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45일 만에 백혈병 진단... 건강보험 '희소병 약물' 적용이 살렸다 생후 2개월에 백혈병 진단을 받았던 한 살배기 환아가 국민건강보험의 희소병 약물 급여 적용 혜택으로 완치된 사례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은 산하의 암병원 CAR-T 센터에서 백혈병 재발로 지난 10월 CAR-T…
의협 삭발 투쟁 "한의사 초음파 허용, 무책임한 판결" 대한의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등 3개 단체가 한의사 초음파 기기 사용 무죄 판결에 유감과 분노를 표시했다. 26일 대법원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고 삭발 투쟁을 벌였다. 대법원은 지난 22일…
소청과 응급진료 중단 확대?.... 지나친 우려에 확대 해석 최근 내년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모집 미달 사태를 계기로 기초의료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서울·수도권 대학병원에서 소청과 주말 응급진료 중단 결정이 확대하고 있다는 소식도 나왔으나 이는…
대법 "한의사의 초음파기기 진료, 의료법 위반 아냐" 한의학계의 양의학 의료기기 사용 여부를 둘러싸고 의료계가 촉각을 곤두세웠던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한의학계의 손을 들어주는 내용으로 원심을 뒤집었다. 앞선 1, 2심과 달리 한의사의 초음파 기기 사용을 의료법 위반으로…
한미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권 박사 임성기재단은 제2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권 박사, 45세 미만 연구자 대상 '젊은연구자상'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강지훈 교수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김혜영 교수를…
대장내시경, 물약 먹을까 알약 먹을까 대장내시경 검진 전에 복용하는 장 세척제(장 정결제)로 알약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마시는 방식의 물약은 양이 많아 거북하고 특유의 맛과 향이 거부감을 주는 경우도 많았기에 앞으로 알약이 대안이 될…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 동아병원경영대상 수상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이 20일 제2회 동아병원경영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윤 원장은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장과 대한간암학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암치료가 OECD 회원국 1위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
소아암 환자, '세심한' 평생 관리 중요 소아·청소년기 암 생존자에 대한 후속 관리 체계 정비가 시급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어린 시절 소중한 삶을 어렵게 되찾은 만큼 암 재발 가능성과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는 지적이다. 삼성서울병원…
강동성심병원, '성소수자 정신건강 위기 대응' 경험 공유 최근 'LGBTQ+센터'를 개원하고 성소수자 친화 의료에 힘쓰고 있는 강동성심병원이 성소수자 정신건강 위기 대응 경험과 정신건강 관리 방법을 공유했다. 강동성심병원은 지난 16일 '성소수자의 정신건강과 자살'을…
서울백병원, 백병원 창립자 '백인제 박사' 기념홀 공개 인제대 서울백병원이 백병원을 창립한 백인제 박사를 기리는 공간을 마련했다. 인제대 백병원이 서울백병원 1층 로비에 조성한 '백인제 박사 기념홀'이다. 서울백병원은 백병원의 역사가 처음 시작했던 백인제외과병원이 있던…
백남종 원장, 한국인 최초 세계신경재활학회장 추대 백남종 분당서울대병원장(재활의학과 교수)이 한국인 최초로 세계신경재활학회 회장이 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14~17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12회 세계신경재활학회에서 백 원장이 차기 회장으로…
'도로 위 달리는 중환자실' 서울-수도권으로 운영 확대 심근경색, 뇌졸중, 호흡부전 등 중증응급환자는 병원 간 이송 과정에서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중증응급환자 이송 시에는 특수 장비와 전문 인력이 필요하지만, 이런 인프라를 갖춘 구급차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인제대 백병원, '현장교육 간호사' 39명 신규 배치... 근무환경 개선 기대 인제대 백병원을 포함한 백중앙의료원이 간호 교육 전담 인력인 '현장교육 간호사' 총 39명을 모집을 마치고 산하 5개 병원에 대해 본격적인 배치 작업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간호 의료진 전반의 근무 환경이 개선하고…
이대목동병원 사건, 5년 만에 최종 무죄 확정 이대목동병원 사건 재판이 5년 만에 마무리하며 관련 의료진 7명이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책임자를 추궁해야 한다'는 여론을 앞세워 무리한 추론으로 의료진을 처벌할 수 없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월 25만 원 벌어요" 붕괴 위기의 소아청소년과 저출산과 인구절벽이 가속화되면서 소아청소년과가 붕괴 위기에 놓였다. 한 소아과 개원의는 월 수익이 25만 원에 불과하다고 토로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25만 원 수익은 그나마 나은 형편"이라며…
한국병원홍보협회장에 서울아산병원 신대성 홍보팀장 선임 내년 한국병원홍보협회를 이끌 신임 회장으로 서울아산병원 신대성 홍보팀장이 선임됐다. 변화하는 미디어 플랫폼 환경 대응과 의료계 현안에 대한 공공 홍보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16일 한국병원홍보협회는 전날…
원주세브란스 새 병원 착공식...2028년 완공 목표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15일 연세대 원주의대에서 새 병원 착공식을 가졌다. 병원은 이번 착공식을 기점으로 공사 차량 진입로를 확보하는 등 기초 공사에 착수한다. 이후 새 병원…
'약물 과다 투여' 아기 사망...간호사들 일부 혐의 부인 생후 13개월 된 영아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과다 약물 투여로 사망했다. 의사 처방과 다르게 약물을 투약한 간호사 측은 법정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15일 업무상…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사의…후임에 지영미 소장 내정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사의를 표명했고 후임에 한국파스퇴스연구소 지영미 소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보유중인 제약·바이오 주식과 관련해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여 야당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