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가정용, 영업용, 실험용 30개 전자레인지에서 101종 발견돼

"이 균은 못 죽이네?"...전자레인지서 살아남는 박테리아, 엄청 많네

전자레인지에서도 죽지 않고 살아남는 박테리아가 대거 발견됐다. 식기 세척기과 커피 머신 같은 주방기기에서 미생물 군집이 발견된 적은 있지만 전자레인지에서 박테리아가 발견이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일(현지시간) 《미생물학의 최전선(Frontiers in Microbiology)》에 발표된 스페인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 전문지 《네이처》가 보도한…

권장 수면 시간 안 지킬수록 낮 동안 고혈압 위험 높아

"아이 늦게 재우지 마세요"...체중 상관없이 '이 병' 위험 높다

전 세계적으로 4%의 어린이가 고혈압으로 고생하는 등 어린이 고혈압 환자가 늘고 있다. 어린이의 고혈압 환자 증가에는 체중 증가가 가장 원인이지만 수면 시간도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소아과학(JAMA Pediatric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늦게 잠자리에 드는 아이들은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수면의 질 뿐 아니라 취침 시간도 임신 가능성에 영향...밤 10시 45분 전에 잠자리에 들어야 여성 임신 가능성 높아진다는 연구결과

"女 임신 잘 되려면...평소 밤 '이 시간' 전에 잠들어라?"

임신을 희망한다면, 여성은 밤 10시 45분 이전에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평소 이 시간 전에 자야 여성의 임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중국 후난성에 위치한 샹야 제2병원의 연구진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가임기 여성 4000명을 5년간 추적해 취침 시간이 임신 가능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 결과, 이같이…

탄수화물은 오전 활동의 에너지원

아침에 빵 vs 밥 vs 감자 먹었더니...가장 나쁜 식단은?

아침을 채소-과일 위주로 간단하게 먹는 사람이 많지만 밥-국을 고수하는 사람도 여전히 많다. 우리의 아침 식단이 서구식으로 빠르게 변하면서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다. 바쁜 아침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빵 vs 밥 vs 감자... 주의할 점은? 아침 탄수화물은 오전 활동의 에너지원이다.…

설탕과 달리 에리스리톨 30g 투입하자 혈소판 반응성 수치 올라가

설탕 없는 '제로 슈거' 찾다가...나도 모르게 '피떡' 생긴다?

요즘 유행하는 ‘제로 슈거’의 원천 중 하나인 인공감미료 에리스리톨(erythritol)이 심장마비와 뇌졸중 같은 심장과 혈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혈전을 높인다는 새로운 추가적 연구결과가 나왔다. 혈전은 쉽게 '피떡'이라고도 불리며, 혈관 내에서 피가 응고되어 덩어리로 변한 것을 의미한다. 8일(현지시간) 《동맥경화증, 혈전증과 혈관…

[셀럽헬스] 씨스타 소유 데드리프트 운동

소유 애플힙 비결은 '이 운동'?...완벽 자세로 "하체 뿌셔"

그룹 씨스타 소유가 운동을 하며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8일 소유는 자신의 SNS 계정에 “오늘은 하체 뿌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유는 헬스장에서 레깅스와 브라탑을 입은 채 애플힙을 자랑하며 완벽한 자세로 데드리프트 운동을 하고 있다. 데드리프트는 바닥에 놓인 바벨을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리는…

고강도인터벌운동(HIIT) 12주 했더니…중간 강도의 운동에 비해 ‘심폐체력’ 2배 껑충

뇌졸중 후 6개월 지나면…‘짧고 격렬한 운동’이 더 좋다?

뇌졸중을 일으킨 뒤 6개월이 지났다면 중간 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보다는, 높은 강도의 운동을 짧고 격렬하게 하는 게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은 뇌졸중을 일으킨 지 6개월~5년 지난 사람 82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수행한 임상시험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뇌졸중 생존자에게 적용된 높은…

1주일에 800명대 신규 입원...고령층이 65%

코로나19 입원환자 한달 새 9.5배... "이달까진 유행 지속"

최근 한 달 사이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9.5배 급증하는 등 유행세가 다시 거세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치료제와 자가검사키트의 공급을 늘리는 등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정안전부와 함께 코로나19 유행 동향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현재 질병청은 전국…

미국·유럽 등 웨스트나일열병 늘어...해외여행객 조심

모기 매개 감염병 확산...말라리아·웨스트나일열 주의

여름 모기가 옮기는 감염병(모기 매개 감염병) 위험이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한 데 이어 '웨스트나일열'의 국내 유입을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이달 7일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지난달 30일 국내에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얼룩날개모기) 개체를 공식 확인한 데 따른 조치다.…

WHO, 치명적인 엠폭스(Mpox) 변종 확산에 '국제적 우려' 표명하며 긴급 회의 소집

"엠폭스, 치명적 변종 생겨 확산 중"...WHO, 국제적 우려 표명

2022년 세계 100개국 이상 확산된 엠폭스(Mpox, 옛 명칭 원숭이두창)에서 치명적인 변종 바이러스가 발견됨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위원회를 소집했다. WHO 및 해외 주요 외신에 따르면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 7일 "변종된 엠폭스 바이러스가 아프리카 내외에서 추가적인 국제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