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 한국, 신약 접할 기회 여전히 적어" "한국 사회는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약의 급여화(건강보험 적용) 비율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낮다는 점은 노인 삶의 질뿐만 아니라 생산성, 경제적 측면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대동맥 판막 협착증 치료, 합병증 막는 시술 고려해야" “바실리카(BASILICA) 시술은 기존 치료법인 타비(TAVI) 시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심장 관상동맥이 막히는 치명적인 합병증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보조 시술법입니다.” 최근 코메디닷컴과 만난…
임신 중 흔한 구강질환, 어떻게 관리할까 임신 중에 발생하는 구강 문제는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임신이라는 특수 상황에서 임신 1기에는 기형아나 유산 위험이 있고, 임신 3기에는 조산 위험이 있어 임신 중 구강 문제를 치료받는 것이…
"예방에서 치료·모니터링까지...'의료계 세콤'으로 도약할 것" “생존을 위해 게임기 부품부터 스마트폰 블루투스 모듈까지 안 만들어본 것이 없죠. 이제 성공적으로 헬스케어 시장에 안착한 만큼, 씨어스테크놀로지는 환자들의 치료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심장 돌연사 주범 비후성 심근증, '먹는 약' 치료 길 열렸지만... '분명 치료가 어려운 희귀병은 맞지만, 생각보다 흔한 질환이기도 하다.' 심장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비후성 심근증(Hypertrophic cardiomyopathy, 이하 HCM)'을 두고…
"세계 최초 휴대용 초음파 만든 기술력…보이지 않던 것을 보이게 만들죠" “힐세리온은 지난 10년간 휴대용 무선 초음파 기기의 보급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는 초음파에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의료 영역의 ‘자율주행 자동차’로 만들 생각입니다.” 힐세리온은 세계 최초로…
백혈병 대가 김동욱 교수 "CML 표적항암제 정교한 처방 중요한 이유" 골수와 혈액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 만성골수성백혈병(CML)은 '개별맞춤치료'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환자마다 특정 유전자 발현율에 차이가 크고, 같은 약이라도 환자에 따라 치료 효과는 물론 부작용도…
“갈수록 어려워지는 혈액 확보, 국내 환자들 책임질 인공 혈소판 만들죠”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의 유행과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양질의 혈액을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국산 인공 혈액 기술은 미래 국가 전략 자산이 될 것입니다.” 줄기세포를 이용해 인공…
“갈수록 느는 근골격계 질환, AI로 해결할 것” 지난 7월 국내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인구의 약 19.5%에 해당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르면 올해 말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근거 기반 의료, 누군가 흔들어도 정책분야까지 확대해야” “보건의료연구원이 15년 동안 발전시킨 ‘근거 기반 의료 연구’는 환자, 의료계, 산업계 모두에게 도움이 됩니다. 이제 ‘근거 기반 연구’가 보건의료 정책 수립과 실행에도 적용되기를 바랍니다.”…
“질병 원인 없애는 TPD 신약, 글로벌 기술이전 도전” “혁신 신약 개발 기업에게 글로벌 기술 이전은 곧 경쟁력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이노큐어가 가진 독보적인 원천 기술에 대해 충분한 자신감과 확신이 있기 때문에,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아직 압도적인 선행주자가…
“바이오데이터는 국가전략자산, 지금 구축안하면 영원히 못한다” “국민 100만 명의 생명정보를 빅데이터로 구축하는 이 사업은 대한민국의 명운을 좌우할, 국가전략자산 사업입니다. 군사, 식량, 통신, 지하자원 등에 버금가는 중요한 국가자산을 확보하는 것이지요. 미국, 영국,…
웰트 “디지털 기술로 사람 살릴 것… ‘디지털 제약사’라고 불러달라” “웰트는 디지털 약을 만드는 제약사를 지향합니다. 굳이 이름 짓자면 ‘디지털 파마(Pharma)’가 되겠네요. 아직 의학적으로 설명이 어려운 공백을 디지털로 채우는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서울 서초구에…
디앤디파마텍 “신약물질, MASH·비만 약효 확신…100조 시장 겨냥”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시장은 2030년 10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까지 포함하면 더 커지죠. 디앤디파마텍은 이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노보…
높은 신약 도입 장벽...‘코리아 패싱’ 우려 커져 글로벌 제약사들이 혁신 신약의 가치 보장을 놓고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정부가 중증 질환자의 보장성 강화에 공감하면서도, 정작 신약의 도입과 제도 운용에는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제대로…
“K-바이오클러스터, ‘커뮤니티’로 기능해야 성공”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단지 창업자가 국내 바이오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선 커뮤니티처럼 기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국 보스턴에 있는…
“우울증 전자약 선도기업?... ‘뇌를 가장 잘 아는 기업’ 되고 싶어” 디지털은 산업계 여러 분야에 붙는 접두사가 됐다. 헬스케어도 예외가 아니다. 디지털 기반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의료기기가 연이어 등장했다. 뇌와 신경세포에 전기 신호를 전달해 질병을 치료하는 의료기기인…
6개 신약 내놓은 BMS “한국, 오픈 이노베이션 중요한 시장" 다국적 제약사 BMS가 기업 형질 전환을 위한 투자에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을 기점으로 6개의 신약을 한국 시장에 출시하며 심혈관 및 면역학, 종양학, 혈액학 치료 분야에 굵직한 성과를 내놓는…
“여러 치매원인에 작용하는 먹는 약 개발...글로벌 1150명 임상 중” 치매는 ‘기억이 사라진다’는 공포와 더불어 가족들의 고통이 크기 때문에 노년기 공포의 대상이다. 그럼에도 2020년 기준 만 65세 이상 인구에서 유병률이 10.3%일 정도로 흔한 노년 질환이 됐다. ‘치매…
바이엘, 신약 세대교체 가속화...재도약 이뤄낼까 독일 소재 글로벌 빅파마 바이엘 그룹이 강력한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엘은 항혈전제 '아스피린'과 항응고제 '자렐토'를 필두로, 심혈관질환 치료제 시장에 세계 5대 제약사 중 한 곳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