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여성 32% 경험, '밑 빠지는 병'... 회복 빠른 로봇수술 대중화 완경기와 고령층 여성 중 갑작스레 사타구니 아래에 무언가 묵직한 내려온 기분이 들며 보행과 일상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흔히 '밑 빠지는 병'으로 불리는 '골반장기탈출증' 때문이다. 이는 자궁, 방광,…
분당서울대병원, '재택의료' 인력 양성 목적 교육 분당서울대병원이 재택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선 6일과 7일 의사들을 대상으로 '재택의료 역량강화' 1차 교육을 마친 분당서울대병원은 13일과…
의료 취약 지역 공보의 줄어....올해 새 공보의 1106명뿐 2023년 공중보건의사(공보의) 1106명이 오늘(10일) 중앙직무교육을 시작으로 36개월 복무를 시작한다. 중앙직무교육은 신규 공보의 대상 직무교육이다. 이들은 의료법,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 활용,…
'한의사 초음파' 파기환송심, "위해성 추가 검토"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을 무면허 의료행위로 처벌할 수 없다며 대법원이 돌려보낸 파기환송심의 첫 재판이 진행됐다. 위해성 등의 사안을 추가 검토할 예정인 가운데, 의료계는 앞선 결정이 뒤집힐 지 여부에 촉각을…
남녀 차 심층 연구...분당서울대 '성차의학연구소' 개소 성차의학(sex·gender specific medicine)은 건강과 질병에 대한 남녀 차이를 생물학적 성별, 사회적 성별 등 여러 관점에서 심층 연구하는 분야다. 성별, 젠더에 맞춰 보다 적합한 치료를 제공하기…
고려대의료원, 안암·구로·안산병원장 임명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의 산하 3개 병원장이 임명됐다. 고려대 안암병원장은 정형외과 한승범 교수, 고려대 안산병원장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권순영 교수가 신임됐으며 고려대 구로병원장은…
정부 "일본은 늘렸다"...의대 정원 확대 의지 다져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의제를 본격적으로 공론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0일 열린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의료현안협의제 제5차 회의에서 복지부는 의료계가 다음달 23일 열리는 의협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의료…
간호법·의사면허법 4월 본회의로 넘어간다 의료계 직역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는 간호법과 의사면허법이 30열 열린 국회 본회의 안건에서 제외됐다. 다음달 13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김진표 의장,…
의사·공학자가 만든 검색엔진 '이비스' 서비스 시작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종찬·황진혁 교수,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서진욱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빅데이터센터 이용석 박사, 숭실대 컴퓨터공학과 송현주 교수, 방앤옥 컨설팅 옥찬영 이사,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창희…
소아과 '폐과' 선언에 복지부·학회 '화들짝' 소아청소년과 개원의들이 병원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다며 '폐과'를 선언하자 정부와 학계가 잇따라 수습에 나섰다. 소아 의료체계 개선 대책을 점검하는 등 문제 의식은 수용하는 모양새지만, 폐과라는 표현은 받아들이기…
경희의료원, 디지털치료제 처방 플랫폼 도입... 진료·처방 연계↑ 경희의료원이 디지털 치료제(DTx) 활성화를 위한 표준 플랫폼을 구축했다. 새로 개발한 이 플랫폼은 기존의 의료정보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해 진료와 처방 과정에서 디지털 치료제의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소아청 설치... 소청과 자연폐과 막을 유일한 방법" 정부가 전담 독립부서인 '소아청'을 설치하지 않는다면, 향후 소아과는 자연적으로 '폐과'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소청과 위기'에도 정부 정책 개선의 여지는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29일…
서울대병원, 5월부터 인도네시아에 의료기술 전수 서울대병원이 인도네시아에 한국의 의료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병원은 지난 24일 열린 '2023 메디컬 코리아' 행사에서 인도네시아 파트마와티 국립병원과 의료진 교육연수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작년 건강보험 3조 6000억 흑자...향후 재정 전망은? 지난해 국민건강보험 재정 당기수지(현금흐름 기준)는 3조 6291억 원 흑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적립금 23조 8701억 원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해 9월 시행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으로 지역가입자…
"국민 25% 경험...비대면 진료 찬반 논쟁은 난센스" 5월이면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한시적으로 허용해왔던 비대면 진료가 중단된다는 의미다. 정부는 진료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6월 중 비대면 진료를 제도권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재 진행…
직역 다툼 속 간호법, 국회 본회의 부의 통과 국회는 23일 간호법, 의사면허취소법을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결정했다. 부의란 법안을 논의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로써 두 법안은 오는 30일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됐다. 재적의원…
의료 인력 늘려야 vs 의료사고 부담 줄여야 22일 진행된 의료현안협의체 4차 회의에서 정부는 필수의료 인력 확충을, 의료계는 의료사고 부담 완화 방안을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강화라는 공동 목표 아래 의료현안협의체…
입원형 6곳, 소아청소년형 2곳 호스피스 확충 정부는 올해 호스피스 전문기관을 추가 확대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접근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말기환자나 임종 과정 환자는 돌봄이 필요하다. 가족의 고통을 경감하려면 환자를 전문적으로 돌볼 수 있는…
의사, CSO 리베이트 수수금지 등 소위 통과 의사가 의약품·의료기기영업대행업체(CSO) 리베이트를 받을 수 없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개정안은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응급실 못 찾아 '발 동동'...경증·중증별로 나눈다 한밤중 아이가 경기를 일으키거나, 교통사고가 발생해 응급실을 찾은 경험이 있다면 구급차를 하염없이 기다리거나 병원에서의 기약 없는 기다림 등으로 고통을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국민들의 이 같은 불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