 입고 봉에 매달려 다리를 찢는 등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미나는 평소 헬스장에서 각종 근력 운동을 즐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운동과 달리…

전자담배, 담배 모두 피우면...폐암에 걸릴 위험 4배나 높아질 수 있어

담배+전자담배 다 피웠다간...폐암 위험 4배나 높다

담배도 피우고 전자담배도 피우는 사람은 담배만 피우는 사람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4배나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의대·보건대학원 연구팀은 폐암 환자 4975명(실험군)과 폐암이 없는 2만7294명(대조군)의 담배 흡연 및 전자담배 흡연(베이핑)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참가자는 모두 오하이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