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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갑상선중독증, 감별하는 것부터 쉽지 않다”

갑상선호르몬이 많이 분비돼 생기는 ‘갑상선중독증’(Thyrotoxicosis)엔 갑상선기능항진증만 있는 게 아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90~95%를 차지하는 그레이브스병 외에도 무통갑상선염이나 아급성갑상선염 등…

로봇 위암 수술에 최첨단 네비게이션 RUS 장착

로봇 위암 수술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됐다. 수술 중 환자의 장기나 종양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수술 정확도와 안전도를 크게 높인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 RUS가 더해진 것. 특히 환자마다 다른 혈관…

부산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걸어요

내달 3일부터 ‘부산 욜로(YOLO)갈맷길 함께 걷기’가 시작된다. 6월말까지 갈맷길 전 구간, 9개 코스 278.8km를 걷는 두달 프로그램. 여기엔 ▲욜로(YOLO) 갈맷길 걷기 ▲갈맷길 700리 걷기…

부울경 내분비대사학회, 23일 정기집담회와 총회

부울경 내분비대사학회(회장 강양호)가 23일 오후 6시30분부터 롯데호텔부산 41층 사파이어룸에서 정기집담회를 연다. 최영식 전 고신대병원장(현 삼성내과엠알영상의학과의원)과 부산대 김보현 교수가 좌장을 맡아…

그린닥터스, 가덕도 대항리 주민 무료진료

그린닥터스재단(이사장 정근)이 20일 오후, 부산의 서쪽 끝단에 있는 가덕도 대항마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의료진 4명과 온종합병원 간호사 등 20여명이 대항마을, 새바지마을, 외항마을 등 주민 60여 명을…

군인 아들 기증한 신장으로 어머니 새 삶 되찾아

“가족애(愛)는 아직 살아있다.” 부산 봉생기념병원이 최근 1300번째 신장이식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신장이식은 공여자와 수혜자가 있는 만큼, 수술할 때마다 특별한 사연이 있기 마련이다. 특히 이번…

척추관협착증도, 디스크도 아닌데 왜 허리가...?

‘몸의 기둥’이라 불리는 척추는 정면에서 봤을 때는 직선 모양. 하지만 옆에서 보면 S자 모양이다. 직립보행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다.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26개 척추뼈가 일정한 정렬로 뼈 위에 다른 뼈가…

대동병원, “대동맥박리 환자 진료에 최선 다했다”

보건복지부는 18일 배포한 ‘보도설명자료’에서 “(연합뉴스, 한경tv 등)일부 언론매체를 통해 알려진 60대 여성의 환자이송 과정에 대한 문제 제기에 대해 응급처치 및 전원 등 치료과정에 부적절한 점을 발견하지…

부산 7개 해수욕장, '맨발걷기 챌린지' 스타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이번 주말, 맨발걷기 챌린지가 열린다. 부산 7개 해수욕장에서 잇따라 열릴 맨발걷기 이벤트의 시작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오는 21일 오후 5시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맨발걷기…

“백일해 주의보”...부산에 환자 집단 발생

부산에 백일해 환자가 집단 발생했다. 지난 15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사흘만에 19명으로 늘었다. 백일해는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한 비말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 호흡기 증상과 함께 2~3주 이상 지속되는…

'골다공증 베스트셀러' 주사약에 숨겨진 비밀

골다공증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프롤리아’(Prolia) 같은 주사제들이 요즘은 골다공증 환자뿐만 아니라 암이 뼈로 전이된 환자에게도 많이 쓰인다. 그런데 이 약의 턱뼈 괴사 발생 빈도는 기존의 먹는 약보다…

독거노인 찾아가 약 복용 지도하는 '사랑의 약손'

전문약사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약물 중독, 약물 과다 투여 등 오남용 예방 복약지도를 해주는 '사랑의 약손' 사업이 재개된다. 올해는 여러 기저질환이 있어 다제약물을 복용하는 환자 80명을…

"의료계 생존 위기 더 절실히 느꼈다"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지회장 박재곤·동의의료원 사무처장/이하 부울경지회)는 지난 12일 오후 동의과학대 진리관 컨벤션홀에서 ‘뉴노멀의 시대 병의원 홍보, 브랜딩을 읽는 힘’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미국에서는 전립선비대증 20%, 이걸로 치료한다는데

남자들만 골라 괴롭히는 병이 있다. 사정(射精) 기능을 돕는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각종 배뇨장애를 일으키는 것. 수시로 화장실을 가게 하는 빈뇨(頻尿)부터 밤에 소변 보려 잠을 깨게 하는 야간뇨,…

부산대 나주영, '죽은 자의 말을 듣는 눈' 출간

부산대 의대 나주영 교수(법의학)가 '죽은 자의 말을 듣는 눈'을 출간했다. 법의학의 눈으로 인간을 바라보며 죽은 사람이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 어떤 말을 하고 있고, 우리가 그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배울 수…

길어지는 의료공백 때문?...잇따라 무너지는 생명

“전공의 집단 이탈로 ‘응급실 뺑뺑이’가 벌어졌고, 소생 가능성 컸던 아버지가 ‘골든타임’을 놓쳤다. 응급환자들 대책을 마련해 놓지 않은 정부 탓에 우리 가족이 피해를 당했다.” 전공의 이탈이 8주 차로 접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