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전공의파업 이어 2차례 집회 예고...정부, TV토론 준비 19일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집단 파업을 하루 앞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역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전 의협 비대위는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관계자 회의를…
'빅5' 전공의, 오늘 집단 사직…전국 확산 조짐 ‘빅5’(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 병원의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이러한 움직임이 전국으로 확산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가천대 길병원, 우울증 디지털치료제 도입...약물 병행 시 효과↑ 가천대 길병원이 최신 우울증 치료요법 중 하나인 경두개직류자극술(tDCS)을 지난달부터 도입해 운영 중이다. 병원은 약물 치료에 거부감을 느끼는 우울증 환자에게 치료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기존 치료법과…
서울대병원, 자동화 멸균실 구축...감염 예방 기여 서울대병원이 6단계 리모델링을 통해 최첨단 멸균실을 구축했다. 멸균실은 진료·치료에 필요한 의료기구의 세척, 포장, 멸균 등 업무를 통해 병원균 감염을 예방하는 곳이다.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최첨단 시스템인…
의대증원 갈등 '강대강'...정부 "사후구제나 선처 없어" 전공의가 전원 사표제출 등 집단 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16일 복지부는 조규홍 장관 주재로 제9차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집단행동과 관련된 상황과…
빅5 전공의 전원 사직서... "20일부터 근무 안해" 갈등 본격화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서울대와 세브란스 등 전공의 숫자가 가장 많은 이른바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들이 19일까지 해당 병원 전공의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빅5 병원은…
뇌전증 환자 갈 곳 없다...여수서 350km 서울로, 왜? 37만 명이 넘는 국내 뇌전증 환자의 치료 접근성이 여전히 낮다는 지적이 나왔다. 치료를 위해 이동하는 중에 발작이 나타날 위험이 있는 질병인 만큼 국가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뇌전증 환자와 가족,…
[임명] KARPA-H 추진단장에 선경 교수 보건복지부는 '한국형 아르파(ARPA)-H(KARPA-H) 프로젝트' 추진단장에 경희대 의대 선경 특임 교수를 임명했다. 선경 교수는 지난해 11월부터 1개월간의 공개모집 기간과 여러 단계의 심사를 거쳐…
320년 자연방사선 한번에 쬐면?... 국내연구팀 DNA 변화 첫 규명 국내 연구팀이 방사선 치료가 세포에 일으키는 세밀한 변화를 밝혀냈다. 방사선은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파괴한다. 다만 고에너지 물질인 탓에 암 세포 외 다른 세포들에도 영향을 미친다. 수많은 암환자들이 방사서 치료를…
서울아산병원 김준범 교수, 美 스탠퍼드대병원서 초청강연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준범 교수가 미국 스탠퍼드대의 초청으로 지난 9일(현지 시간) 스탠퍼드대병원에서 강연했다. 스탠퍼드대병원은 미국 10대 병원으로 꼽힌다. 이날 김 교수는 '새로운 대동맥판막…
당원병 환자에 옥수수전분 지원...희귀질환자 지원 확대 질병관리청이 12일 저소득층 희귀 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비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 계획을 밝혔다. 올해부터는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 질환이 기존 1189개에서 1272개로 늘어난다. 환자 가구와…
설 직후 '의사 총파업' 국면...의협 집행부, 총사퇴 수순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하자 의료계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집행부가 총사퇴 수순을 밟는 가운데, 설 연휴(9~12일) 직후엔 본격적으로 '의사 총파업'…
의대 정원 2000명 늘어나...2025학년도 신입생 5085명 내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2000명 더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6일 오후 서울정부청사에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열고 의대정원 확대 계획을 보고하고 결과를 공표했다. 전국 40곳 의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50주년 맞은 순천향대 서울병원... '혁신 미래의학' 비전 선포 예정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오는 3월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순천향 50년을 넘어서는 혁신의 미래 의학'을 주제로 그간의 의학연구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이젠 치료비 10%만"...간 기능 80% 망가지는 이 병은? 간경변증 환자 중에서도 중증에 속하는 '비대상성 간경변증'(말기 간경변증)의 치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중증 난치 질환을 대상으로 치료비의 10%만 본인이 부담하는 '특례산정제도'의 적용이 가능해진 덕분이다.…
현재 최고의 척추 치료법은?...내달 '순천향척추심포지엄' 개최 순천향대 서울병원이 오는 3월 15일 제19회 순천향척추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이날 오후 1시 병원의 동은대강당에서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척추 치료 분야 심포지엄 중 하나로, 매년…
서울아산병원, ESG 경영 지속 확대 2021년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ESG 위원회'를 설립했던 서울아산병원이 실질적인 ESG 경영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병원은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 등 3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23개의 지표를…
서울아산병원, UAE 보건당국과 업무협약...아랍에 의료기술 전수 서울아산병원이 중동·아랍 지역에 우리나라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데 앞장선다. 이 지역 선도국인 아랍에미리트(UAE)의 보건 당국과 의료 협력을 확대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달 29일…
삼성서울병원, 외부 정보 유출 없는 AI 서비스 환경 구축 삼성서울병원이 환자의 민감 정보를 유출하지 않으면서도 외부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 해당 AI 서비스는 입원 환자의 낙상 위험을 감지하거나 응급실 시스템을 효율화하는 등에…
우간다 향한 서울아산병원 봉사단... 고난도 수술 72건 집도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단이 의료환경이 열악한 아프리카 우간다를 방문해 희망을 담은 따뜻한 의술을 펼쳤다. 이들 봉사단은 한 명의 환자라도 더 치료하기 위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분주하게 움직였지만, 치료를 마치고 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