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찾아보기

부울경

'목디스크'는 아니라는데...또 다른 복병 만났다

직장인 문씨(59)는 최근 수술을 받았다. 처음엔 목이 뻐근하고, 통증이 있었다 했다. 그래도 “컴퓨터 많이 쓰면 누구나 생기는 증상일 뿐”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다 물컵을 들다 유리잔을 떨어뜨렸다.…

샘병원그룹 이상택, 회고록 출간

안양샘병원 이상택 설립자(83)가 ‘새벽산에 솟아나는 샘물’을 펴냈다. 의료현장 50년 회고록이다. 경남중, 경남고를 거쳐 부산대 의대를 졸업한 그는 고려대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의대 재학 중 반려자…

산청의료원, 6월 12일 내과 진료 재개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근무를 포기했던 내과 의사가 마음을 바꿔 내달 12일부터 출근한다. 연봉 3억6000만 원(4대 보험 및 세액 포함)에 2년 근무 조건이다. 이에 지난해 4월 이후 1년 이상 내과 공백 상태에…

메타한방병원, 동서대와 손 잡았다

부산 메타한방병원(병원장 김성헌)이 17일 동서대(총장 장제국) 미래커리어대학 시니어운동처방학과, 바이오헬스대학 운동처방학과, 부산광역시걷기협회와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메타한방병원은 이들 학과…

채희동 서울아산병원 교수, 울산대 의무부총장에

채희동 서울아산병원 교수(산부인과)가 울산대 의무부총장(제16대)에 임명됐다. 앞으로 2년간 울산대 의대와 서울아산병원, 울산대병원 등을 아울러 관리하게 된다. 서울대 의대(1990년 졸업) 출신으로,…

“코스닥 상장할 기업 4, 5곳 키우겠다”

요즘의 김해는 젊다. 낙동강 하류, 우리나라 대표적 곡창이었던 김해는 한때 기계부품 제조도시를 거쳐 지금은 의(醫)생명과 스마트, 식품 등 신산업 중심으로 엔진을 갈아 끼우는 중이다. 최근, 전국 14개…

삼성창원병원은 어떻게 병원을 혁신하나?

삼성창원병원(원장 고광철)이 '블루 다이아몬드'(Blue Diamond) 7기를 출범시켰다. 현장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병원 업무를 혁신해가는 '집단지성' 프로세스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했으니,…

레지던트가 본, 좋은 병원 전국 1위

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이 ‘2022년 전국 전공의 수련병원 평가’(대한전공의협의회)에서 ‘중소형병원’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전공의에 지급하는 급여 수준부터 ▲복리후생…

"보청기와 인공와우 결합하면?"

난청(難聽)은 괴롭다. 전화는 물론, 마주 앉아서도 대화가 어렵다. 말귀를 알아들을 수 없으니, 사회생활에 외톨이가 되기 쉽다. 나이가 들면 더 심해진다. 그나마 청력이 어느 정도 살아 있으면 보청기로 보완할…

인공눈물, 건강보험 적용할 것인가?

안구건조증을 완화시키는 인공눈물을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 넣을 것인가를 둘러싼 토론이 벌어진다. 대한안과학회(이사장 이종수), 대한안과의사회(회장 정혜욱)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건강관리 하고, 바다도 살리고"

롯데헬스케어가 ESG경영 일환으로 고객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을 시작했다. '함께그린 프로젝트'.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CAZZLE)’에서 나오는 수익금 일부를 환경보호 단체에 기부하는 것이다.…

"올해 더 덥다"...'온열질환' 감시망 시동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부산시가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을 운영한다. 더운 날씨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과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의식…

중앙, 울산병원도 '지역응급의료센터'

울산에 지역응급의료센터가 2개 더 생긴다. 중앙병원과 울산병원이다. 이에 울산은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울산대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동강병원, 중앙병원, 울산병원 등 모두 4곳이 연중 24시간 가동된다.…

밤에 입 벌리고 자면 몸속에 생기는 일들

아침에 일어나면 입과 목이 말라 건조하다. 오랜 시간 잠을 잔 것 같은데, 머리가 아프고 왠지 덜 잔 느낌이 든다. 그래서 낮에도 피곤함이 가시지 않는다. 최근엔 코골이까지 심하다 한다. 잠깐잠깐 숨까지…

되돌아보는 세월호, 그리고 다이빙벨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건은 단순한 선박 침몰 사고만으로 끝나진 않았다. 476명이 타고 있던 그 배는 정치적인 변혁, 노란 리본, 그리고 국가가 민간 선박 사고에도 책임이 있다는 특별한 선례를 남겼다.…

울산대병원 이태훈, 태국에 코성형 술기 전수

울산대병원 이비인후과 이태훈 교수가 태국이비인후과학회(RCOT)에 초청 받아 코성형 최신 술기를 전수했다. 지난 3~5일 태국 후아힌에서 열린 학회에서 그는 ‘가상성형 기반 코성형수술의 술기와 활용 전략’을…

부산백병원, 미래의생명데이터센터 개소

인제대 부산백병원이 환자 임상 데이터를 의료기술에 적용하는 ‘미래의생명데이터센터’(센터장 김은영)를 개소했다. 지난 2019년부터 계획하고 데이터심의위원회 TFT를 발족하는 등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준비해온…

“설마, 술도 안 마시는데 지방간이라니...”

30대 남성 A씨는 건강검진 결과를 못믿겠다며 따지듯이 물었다. 그는 건진센터 상담의사가 못미더워 필자에게 왔다고 했다. 그러나 상담의사가 옳았다. A씨의 가장 큰 문제는 탄산음료였다. 그는 ‘콜라 중독’이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