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난해 9월 영국서 일어난 신생아 사망 사건...아기 숨 못 쉴 때 조산사들 잡담 나눠, 최근 병원의 태만으로 제때 치료 못받고 사망한 사실 규명돼

"신생아 숨 못 쉬고 있는데" 잡담하느라 못 봐...결국 아기 사망, 무슨 일?

26세 동갑내기 아멜리아와 루크는 출산을 앞둔 커플이었다.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던 그들에게 비극이 닥친 건 아기 테오가 태어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다. 산소 부족을 겪고 있는 테오에게 아무런 대응 조치가 내려지지 않았고 아기는 제대로 숨도 못쉬고 세상을 떠났다. 아기의 숨이 희미해져 가는 동안 조산사들은 잡담을 나누고 있었던 것으로 진실이 규명돼 현재…

뇌세포 노화 늦추고...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줄여

호박나물에 호박전, 애호박 먹었더니... 몸에 어떤 변화가?

요즘 애호박이 많이 나오고 있다. 호박나물, 호박전에 호박된장찌개는 무더위에 지친 몸에 좋은 별미 음식이다. 호박선, 호박지짐이, 호박찜도 먹음직스럽다. 호박을 가늘게 채 썰어 국수나 수제비의 고명으로 얹기도 한다. 여름이 제철은 애호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뇌세포 노화 늦추고...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줄여 애호박에 들어…

[셀럽헬스] 유튜버 유깻잎 쌍꺼풀 수술

유깻잎 "아이참 붙이고 눈 처져"... '이 수술'로 겉쌍 생겼다

유튜버 유깻잎이 쌍꺼풀 수술 결과에 매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유깻잎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Q&A 언니 쌍수 왜 했어요..? 수술 후 피부&부기 관리…’ 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지금 수술한 지 3주 정도 됐는데 확실히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 멍도 화장하면 거의 안 보일 정도로 잦아들었다”라고 수술 후 상태를…

서울대의대 묵인희·성균관대 생명물리학과 박종찬 교수 연구팀

알츠하이머병 인자 제거하는 '이 세포'...국내 연구진, 작용원리 규명

국내 연구진이 뇌 안의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가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으로 꼽히는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을 막는 핵심 역할을 한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 이를 통해 면역세포 기반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세아교세포는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질환의 병변에서 면역세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피부 위해 각종 제품 바르면 피부 자극·노화 위험...무작정 친구 따라하는 습관 버려야

“기초화장품 여럿 바를수록 좋다고?” 피부에 최악이라는데, 왜?

피부를 위해 무심코 하는 행동이 오히려 피부 건강을 해치는 길일 수 있다. 최근 미국의 한 피부과 의사가 피부를 망가뜨리는 습관 3가지를 공개했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피부과 전문의 아자데 쉬라지 박사가 소개한 피부 관리법에 대해 보도했다. 아자데 박사는 “너무 많은 제품을 바르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생략하는 등 습관은 피부에 최악”이라며 “이런…

2010년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사람으로 기록된 폴 메이슨...100kg대까지 체중 감량했지만 다시 200kg대로, 그가 겪은 정신적 문제 고백

한때 444kg, 현재 228kg...40세 못 넘긴다 했는데 올해 64세, 무슨 사연?

폴 메이슨은 한때 세계에서 가장 무거웠던 남자다. 2010년 기록된 체중만도 444.5kg.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 400kg에 육박할만큼 너무 뚱뚱해진 탓에 의사는 그가 40세를 넘기지 못할 것이라 했다. 전직 우편 배달부였던 폴이 가장 뚱뚱한 사람으로 기록된 것은 2010년 50세에 이르면서다. 올해 64세가 된 그는 현재 228.6kg이다.…

성병 감염 시 즉시 성접촉 파트너에게 알려야

성병 숨기고 고의적으로 '관계', 그 결과는?...무증상이 많은 사람은?

성병에 걸린 사실을 숨기고 안전장치 없이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갖는 사건이 가끔 발생하고 있다. 이는 윤리의 영역을 넘어서 처벌 수위가 높은 형사 사건이 될 수 있다. 고의적으로 안전장치 없이 성접촉을 강행, 상대를 감염시켜 고통을 안겼다면 형법의 적용을 받게 될 수 있다. 이런 사건은 여러 차례 발생하고 있다. 유명인들도 있다.…

고도 난청, 주요 치매 위험 인자....적절하고 빠른 교정 치료가 중요

"난청 치료는 치매 예방"...보청기vs인공와우, 적절한 교정법은?

"듣는 것은 특권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느껴야 할 기본적인 권리입니다." 지난 6일 성인의 난청 예방과 청각재활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보청기와 인공와우의 미래 컨퍼런스'가 열렸다. 특히, 고령층의 난청은 치매를 유발하는 위험 인자인 만큼 보청기와 인공와우 등 환자에게 적절한 방법으로 빠르게 교정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됐다.…

47일간 버티다 심장이상으로 신장 제거 후 투석 받다 결국 사망

"47일간 버텨" 유전자 변형 돼지 신장이식...두 번째 환자 숨져

유전자 변형 돼지의 신장을 두 번째로 이식한 사람이 숨졌다고 이식수술을 맡았던 뉴욕대(NYU) 랭곤 헬스 의료진이 9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 54세의 여성인 리사 피사노는 이 장기를 달고 47일 동안 살다가 신장을 제거한 뒤 신장투석으로 연명하다 지난 8일 숨졌다. 그녀는 심장 펌프이식과 장기 이식을 모두 받은 최초의 환자이기도 했다. 뉴저지에…

젊은 성인에 비해 새로운 환경에서 탐험 적게 시도

나이 들수록 길 찾기 더 어려운 이유... '이 욕구' 감소 때문?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가는 경로를 선택하고 따라가는 능력인 공간 탐색은 모든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기술이다. 연습, 일반적인 인지 능력, 어린 시절 환경에 따라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자연스럽게 이 기술이 뛰어나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의 공간 탐색 기술은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감소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