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콩 단백질 섭취량 많은 어린이가 주의력과 정보처리능력 좋아

"아이들 '이것' 많이 먹여라"...정보 처리 빠르고 문제해결 능력 좋아

콩을 많이 섭취한 어린이들이 문제 해결 능력이 좋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영양학회(ASN) 연례회의에서 소개된 일리노이대 연구진의 발표 내용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콩단백질인 이소플라본을 많이 섭취한 7세~13세 아이들이 주의력이 좋고 더 나은 사고 능력을 가졌다는…

옥시토신 분비 관여된 TRP5 유전자 결여 생쥐실험 통해 확인

“사랑 호르몬, 비만과 산후우울증 치료 효과”

사랑 호르몬으로 알려진 옥시토신이 비만과 산후우울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동물실험 연구결과가 나왔다. 《셀(Cell)》에 발표된 미국과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베일러의대와 영국 캐임브리지대 연구진은 심각한 비만과 더불어 자폐증, 불안감, 그리고 냄새나 소리에 의해 유발되는 행동…

녹지 살면 관상동맥석회화 32%↓ 수변 살면 동맥경화 최대 35%↓

"동맥경화 위험이 뚝!"... '이곳' 근처 살면 혈관도 건강하다

녹지와 수변에 사는 것이 동맥 건강에 좋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순환(Circulation)》에 발표된 미국과 한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의 리팡 허우 교수(예방의학)가 이끄는 연구진은 녹지 접근성이 10% 증가할 때마다 관상동맥 석회화에 걸릴 위험이…

6개월간 정액 큐브를 얼굴에 발라온 여성, 피부 광채 비결이라 주장...하지만 정액이 피부에 좋다는 과학적 증거 전혀 없어

"남자친구 정액 얼려 세수해"...20대女 광채 피부 비결이라는데, 진짜?

"깨끗하고 매끈한 내 피부의 비결은, 바로 남자친구의 정액이다!" 27세의 인플루언서 말렐리는 남자친구의 정액을 얼려 6개월 동안 매일 세안제로 사용했다. 그 결과 피부가 '광채'가 난다고 주장한다. 말렐리는 이 '특별한 스킨케어 성분'을 아이스 큐브 트레이에 보관해서 사용해 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더선, 미러 등이 소개한 최근 보도에…

2012년 나의 이상한 중독에 출연했던 20대 여성...휘발유에 중독돼 마시던 모습 충격, 12년 지난 지금 다시 화제...현재 공개된 정보 없지만 '살아 있다'는 댓글들

"달콤시큼해?" 매일 휘발유 60㎖ 마시던 20대女...지금 살아있을까?

"톡 쏘는 소스처럼 달콤하고 시큼한 맛이 난다" 맛있는 음식처럼 표현한 이 말이 휘발유를 마시고 난 후의 느낌이라면 믿을 수 있겠는가? 휘발유에 '기괴한 갈증'을 가진 여성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윌랜드 섀넌은 2012년 미국 캐나다 케이블TV TLC '나의 이상한 중독(My Strange Addictions)'에 출연해 휘발유를…

[셀럽헬스] 코미디언 김학래 모발 이식

69세 김학래, 휑했던 머리가 풍성?... '이 시술' 받고 동안됐다

코미디언 김학래가 모발 이식이 동안 비결이라고 밝혔다. 8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김학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모내기 농사일을 한 후 새참을 먹던 중, 배우 김용건은 김학래에게 “학래 씨 모자 벗어. 헤어스타일도 좋은데”라고 했다. 김학래가 모자를 벗자 그의 빽빽한 머리숱이 드러났다. 김학래는 “내가 머리에…

한해에 고혈압 747만명, 위암 3만여 명... 공통 요인은 짠 음식

‘단짠’ 즐겨 먹었더니... 몸에 최악의 변화가?

유행어 중에 ‘단짠’이란 말이 있다. 단 음식을 많이 먹으니 짠 음식이 먹고 싶다는 의미다. 짠 음식을 먹은 후 단 음식도 곁들여야 맛을 제대로 느낀다는 주장이다. 이런 습관은 몸을 망가뜨리는 최악의 식습관이다. 몸이 노화하는 중년이라면 곧 질병 위험이 높아진다. 왜 사람들은 스스로 위험에 빠질까? ‘단짠’ 좋아 했더니... 비만,…

미국 앨라배마대 여교수, “살 빼는 데 아무 도움도 안 되는, 사회적 편견은 잘못”

뚱뚱한 사람에게 "덜 먹고 더 움직여라" 이 말, 더 해롭다...왜?

비만을 개인의 살 빼려는 의지나 노력의 부족으로 몰아붙이는 사회의 편견을 ‘비만 낙인(Stigma of obesity)’이라고 한다. 뚱뚱한 사람에 대한 편견이 사회에 널리 퍼져 있고, 비만을 줄이기 위한 공중보건캠페인은 오히려 문제를 더 악화시킬 뿐이라는 등의 주장을 담은 책이 미국에서 새로 나왔다. 8일(현지시간) 공개된 이 책의 제목은 ≪뚱뚱해도…

전문의 "물 충분히 먹고, 짠 음식·고단백식 주의"

"애 낳는 고통만큼 아파"...악명 높은 '이 병' 지금 유행, 주의해야

요로결석증으로 인한 통증은 그 정도가 심해 출산통에 버금가는 고통이라는 악명이 있을 정도다. 이는 소변이 지나는 요로에 요산 등 물질이 쌓여 돌이 되면서 막히게 되는 병이다. 이 과정에서 극심한 하복부 통증과 신장 기능 저하를 유발한다. 특히 체내 수분 손실이 커지는 여름철 발병이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요로결석증 환자 수는…

고도근시 있다면 더 위험...6개월에 1번 검진 필요

30대에 벌써...시력 망가지는 '이 병' 젊은층서도 급증

노인 질환으로 알려진 녹내장이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명을 유발할 수도 있는 중증인 만큼, 의료계는 젊은 시기부터 안과 검진을 통한 적극적인 관리와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녹내장은 안압 상승으로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겨 시신경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는 병이다. 40대 이상에서 점차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