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태 정형외과 '의료산업 허브'로 발돋움해야" "한국이 국내를 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아우르는 정형외과 의료산업 박람회를 개최하는 나라로 발돋움했으면 합니다. 국제적 대규모 행사 개최는 한국 의료계의 위상을 높일 뿐만 아니라, 국내 의료산업계의 비약적…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의사 개발한다" 가톨릭대 의대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의사 개발에 나선다. 가톨릭대 외과학교실은 지난 23일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기업 ‘슈파스’와 ‘AI 닥터 GPT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대규모 언어…
3D 금속 프린팅 기술로 환자 맞춤형 치료 이끈다 "바로 얼마 전 저희 연구팀이 개발한 '환자 맞춤형 3D 프린팅 금속 임플란트'를 환자에게 처음으로 적용한 임상 수술이 잘 끝났습니다. 그 결과도 매우 양호합니다. 환자분은 일주일 정도 지난 지금까지도 아무 문제…
두바이공항 10분 거리에 '아산병원'... 2026년 65병상 개원 서울아산병원이 처음으로 해외에 진출한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국제공항에서 10분 거리에 현지 투자회사와 합작한 소화기 전문병원이 설립된다. 22일 서울아산병원은 병원 대회의실에서 스코프인베스트먼트와…
기쁨병원, 다빈치Xi 수술로봇 도입…갑상선암·담낭 수술 가능 서울 기쁨병원(병원장 강윤식)은 외과전문병원 최초로 다빈치Xi 수술로봇을 추가 도입하고 환자 중심의 외과 수술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수술로봇 모델과는 달리 다빈치Xi 수술로봇은 레이저…
"소아과·산부인과 입원 진료 필수"…상급종합병원 지정 조건 강화 내년부터 상급종합병원은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진료과목에 대해 상시 입원체계를 갖춰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지정이 취소될 수 있다. 보건복지부가 20일 발표한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준 및 준수사항 변경안에…
대한뇌졸중학회, 뇌졸중 환자 30만 건 등록 대한뇌졸중학회가 30만 건에 달하는 국내 뇌졸중 관련 임상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성했다. 향후 국내 뇌졸중 질환의 원인과 치료 내용 등의 포괄적인 정보를 연구와 치료에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밑 빠진 독' 전공의 인력난... "근본적 해결엔 수련제도 재정비" 전공의 단체가 수련의 질을 높이고 환자의 안전과 전공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연속 근무시간을 단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15~16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의학회…
'대동맥 수술 대가' 아산병원 주석중 교수 별세... 의료계·환자 애도 이어져 "비록 개인사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지만 지금의 삶이 늘 고맙다. 불확실한 미래에 정답을 찾는 후배들에게 바란다. 하고 싶은 일을 해라."(주석중 교수, 서울아산병원 원내 소식지) 서울아산병원 흉부심장혈관외과…
의료계 "의사과학자 양성, 부처별 분절 정책 문제" 의료계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서는 '이미 진행되고 있는' 양성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연구중심 의대를 신설해 의사과학자 육성에 기여하겠다는 카이스트(KAIST)와 포항공대의 계획에는 여전히…
소득과 계층따른 '암 통계'도 본다... 국립암센터 'K-큐어' 소개 국내에서도 각종 암 환자에 대한 임상·의료정보와 사회·보건적 현황을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센터에서 그간 공공과 민간에 흩어져있던 각종 데이터를 하나로 모아서 공개했다. 16일…
'슬기로운 의사생활' 촬영지 '이대서울병원', 외국인환자 유치 전략은? 사단법인 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김영태)는 6월 15일 이대서울병원에서 '제18회 국제의료사업 전략 개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국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회 정회원뿐만 아니라…
의약계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 위헌소송 불사" 의약계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보험업법 개정안) 제정 시 보이콧과 위헌소송을 불사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해당 법안은 실손보험 청구 시 의료기관이 환자의 전자 의료데이터를 보험업계에 직접 전송하는 방안을…
30억 피해, 강남 한방병원 '폐업'...수천만원 날린 암 환자도 말기 암환자 요양 서비스로 유명세를 탄 강남의 한 한방병원이 수십억 원의 진료비를 선결제로 받은 후 최근 돌연 폐업해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해당 병원은 환자들에게 전담 간호사 서비스 등을 미끼로 고액…
필수의료 살리려면?... 진료과 중심 의료체계 개편해야 "모든 국민은 성별·나이·민족·종교·사회적 신분·경제적 사정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동등하게 필수의료를 제공받을 권리를 가진다." -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3조 국회에서 필수의료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이 '역동의 원천'... "APOA '아시아 자부심'될 것" "개인적으로 환자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이에 맞는 정해진 치료법은 없기 때문이죠. 충분한 상담을 통해 환자 분들이 개인의 상황이나 생활 방식 등에 맞는 치료 목표를 찾고, 이에 맞춰 잘 회복해…
서울아산병원 '암·심장·내분비과', 아태 1위... 다른 국내 병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병원 중 서울아산병원의 암, 심장, 내분비 진료과가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2023년 임상분야별 아태 지역 전문병원 평가'…
가톨릭·연세, 매출 '3조' 첫 돌파... 지난해 주요 병원 수익은? 지난해 주요 병원의 결산 업무가 마무리된 가운데,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연세대의료원의 의료수익이 사상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다. 각 병원 홈페이지와 공공기관경영정보시스템(알리오), 국세청 홈택스 등에 공시된 결산…
은퇴한 의사, 필수의료 인력난 해소에 동원 정부가 2025년 입시부터 의대 정원을 늘리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내비치고 있다. 하지만 정원을 늘린다 해도, 해당 졸업생들이 의료 현장에 투입되기까진 앞으로 10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이 기간, 필수의료 공백이…
연세대 의대 용인캠퍼스 개소...기초학 연구 등 목표 7일 연세대 의대 용인캠퍼스 개소식이 열렸다. 이 캠퍼스는 용인세브란스병원 내 학생 교육과 교원 연구 지원의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캠퍼스 개소를 통해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원은 의대 소속으로 진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