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으로 빠르게...복지부, 의료개혁특위 띄운다 정부가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을 준비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향후 정부의 의료개혁 과제를 선정하고 공론화하는 작업을 맡을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 부처와 함께 특위 준비…
남아 있는 전공의 색출?...의협, 블랙리스트 논란에 "위조문서"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사직하지 않고 병원에 남아 있는 전공의의 블랙리스트 명단 작성을 지시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문건이 온라인상에 유포된 가운데, 의협은 위조문서라고 해명하며 형사고발 방침을 전했다.…
간호협회, '윤석열표 간호법' 제정 요청...PA 등 법적 보호 필요 대한간호협회가 국회와 윤석열 정부에 신규 간호법 제정을 공식 요청했다. 앞서 추진했던 기존 간호법의 내용을 현 상황에 맞춰 일부 교체해 '윤석열표 간호법'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8일 간호협회는 국회 소통관에서…
의대 교수들 그만 둔다...경북대 등 "교육 파행 묵과 못해" 의대정원 확대를 둘러싼 갈등이 교수진에게로 번지고 있다. 경북대 의대 학장단 교수들이 7일 밤 입장문을 내고 의대 입학정원 증원 추진에 반발해 일괄 사퇴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경북대 의대 학장단은 입장문을 통해…
"대도시는 이미 의사 과잉"...정부 용역연구자 3인 "2천명 반대" 정부의 2000명 의대 증원 방침이 의정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해당 정책의 근거로 제시된 용역연구 3건의 담당자가 모두 '그런 연구를 하지 않았다'면서 불쾌감을 드러냈다. 7일…
한 달 '3167억' 쏟아붓는다...비상진료대책 이후 대안은? 의대 2000명 증원으로 촉발된 의료대란 파장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사태 장기화를 우려하며 '비상진료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이를 위해 '1200억 원'의 예비비 편성과 함께 '1882억 원'의 건강보험…
[메디피플365] 믿을 수 있는 한의약 위해…GLP 신뢰성보증 전문가된 연구원 "한약비임상시험센터 센터장님, 운영책임자님, 동료들이 도와주셔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됐습니다. GLP 신뢰성보증업무 특성상 지적, 개선, 시정 의견을 내는 부분이 있는데 제가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서울대, 의예과 15명 증원 신청... "의사과학자 육성 신설학과는 50명 신청" 서울대학교가 지난 4일까지 이뤄진 정부의 각 대학별 의대증원 수요 조사에 의예과 정원을 15명 늘리는 증원 계획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의과학과(가칭)’ 신설을 전제로, 해당 학과 정원 50명을 증원하는…
"환자 지키는 의료진에 보상"...정부, 간호사 업무 확대 등 장기전 대비 의대 정원 증원으로 의정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비상진료대책을 확대하고 사태 장기화 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관리본부(중대본) 회의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이 막았던 간호법...의료대란 속 '재추진' 힘 실려 전공의 등의 집단행동으로 의료 공백이 계속되고 있다. 이 가운데 간호단체는 윤석열 대통령의 '진료지원(PA)간호사 법적보호', '숙련된 간호인력 활용' 등에 적극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대통령…
윤 대통령 "의료개혁 반드시 완수...PA 간호사 인력 적극 활용" 윤석열 대통령이 2000명 의대정원 증원을 중심으로 의료개혁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6일 윤 대통령은 세종시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의대정원 증원의 필요성을…
윤 대통령 "의료 공백 메우겠다...1258억원 예비비 확정" 의사 증원안으로 정부와 의료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책으로 1258억원의 예비비를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6일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병원들 언제까지 버틸까...의료계 일각 "미복귀 전공의 돕자"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가 좀처럼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병원에서 남은 의료진들이 번아웃을 호소하고 있는 곳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환자가 줄어들어 오히려 남아 있는 의료진에게 휴가 사용을 독려하는 곳도 있다.…
의협 첫 소환조사...주수호 "떳떳이 조사받을 것" 의대 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이 6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주 위원장은 의료법 위반(전공의 집단사직 공모 및…
'의대 정원 갈등' 국외 여론전...정부·의협, 외신 상대로 정당성 홍보 의대 증원을 놓고 한치 물러섬 없이 부딪치고 있는 정부와 의료계가 '국외 여론전'에도 적극 나섰다. 정부는 외국 유력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고,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외신기자 간담회를 열어 각자의 주장을 펼쳤다.…
[단독] 이종철 전 삼성의료원장, 강남구 보건소장 된다 소화관 질환 분야의 명의이며 병원경영자로 명성을 날린 ‘의료계의 거물’ 이종철 전 삼성의료원장(75)이 서울시 강남구 보건소장에 지원해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강남구보건소는 5일…
뇌전증 편견 해소, 지역사회 이웃들이 먼저 나섰다 뇌전증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 이웃들이 먼저 나서고 있다. 한국뇌전증협회의 지원으로 활동 중인 '에필라이저'(Epilize)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한국뇌전증협회는 지난 2일 KTX익산역…
검찰총장까지 연이어 전공의 경고...1주 새 3차례 발언 의대 증원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검찰총장이 한 주 사이 세 차례나 관련 발언을 이어나갔다. 5일 이원석 검찰총장은 충남 홍성군 대전지검 홍성지청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전공의 등…
"의대증원은 위헌" 33개 의대교수협, 복지부 상대 취소소송 전국 33개 의과대학 교수 협의회 대표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5일 김창수 전국 의과대학교수 협의회 회장 등 전국 33개 의과대학 교수 협의회 대표들은 이날 서울행정법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