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1회용주사기 여파... “병원 인증기준 강화” 지난 메르스 사태와 일회용 주사기 재활용 사건 등으로 정부가 운영하는 의료기관 인증제의 인증 기준이 내년부터 대폭 강화된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급성기병원 인증기준 일부를 개정하고,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에…
의약품 자판기 설치 허용 추진... 복지부 입법예고 약사가 퇴근한 심야시간이나 공휴일에 약국 앞 자동판매기를 통해 의약품을 살 수 있는 제도가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실시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약국 앞에 의약품 투약기를 설치한 후…
효과 좋은 면역항암제, ‘보험 급여’가 관건 새로운 암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면역항암제가 단독요법일 때보다 병용요법일 때 치료효과가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큰 치료효과로 항암치료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지만, 단독요법일…
여성청소년 자궁경부암 예방, 국가지원 백신 도입 정부가 여성들의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해 ‘가다실’과 ‘서바릭스’를 국자지원 백신으로 도입했다. 보건복지부는 만12세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연말부터 담배갑 상단 경고그림 표기 의무화 담배갑 포장지 상단에 흡연 경고그림과 경고문구의 표기가 의무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을 보면…
20대 국회 복지위 약사 출신(4명) 강세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의사 1명, 약사 4명, 간호사 1명 등 모두 6명의 보건의료인이 포함됐다. 최근 원구성을 끝낸 복지위는 새누리당 9명, 더불어민주당 9명, 국민의당 3명, 정의당 1명…
정부 원격의료 재추진, 7일 국무회의 의결 국내에서도 스마트폰을 ‘건강비서’로 활용할 수 있는 헬스케어 앱들이 각광받고 있다. 자가 관리 차원의 건강비서가 의사의 진료와 상담이 가능한 이른바…
1500억원 규모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 출범 정부가 15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 조성을 마치고, 올해 제약과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의료 제품과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등에 특화해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펀드…
경실련, '메르스 직무유기' 문형표 전 장관 고발 지난해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부실 대응 논란의 중심에 섰던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검찰에 고발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19일 “문 전…
권역 응급센터 20곳 새로 선정, 모두 40곳으로 중증응급환자의 진료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권역응급센터 20곳이 새로 선정됐다. 이로써 현재 20곳인 권역응급센터가 모두 40곳으로 늘어나 전국 어디에서나 중증응급환자가 1시간 안에 권역응급센터에…
메르스 오늘 자정 종식 선언.... 217일 만에 한반도를 감염 공포에 떨게 했던 메르스 상황이 오늘(23일) 자정에 완전히 종식된다. 보건복지부는 WHO 기준에 따라 23일 자정에 메르스 상황이 완전 종식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0일…
임신 출산 등 5개 바우처, 카드 하나로 통합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해 정부가 제공하는 전자바우처서비스가 카드 하나로 통합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전자바우처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해당 바우처별로…
“탈모 방지제 정말 효과 있나” 샴푸 등 재평가 샴푸와 헤어토닉 등 의약외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탈모방지제는 과연 효과가 있을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탈모방지제 135개사 328개 제품의 유효성을 재평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메르스 대책 ‘감염병예방법’ 개정안 통과 메르스 사태 이후 감염병전문병원 설립과 감염병환자가 생겨 병동을 폐쇄한 의료기관의 손실보상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감염병 예방…
‘전공의 특별법’ 연속근무 시간 싸고 난항 수련시간 단축 등 전공의 처우 개선을 골자로 한 전공의특별법이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연속근무 시간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용익…
문정림 의원실 주최 위험분담제 토론회 문정림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 원내대변인/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2층)에서 4대 중증질환환자들의 치료비 부담 완화와 치료접근성…
산후조리원 종사자 잠복결핵검사 의무화 최근 서울과 대전의 산후조리원에서 결핵에 걸린 직원 때문에 신생아들이 대거 결핵 위험에 노출되는 사례가 잇따르자 보건당국이 산후조리원 종사자에 대한 잠복결핵검사를 의무화하는 등 고강도 결핵 예방관리 대책을 28일…
심평원-인증원, 환자안전보장체계 구축 MOU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27일 심평원 대회의실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문화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심평원, 보건의료분야 빅데이터 본격 개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5일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에는 심평원이 지난 38년간 의료기관과 제약사,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의료분야의 다양한…
식염 저감 정책 땐 심장사 10년간 4500건 예방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식염 저감화 정책이 도입되면 향후 10년간 4천건이 넘는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영국 리버풀대학교 연구진은 최근 수학적 모델을 사용해 식염 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