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폐 기능 악화 치명적" 천식에 의한 기도 감염이 폐 기능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캐나다 벤쿠버 브리티쉬 대학 T. R. Bai박사팀은 “경중증 천식을 지니고 있는 비흡연 환자들 93명을 통해 매해 폐기능 감소에 따른…
"경제 논리에 휘둘려 약자들 건강권 방치"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차상위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을 건강보험으로 전환하는 정부 정책에 대해 “경제 논리에 밀려 약자들의 건강권을 방치하는 행태”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의협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추석 연휴에 아프면 어떡해? 추석 연휴기간에 몸이 심하게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할까?· 추석에는 대부분 병원이 문을 닫기 때문에 갑자기 아프거나 다치면 당황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기간 중 급한 환자가 발생하면…
醫 반발 불구 유형별 수가계약 예정대로 'Go' 대한의사협회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 유형별 수가계약이 예정대로 시행된다. 정부는 18일 국무회의를 열어 요양기관의 유형별 구분 및 유형별 수가계약 근거마련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의료사고법 통과하면 억지 의료분쟁 늘어" 법안소위로 회부된 의료사고피해구제법 내용 중 52조가 유명무실한 조항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52조는 종합보험이나 종합공제에 가입한 경우 피해자의 명시한 의사에 반해 공소를 제기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료기관, 소신진료 확신하면 과감히 청구" 서울대병원 진료비 환수소송을 담당했던 신현호 변호사가 "이번 행정법원의 판결이 상당한 파괴력을 갖게 될 것"이라며 승소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판결이 임의비급여 문제로 고충을 겪고…
병·의원 무료예방접종 '독감은 제외' 정부가 보건소에서만 실시되던 무료 예방접종을 병·의원으로까지 확대할 방침이지만 예산 확보 문제 등으로 그 시기나 대상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특히 제도가 시행된다고 해도 독감…
헌혈 부작용 年 2500건이상 속출 '비상' 해마다 헌혈 감소로 혈액 부족에 시달리고 있지만 헌혈에 따른 부작용은 매년 2500건 이상 보고되는 등 최근 급격히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한적십자사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경수 의원(대통합민주신당)에게…
일반 병·의원 무료 예방접종 실현성 진일보 내년부터는 독감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 앞에서 오랜 시간 줄을 서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국가필수예방접종업무의 민간의료기관 위탁에 대한 구체적인 절차, 예방접종수가 결정 및 비용 상환 등에 대한…
등록관리로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예방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를 등록관리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사업이 펼쳐진다. 보건복지부는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등록관리 시범사업'을…
국립대병원 12곳, 의료사고 '8일에 한번' 의료사고 피해구제 법안이 최근 국회 법안소위를 통과한 가운데 전국 국립대 병원 12곳에서 8일에 한번 꼴로 의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수치는 환자의 사망 등 공식 절차를 밟은 것을 집계한…
의료사고 입증책임 '환자→의사' 전환 앞으로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때 의사가 주의의무를 태만하지 않았다는 입증책임을 져야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소위는 29일 입증책임 전환, 임의(필요)적 조정전치주의, 형사처벌 특례 등을…
'비의료인 문신시술 허용' 개정안 발의 건강 위해요인으로 그동안 처벌 대상이던 비의료인의 문신시술을 허용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춘진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중위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희귀난치성질환자 등 단계적 건보 전환 내년부터 차상위 의료급여제도가 단계적으로 건강보험 체계로 전환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8일 입법예고 한다. 이에 따라 2008년에는 차상위 의료급여…
내달 17일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실시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시행 기간이 내달 17일부터 10개월간으로 확정됐다. 대상은 당초 예상됐던 대로 20개 성분 32개 품목이다. 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은 2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계획을 담은…
병·의원, 업무정지 대신 과징금 대체 가능 앞으로 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의료기관은 그에 갈음하는 과징금으로 대체할 수 있는지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업무정지처분에 갈음한 과징금 적용기준 고시'를 입안예고 하고…
政,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무료 시행 보건복지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 16개 시범사업 지역 신생아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신생아 대상의 청각선별검사'를 실시한다. 복지부는 내년까지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평가를 통해 전국 모든 신생아에게로…
다제내성결핵 등 15개 질환, 의료비 지원 내달 1일부터 다제내성결핵 등 15개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해서도 의료비가 지원된다. 복지부는 최근 2007 희귀난치성 의료비지원 대상질환 확대 목록을 발표하고 이들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 대해 의료비를…
'성분명처방' 의료계 전면파업 촉발할까 성분명처방에 반대하는 의료계 대응이 심상치 않다. 제도 시행을 막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고 천명, 전면파업이라는 사태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한 것.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 박경철…
'무의미한 연명치료' 사회적 합의 절실 안락사에 대해 의료계와 정부가 재검토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처벌수위도 기존에 비해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9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뇌사 상태인 아들을 편하게 보내주자는 생각으로 인공호흡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