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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눈에도 중풍이 온다

어느덧 흔해진 병이 있습니다. 바로 ‘중풍'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뇌졸중입니다. 우리 사회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환자 수도 빠르게 늘고 있죠. 뇌혈관이 막히든가 터져서 뇌 혈류에 지장이 생기는 병입니다. 사지…

인공지능(AI)시대, 진단검사의학은 어떤 역할 하나

대한진단검사의학회(회장 한진영, 이사장 전사일)는 27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전국의 진단검사의학 전문의와 전공의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춘계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스킨스쿠버에게 상어보다 더 무서운 것은?

“심해의 신비함에 매혹돼 해외 원정을 시작할 때만 해도 내가 잠수병의 희생양이 될 것이라곤 상상도 못 했죠. 뇌졸중으로 반신이 마비되고 말을 제대로 못 하면서도 살아 일어난 것에 감사하며 살게 될 줄은….”…

신나는 트레킹...하지만 무릎 관절엔 주의보

따뜻한 봄 날씨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휴일이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다. 비교적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등산이나 트래킹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 대중적으로 변함없는 인기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걱정" 불안장애 이겨내려면

“최근 들어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려요. 마치 심장 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것도 같고…. 그렇다고 무슨 특별한 걱정거리가 있는 것도 아녜요.” 50대 주부 A 씨는 이리저리 궁리하다 하는 수 없이 근처 내과를…

박은실 경남암센터 진료부장, 장관상 수상

경남지역암센터가 있는 경상국립대병원 박은실 암진료부장이 ‘제16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2월부터 암진료부장으로 일해온 박 부장(경상국립대 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28일…

산청의료원, "의사 구하기 이렇게 어렵다니…"

경남 산청군 보건의료원의 내과 의사 구하기가 다시 미궁에 빠졌다. 거의 1년을 끌어오다 지난달에야 60대 의사를 채용하긴 했으나, 그가 근무를 포기하면서 원점으로 되돌아온 것. 27일 산청군에 따르면 충북…

동아대 디지털헬스케어팀, 운동생리학 연구상

동아대 건강관리학과 디지털헬스케어 연구팀이 한국운동생리학회로부터 우수연구자상 등 4개 상을 휩쓸었다. '4단계 두뇌한국21'(BK-21 FOUR)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배성류 교수(연구전담·사진 왼쪽 첫번째)는…

"구강관리 AI플랫폼 '이아포', 이젠 글로벌로"

구강관리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한 AI 솔루션 벤처 ㈜큐티티(대표 고태연)가 올해 공동조달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글로벌 시장 진출도 노린다. 혁신적 프로그램이어서 개도국 등 해외시장에서 경쟁력도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울산대병원, 디지털 병리 시스템 도입

울산대병원에서 이뤄지는 조직검사는 이제 디지털 파일로 변환돼 더 빠르고, 더 정확한 진단이 나오게 된다.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도입한 때문이다. 지금까진 임상병리사가 검체를 떼내 슬라이드를 준비하고…

“실명 일으키는 안질환 쓰나미 몰려오는데…”

“2년 후엔 우리나라도 65세 이상이 국민 전체의 20%를 넘는 '초(超)고령사회'가 되잖아요? 그러면 다른 질병도 많아지지만, 황반변성이나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환자도 빠르게 늘어납니다. 그런데, 자기한테 그런…

경남, 난임부부에 21번까지 시술 지원

경남 난임 부부는 21번까지 난임 시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체외 수정은 16회, 인공 수정은 5회까지다. 한해 동안 최대 110만원이다. 시술비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 90%와 배아동결비 30만 원, 착상유도제…

더위와 함께 찾아온 모기...말라리아 주의보

벌써 날씨가 덥다. 이른 더위가 찾아온 탓이다. 밤에는 모기까지 기승을 부린다. 모기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뎅기열 등 다양한 감염병 매개체다. 특히 말라리아는 해외보다 국내 발생이 더 많다. 질병관리청의 ‘말라리아…

삼성창원병원 김창운, 부인과 로봇수술 500례

삼성창원병원(병원장 고광철) 김창운 교수(산부인과)가 부인과 질환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2018년 3월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 연평균 100명을 치료하며 5년여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자궁근종,…

정융기 울산대병원장, '울산장애인인권대상' 수상

울산대병원 정융기 병원장이 ‘울산장애인인권대상’을 수상했다. 체육, 문화분야 특기를 가진 중증장애인을 특별 고용하는 등 장애인 복지 발전과 처우 개선에 기여해온 공로다. 또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초고령사회' 일본과 부산, 제론테크 함께 키운다

이미 초고령사회인 일본과 초고령사회에 막 진입한 부산이 실버케어와 헬스케어테크를 공동 연구한다. 노인성 질환의 발병 원인 규명과 예방 및 치료법, 고령자 생활 개선방법 등을 함께 개발해보자는 것. 일본의 앞선…

“대장항문 세계 대가들이 모인다”

대장항문 수술은 지금은 없어선 안 될 '필수진료'의 하나다. 가벼운 치질부터 난치성 치루, 고관절(엉덩뼈) 장애, 대장암, 직장암까지 다루는 영역도 다양하다. 최근엔 노령인구가 많아지며 요실금과 변실금 환자도…

[동정]경상국립대병원장에 안성기(이비인후과)

경상국립대병원 제18대 신임 병원장에 이비인후과 안성기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6년 4월 19일까지 3년. 안 병원장은 경상대 의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취득한 후 2002년부터 경상국립대병원…

모르고 당하는 E형 간염?... '이것' 주의해야

급성 바이러스 간염 중 E형 간염이 있다. A, B, C 등 다른 간염보단 덜 알려져 있다. 발생률이나 치명률은 낮지 않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2000만 명 이상이 감염된다. 그중 16.5% 정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