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병원을 한국 최고의 심장 메카로" “깜짝 놀랄만한 일을 보여 주겠다.” 세계적인 심장이식 수술의 대가인 서울아산병원 송명근(흉부외과)교수가 전격적으로 건국대병원行을 선언했다. 그는 10월 건국대병원 ‘사령탑’에 취임한다. 1992년 11월…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사장에 김학기 교수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김학기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제주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2차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현재…
7만 관객에 사랑 전한 '서울아산 음악회' 병마의 고통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작으나마 위로와 기쁨을 전하기 위해 시작된 서울아산병원 ‘사랑의 음악회’가 7만 관객을 돌파했다.29일 병원에 따르면 1996년 3월 국내 병원계에서…
역대 최대 세계폐암학회 서울서 열려 전 세계 약 5000여 명의 폐암 전문가들이 서울로 집결한다.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인 세계폐암학회 12차 학술대회가 오는 9월2일~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펼쳐지는 것. 총 소요 예산 700만 달러,…
'너무 많이 아는 환자들' 속 타는 의사들 언론이나 인터넷을 통한 정보의 범람으로 의료급여 체계가 일반인에게 알려지면서 의사나 의료기관들이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 환자가 민원을 제기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나 치료과정을 설명해 민원취하가 되는 경우가…
고대안암, 종합건강진단센터 확대·이전 고대안암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소장 배정원)가 지난 8월 27일 개소식을 가졌다. 2층에 있던 기존의 종합건강진단센터가 3층 로비로 옮겨진 것. 이와 관련, 고대안암병원 관계자는 “고객 편의를 위해 로비로…
5년간 의료분쟁 민사소송 '57.8% 증가'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지난 6년간 의료분쟁으로 인한 민사소송은 약 57.8%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1심 판결이 종결된 사건 중 약 70%가 항소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경희의료원…
폐암 예방, 금연이 유일한 방법 세계 폐암 석학들이 폐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서울에 집결한다. 70여개국에서 5,000여명의 폐암 전문가들의 참석하는 제 12차 세계폐암학술대회가 오는 9월…
"성분명처방 반대" 의사 집단휴진 거세질듯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강행하고 있는 정부 정책이 결국 의사들의 집단 휴진 사태를 몰고 올 전망이다. 의사 사회가 성분명처방 저지를 위해 국민 불편 야기라는 부정적 여론 형성에 대한 우려를 감수하고서라도…
20~30대女 '유방 양성종양 발현' 최고 20~30대 젊은 여성에게 유방 양성종양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강남차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 박해린 교수팀은 총 3,037례의 맘모톰 절제 시술을 분석한 결과, 유방…
작년 '치핵 입원환자' 가장 많이 늘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6년 한 해 동안 의료이용이 많았던 질병의 입원 및 외래환자 수와 2000년 대비 환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질병의 입원 및 외래환자 수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한의계 "IMS, 대법원에서는 반드시 승리" 한의계가 참았던 분통을 터트렸다. IMS 관련 판결에 대해 한의계는 모든 역량을 총 집결시켜 대법원에 상고,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양방의사의 불법침술행위를 용인하는…
"평생 소화불량으로 고생한 어머니" "나는 우리 어머니가 제대로 음식을 드시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언제나 체증이 있으셨는데 어머니가 왜 그렇게 소화불량에 시달리셔야 했는지 아직도 그 원인을 모른다." 세계소화관운동학회…
주요 대형병원, '소프트웨어' vs '하드웨어' 각축 최근 대형병원들이 암센터를 확장·신축하면서 국내 병원계가 암환자 치료를 놓고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대학병원과 대형병원이 환자 치료에 각기 다른 방향을 제시, 눈길을 끌고…
"의료계, 리베이트 관행 이젠 근절하겠다" 성분명처방 반대 이유 중 하나로 제기됐던 제약사 리베이트 관행에 대해 의료계가 이를 인정하고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2일 대한의사협회 박경철 대변인은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설 끊이지 않은 삼성 "암센터 올인" “모든 역량을 암센터에 쏟고 있다. 다른 사업을 추진할 여력이 없다.” ‘삼성서울병원이 어디에 진출한다’, ‘삼성이 병원을 확장한다’는 등 일련의 설에 대해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이제는 지칠 정도”라는…
마취과 의사, 수술시 한약 주의보 인삼, 은행, 마늘 같은 건강식품과 한약 등이 수술과정에서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유건희 교수는 최근 대한마취과학회에…
고관절은 낮고 '감염' 슬관절은 높아 우리나라에서 시행되는 고관절 수술 후 수술부위 감염이 선진국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슬관절 수술의 경우 다른 나라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나 병원감염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희 월드폰' 해외서도 환자 케어 도움 경희의료원이 해외학회 참석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는 교수들을 위해 월드폰을 구입, 해외에서도 환자 케어가 가능하도록 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경희의료원은 로밍으로 인해 과도한 요금 부담을 해소하는 동시에…
모유수유시 모자 교감, 정서발달 도움 모유 수유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모유수유가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과 해수소아정신과(정동선 원장)는 정서 및 행동상의 문제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