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의학에 맞춤 특허...항암제 특허 범위 확대 내년(2019년)부터 항암제의 특허 보호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23일 특허청에 따르면, 특정 약물에 더 유효하게 반응하는 대상 환자군을 의약용도 발명 구성으로 인정하는 예규 개정안이 이르면 2019년…
의약품 허가 회의록 공개 등 7개 의약품 규제 개선 포도당 수액 등 일부 주사제 원료가 등록 의무 대상에서 제외되고 의약품 허가 회의록이 공개되는 등 의약품 규제가 완화될 전망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무조정실이 15일 발표한 '신산업 현장 애로 규제 혁신…
2019년부터 외과 레지던트 수련 기간 3년으로 단축 외과 레지던트 수련 기간이 현행 4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다. 수련 기간 단축은 2019년 신규 외과 레지던트부터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시행…
안전 구멍 뚫린 세포 치료제, 업체 편드는 식약처? 세포 치료제 안전성을 놓고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특정 업체를 두둔하는 해명을 내놓으며 더욱더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포 은행을 따로 두지 않고 있다'는 메디포스트,…
정부, 종로 고시원 화재 생존자 심리 지원 나서 국립정신건강센터 산하 국가 트라우마 센터가 종로 고시원 화재 생존자를 위한 심리 지원에 나선다. 보건복지부-국가 트라우마 센터는 13일 "서울시와 함께 서울 종로 국일고시원 화재 생존자 및 유가족, 관련 업무…
'길병원 후폭풍'... 복지부, 연구 중심 병원 특별 감사 실시 오는 12월 초 연구 중심 병원 전체에 대한 특별 감사가 시작된다. 평가 기준에 달하지 못한 연구 중심 병원은 즉각 지원이 중단된다.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 관계자는 최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연구 중심…
응급실 폭행 처벌 강화 '형량 하한제' 추진 반복되는 응급실 폭행 예방을 위한 강화 대책이 발표됐다. 향후 응급실 폭행 가해자에 대한 구속 수사, 최소 징역형 도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경찰청은 12일 "응급실 내 응급 의료 종사자 폭행 사건…
의료 기관 인증 제도, 사람이 문제다 '반짝 인증'으로 인증 실효성을 비판받고 있는 의료 기관 인증 제도 개선을 위해 인력 문제를 우선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자유한국당 의원은 12일 국회도서관에서 '의료 기관…
"미국 눈치 봤다" 약가 우대 개정안에 성난 제약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혁신 신약 약가 우대 제도 개선안을 전격 공개했다. 하지만 제약 업계는 정부가 미국 압력에 굴복한 처사라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심평원은 지난 7일 '글로벌 혁신 신약 약가 우대 제도'…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왜 돌아왔을까? 원희목 회장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1대 회장으로 다시 돌아온다. 지난 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사장단 회의를 통해 공석인 회장직에 만장일치로 원희목 전 회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신임 회장으로 추대받은 원희목…
남북 보건 교류, 전염병 대비로 첫발 뗀다 남북 보건 당국이 지난 2007년 이후 11년 만에 보건의료 분과 회담을 개최했다. 양측은 2018년 중으로 결핵, 말라리아를 비롯한 전염병 진단 및 치료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남북 통일-보건 당국…
영아 대상 경피용 결핵 백신서 기준치 이상 비소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본 BCG에서 제조한 경피용 결핵 백신 첨부 용액(생리식염수)에서 기준을 초과한 비소가 검출돼 해당 제품을 회수한다고 7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경피용 건조 BCG 백신(일본균주) 총…
체외 진단 기기 변경 쉬워진다...네거티브 규제 적용 체외 진단 의료 기기 즉시 변경 대상 및 임상 시험 계획서 변경 보고 대상에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정부는 31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 점검 조정 회의를 열고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 성과 및…
"의약품 피해 구제, 다수 위해 비급여 진료비 제한돼야" 의약품 부작용 피해 구제와 관련해, 피해자의 공정한 보상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비급여 진료비 보상액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 구제 제도(피해 구제 제도)는…
임상 시험 이상 반응 환자에 공개된다 앞으로 임상 시험 계획과 상황, 이상 반응 같은 결과까지 환자에게 공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상 시험 계획, 임상 시험 실시 상황, 임상 시험 결과 요약 등의 정보를 등록해 공개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의약품…
의료인 간 원격 협진 확대 등 헬스 케어 규제 완화 추진 정부가 신산업으로 꼽히는 헬스 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의료인 간 원격 협진을 확대한다. 비의료 기관이 제공하는 건강 관리 서비스의 범위와 기준을 명시한 매뉴얼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24일 제18차 경제…
복지부 산하 기관, 국가 정신 건강 통계 위해 뭉친다 국립정신건강센터-건강보험심사평가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국가 정신 건강 통계 자료 생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정신건강센터는 24일 이같이 밝혔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1962년…
'의약품 전성분 표시제' 12월 3일 전면 시행 의약품 전성분 표시제가 오는 12월 3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의약품 전성분 표시제가 실시되면 면적이 좁은 용기 등 일부 예외 조건을 제외한 나머지 의약품은 용기·포장·첨부 문서 등에 모든 성분을 기재해야 한다.…
美 약가 공개, 약가 인하 기대하기 어렵다? 전 세계 의약품 시장 40%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미국 의약품 시장은 고가 약가로 논쟁이 한창이다. 트럼프 정부는 집권 초기부터 줄곧 약가 인하를 위해 여러 조치로 제약 기업을 압박하고 있다. 트럼프 정부는…
미국 역대 최다 제네릭 승인...약가 인하 총력전 미국이 약가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제네릭(화학 복제약) 승인을 늘리는 전략을 올해도 이어가며 역대 최다 제네릭 승인을 기록했다. 지난 9월 종료된 미국 2018 회계연도(2017년 10월~2018년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