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지원센터 만드나 부산가톨릭대가 ‘의료기기 사용적합성(usability)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려 한다. 부울경에 산재한 중소규모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식품의약처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연구 지원하는 채널을 만들어보겠다는 것이다.…
채정호 교수, 울산에서 '누리보듬 힐링강연' 채정호 서울성모병원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20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누리보듬 힐링강연’을 한다.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승)의 자살 예방 및 재난대응 실무자들 대상으로 한 특별…
피부 시술 받다가 뺨에 10cm 흉터... 손해배상은? 2013년 11월 초 50대 여성 A씨는 미용 시술을 주로 하는 B의원을 찾았다. 입 옆에 깊게 패인 팔자주름에 실주사를 맞았다. 실주사는 피부조직 하부에 실을 삽입하여 콜라겐 합성을 돕는 시술. 하지만…
사무장병원·약국, 이들은 재산을 어떻게 빼돌리나 사무장병원과 사무장약국(면허대여약국 등)이 지금까지 건강보험에서 빼돌린 요양급여비는 3조4천억 원(2023년 6월 현재). 그런데 건보공단에서 실제로 환수한 것은 거기서 6.65%뿐. 10%도 채 안 된다.…
이환호 교수, 노인 낙상예방 AI 알고리즘 연구 이환호 고신대복음병원 교수(이비인후과)가 노인 낙상사고를 예방하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실증 연구에 들어갔다. 주제는 돌봄서비스를 위한 AI 기반 낙상 전 단계 예측 알고리즘 개발과 검증. 특히…
부산대병원 노사 교섭 무위로... "파업 계속" 부산대병원 운영진과 노조가 17일 오후 만났다. 파업에 들어간 지 닷새만이다. 하지만 합의는 나오지 않았다. 핵심 쟁점인 비정규직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 문제에 병원 측이 미온적이었기 때문. 이에 앞서…
“폐암일 수도, 아닐 수도”...‘간유리 결절’ 환자의 고민 최근 들어 아침, 저녁으로 기침이 잦다. 몸에 힘이 없고, 열도 있는 듯하다. 10대 후반, 잠깐 결핵을 앓았던 그(여, 52)는 “다시 결핵이 온 건 아닐까?” 싶어 병원에서 흉부 CT를 찍었다. 그런데, 그게…
강대희 서울대 교수, 부산 첨단의료산업 정책고문 강대희 서울대 의대 교수(예방의학)가 부산시 첨단의료산업(바이오·헬스) 정책고문에 위촉됐다.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의대 학사, 석사를 거쳐 미국 존스홉킨스대에서 환경보건 박사학위를 딴 강 교수(60)는…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 마약 'NO EXIT'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이 마약 근절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 마약에 대한 심각성과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벌여온…
씹을 때마다 계속되는 턱관절 통증... 어떻게? 턱이 아프면 참 곤혹스럽지요? 그것도 계속 아프다면 어떨까요? 일단, 먹는 게 즐겁지 않습니다. 맛있는 음식이 앞에 있어도 멈칫멈칫, 턱 때문에 맘대로 씹지를 못해요. 때론 귀와 머리까지 아파집니다. 턱이…
국민건강보험 갉아먹는 이들은 누구인가 뛰는 자 위에 나는 자. ‘사무장병원’과 ’면대약국‘(면허대여약국)들이 딱 그렇다. ‘불법개설기관’으로 의심이 가 조사나 수사를 시작하면 재빠르게 재산을 빼돌리고 폐업해버린다. 이를 적발해 건강보험에서 나간…
다시 설탕 먹을까? 그래도 아스파탐 먹을까?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와 유엔식량농업기구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는 14일 아스파탐 유해성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여기서 WHO는 아스파탐을 ‘발암가능물질’ 분류군 2B에 포함시켰다. 현재 아스파탐에 매겨진…
부산사회서비스원 신임 원장에 유규원 신설 ‘부산사회서비스원’ 신임 원장에 유규원 전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이 임명됐다. 임기는 12일부터 3년. 유 원장은 부산시 시민행복소통본부장, 강서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관광마이스국장으로 재직할…
폐암, 여성에게 점점 더 많아지는 이유는? 폐암은 사망률 1위다. 세계적으로도 그렇고, 우리나라에서도 그렇다. 게다가 증가 그래프도 우상향. 2019년엔 36.2%까지 치솟았다. 고치기도 어렵다. 발견했을 때 이미 3, 4기에 이르러 수술 시기를…
2천km 떨어진 몽골과 원격진료 실험 2306km. 부산과 몽골(울란바토르) 거리다. 물리적 거리야 변하지 않겠지만, 심리적 거리는 최근 많이 줄었다. 몽골의 대평원에서 게르(이동식 텐트)와 말타기, 밤하늘 은하수를 만끽하려는 관광객이 몽골을…
부울경 병원들도 오늘부터 파업 돌입 부울경 20여개 대형병원들도 13일 오전 7시부터 실제 파업에 돌입했다. 고질적인 인력부족 해소, 불법의료 근절,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부울경 파업의 주요 빌미가 된…
정진엽 부민의료원장, KPGA 코리안투어 파트너 정진엽 부민의료원장이 10일 서울부민병원(서울 강서구) 대회의실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와 ‘KPGA 코리안투어’ 공식파트너 협약을 맺었다. 이에 서울부민병원, (부산)해운대부민병원 등 전국에 4곳 대형 병원을…
닥터버스 타고 무료 건강검진을 의사와 간호사가 탄 닥터버스가 9월부터 경남 의료취약지를 샅샅이 훑는다. 13종류의 각종 건강검진 의료기기들을 갖춘 특수제작 버스다. 버스가 찾아오는 날, 하루 50명이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의 각종 검진을…
부산 주요 병원 13일부터 파업...역대 최대 규모 민주노총 산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13일부터 역대 최대의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 울산 경남 등 부울경 보건의료노조도 이때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 부산 의료노조는 11일…
울산 중장년층 28% “돈보다 건강이 중요” 40~64세 울산 중장년. 이들은 세상에서 어떤 것에 가장 관심이 클까? 울산시가 ‘주민등록인구통계와 2022년 울산 사회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활용해 울산 인구집단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