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갑상선 기능 이상, 어린이 발달 지연에도 영향

옷과 화장품에 암 위험 높이는 물질이?

PFAS 화학물질은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줬지만, 현재 인체에는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 PFAS는, 일회용품·조리기구·휴대전화·화장품·의류 등 거의 모든 제품에 사용하는 과불화화합물(PFAS)로 내분비계 교란 물질(EDCs)이다. 최근에는 인제대 상계백병원 김신혜 교수팀이 이 물질이 초기 당뇨병 및 당뇨병 전단계 위험성과 연관성이 높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대기 오염은 남성 불임율 높이고, 소음은 여성 불임율 높여

'이곳' 근처 사는 부부, 불임 위험 크다

매연과 소음을 많이 발생시키는 도로 주변에 살면 아이를 낳기 어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남성의 불임 위험을 높이는 데는 대기오염이 영향을 미치고, 여성의 불임 위험을 높이는 데는 소음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로스킬레대 연구진은 2000년~2017년 덴마크에 거주한 동거…

강희택 세브란스병원 교수팀 "저소득자, 질병 등으로 사망 위험 2배"

"건보 지역가입자, 직장가입자보다 사망 위험 높다"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는 직장가입자에 비해 사망 위험이 남성은 10% 이상 높고,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 없이 소득 수준이 낮은 사람은 높은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이 2배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희택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회사를 비롯한 모든 사업장 노동자와…

[셀럽헬스] 배우 박준금 두피 관리법

60대 박준금 “‘이곳’ 관리하면 10년 어려보여”...효과는?

배우 박준금이 두피 관리가 중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에는 ‘두피관리 20대 초반부터 무조건 해야하는 이유!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준금은 “제일 중요한 건 두피 관리”라며 “각질이 있으면 건강한 모발이 자랄 수 없고 모발 탈락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박준금은 “두피에는…

블랙헤드같은 검은 점 생겨...아내 권유에 병원 찾고 흑색종 진단받아

“평범한 점인줄 알았는데”...귀 일부 잘라낸 50대男, 무슨 병이길래?

귀 뒤에 생긴 점이 악성피부암이라는 진단을 받은 영국의 50대 남성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마이클 아담스(58)는 2017년 4월 귀 뒤쪽에서 이상한 점이 생긴 사실을 확인했다. 아내가 처음 발견한 이 점은 작고 까맸기에 마이클은 위험하지 않은 단순 점일 것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블랙헤드처럼 보여서 크게 걱정하지…

포화지방 많은 소-돼지고기 먹을 때 채소 곁들여야

“삼겹살은 절대 못 끊어?”... 고기 먹을 때 꼭 곁들여야 할 음식은?

고기는 몸에 흡수가 잘 되는 동물성 단백질과 피로를 덜어주는 비타민 B가 많다. 이런 장점 외에도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달갑지 않은 꼬리표가 붙는다. 대표적인 고지방 식품으로 삼겹살, 갈비, 가공육(소시지-햄-베이컨) 등이 꼽힌다. 불에 구워 먹으면 발암물질도 만들어진다. 고기를 좀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요요 안오려면 지켜야 할 습관 8

힘들게 살 뺐는데 오래 유지하려면?

성공적인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만약 체중 감량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성과가 없다면, 너무 자책하지 말자.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126번의 유행 다이어트를 시도한다. 그러나 각 다이어트는 평균 6일밖에 지속되지 않는다고 한다. 많은 유명인들이 홍보하는 다이어트나 소셜 미디어에서…

광범위 중화 혈장 항체 S27에 대해 특허 출원

모든 코로나19 변종 막아낼 수 있는 항체 발견

코로나19가 세계를 덮친 이후 4년이 넘은 동안, 이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빠르게 진화했다. 각각의 새로운 변종은 서로 다른 특성을 보였고, 그 중 많은 것이 백신 및 기타 치료에 더 내성을 갖게 됐다. 이 때문에 새로운 백신 개발이 이어졌다. 하지만 더 이상 이러한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게 됐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안주 적게 먹어도 술 자주 많이 마시면 체중 불어나

약한 술은 많이 마셔도 숙취 없다?...음주 관련 오해와 진실

술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지만 이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 사고도 끊임이 없다. 세계약물조사의 발표에 따르면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 중 60%만이 자신의 음주 습관이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사람이 사회활동을 하는 곳이면 어디나 술이 있다. 또 술을 마시고 취기가 올라오면 기분이 좋아지는데다 적당히만 마시면…

홍지연 중대병원 피부과 교수...'정밀냉동요법' 효용성 입증

"약 없이 여드름 90% 없앴다?"... '이 방법' 뭐길래?

약을 먹지 않고도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는 '정밀냉동요법'의 효용성이 입증됐다. 특히 여드름으로 인한 피부병변 수가 9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지연·박귀영 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여드름의 표적 정밀냉동요법(Targeted Precision Cryotherapy for Acne Vulgaris)' 연구 논문을 통해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