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간 외로움 느끼는 사람, 뇌졸중 발병 위험 56% 높아…사회적 고립 아닌 개인이 느끼는 외로움으로 평가해야

"외로워 죽겠다"...오래 지속되면 '이 병' 위험 56% 높아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만성적 외로움이 공중보건의 위협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2023년 세계보건기구(WHO)는 외로움이 매일 담배 15개비씩 피우는 것만큼 건강에 해롭다며, 외로움을 심각한 세계 보건 위협으로 규정했다. 이미 지금까지 여러…

남편의 권유로 시작...사지연장술 두 차례 받고 다리 15cm 늘인 여성, 철심 제거 수술 받고 퇴원

"키 168→183㎝ 다리 15㎝ 늘여"...5억 넘게 쓴 女, 이유 들어보니

다리를 연장하는 수술에 30만 파운드(약 5억 3000만원) 가까이 쓴 한 여성이 뼈에서 철심을 제거하는 마지막 수술을 마치고 퇴원했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독일 함부르크 출신의 모델 테레시아 피셔(32)는 다리를 45인치(약 114cm)까지 늘리기 위해 받았던 수술에서 박았던 철심을 제거하는 8번째이자 마지막 수술을 받고…

위의 점막 보호, 염증으로 인해 손상된 경우 재생에 기여

아침에 먹는 양배추 vs 브로콜리... 염증·노화에 변화가?

아침 기상 직후 가장 먼저 먹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 바로 맹물이다. 덥다고 찬물을 들이키지 말고 위 점막에 자극이 적은 미지근한 물을 천천히 마시는 게 좋다. 기상 직후 유산균부터 마시면 위산으로 인해 건강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에 물로 위를 씻어내는 것이 좋다. 다음에 무엇을 먹을까? 공복 상태의 위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먼저 먹는 것이…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출범...정신건강검진 주기 10년→2년으로 단축

"여러분 마음은 안녕하십니까" …정부, 2027년까지 100만명 심리상담 지원

정부가 다음 달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우리나라의 높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윤석열 정부 임기 안에 국민 100만명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통령 직속 '정신건강 정책 혁신위원회'는 26일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여러분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라고…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명신 교수

100만명 중 65명 걸리는 '이 질환'...14년 추적 끝에 첫 진단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천성 유전병 중 하나인 'AMED 증후군' 진단이 나왔다. 해당 질환자는 지난 2010년 서울성모병원을 찾은 (당시) 10대 자매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등 유전자 검사를 통해 14년 만에 정확한 진단을 받았다. AMED 증후군 등 골수부전증후군은 골수의 부적절한 조혈(혈구세포를 만드는 작용) 때문에 혈구 감소를 보이는 희귀…

[셀럽헬스] 배우 선우용여 뇌경색 겪은 사연

선우용여 "녹화 중 말 어눌해져" …뇌경색 당시 상황 보니?

배우 선우용여(78)가 뇌경색 이후 건강을 찾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방송 녹화 도중 뇌경색 증상을 보여 응급실을 찾은 바 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집2’에서 선우용여는 “나는 요즘 욕심을 내려놓고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여생을 잘 보내나 생각하면서 그렇게 살고 있다”라며 “건강이 따라주니까 방송활동도 재밌게, 즐겁게 할…

남녀 성평등 주장하며 가슴 드러내는 여성...우리나라에 와서 같은 행위를 한다면 노출증 신고 가능

"男처럼 女도 상의 탈의 평등"...가슴 내놓고 사진 찍는 女, 노출증일까?

유명 여행지를 다니면서 자신의 큰 가슴을 드러내고 사진을 찍는 여성이 있다. 자신의 행위가 불편하다면 보지말라는 '노출당당' 이 여성은 남녀 성평등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가슴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 등의 보도에 따르면 36세의 캐나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일라 아담스는 뉴욕 지하철, 브루클린 다리 위, 타임스퀘어 한복판에서 가슴을 드러내고…

윗니 뽑은 날 치아가 부비동에 박혔는데, 이를 모르고 축농증 2년간 시달려...부비동 통증·코막힘·두통 등 겪어

“콧속에 치아가 박혔다"...2년간 코 고름 나와 봤더니, 무슨 일?

콧속에 치아가 박혔다고? 자신도 치과도 치아가 콧속에 박힌 걸 모르고 약 2년간 축농증(부비동염)에 시달린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결국 이 남성은 치과를 상대로 소송해 보상금을 받을 수 있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월트셔주 출신의 마크 샤이어(58)는 왼쪽 윗니 두 개를 뽑은 뒤부터 2년 동안 극심한 부비동 문제를 겪었다.…

수족구병, 최근 4주 동안 감염 환자 2배 이상, 손·발·입 물집 생기면 의심...고열·경련 땐 즉시 내원

"아이 입에 물집이"...4주간 2배, '이 병' 무섭게 옮기네

여름철 영유아(0~6세) 사이에서 쉽게 유행하는 수족구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도 유행철에 들어서자 최근 4주 동안 감염 환자가 2배 이상 늘었다. 26일 질병관리청의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이달 2주차 기준(9~15일)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환자 수는 34.1명으로 지난 5월 4주(19~25일) 14.8명과 비교해 2.3배 늘었다.…

비정상적인 질 출혈... 난소암, 자궁내막암 증상

“50~60대 자궁내막·난소암 너무 많아”...꼭 살펴야 할 ‘이 증상’은?

지난해 발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난소암은 2021년에만 3221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다. 난소암은 발견이 늦어 3기 환자가 50%를 차지하고 있고 5년 생존율도 23~41%로 낮다. 자궁내막증 등이 주요 원인이다. 같은 기간 자궁내막암은 3549명 발생했다. 자궁내막·난소암은 50~60대 환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