醫, 제약사 살생부 입수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오늘(5일) ‘생동성시험자료 조작 관련 자료 미확보 및 검토불가 대상 576개 품목’ 전체 리스트를 확보하면서 제약계 등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의협은 “오전에…
과다 본인부담금 '환불' 급증 요양기관들이 환자들에게 과다한 본인부담금을 부과하다가 진료비 확인 민원을 통해 다시 환불한 건수와 금액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노웅래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이…
폭력사태 아주대 '전공의 축소' “전문의가 잘못했는데 왜 전공의 정원을 줄여야 하나.” 대한병원협회가 ‘전공의 폭행’으로 논란을 빚었던 아주대병원 소아과의 전공의 정원을 축소키로 결정하자 전공의들이 강한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병원협회는…
개원가 中 진출, 벌써 침체기 직면 국내 의료기관들의 '중국 러시(rush)'가 사실상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대두되고 있다. 대형병원 중에서는 세브란스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중국 진출의 선두에 서 있지만 그 외 의료기관들은 아직까지…
檢, 리베이트 의료계 불똥튀나 10개 제약사가 공정위로부터 2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데 이어 결국 불똥이 리베이트를 받은 의료계로 튈 전망이다. 공정위가 검찰에 조사를 의뢰함에 따라 검찰 조사 과정에서 의료계로의 수사 확대가…
유방암에 걸리는 남성들 "여성들의 질병으로 알려져 있는 유방암이 남성에서도 발현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최근 기자와 만난 서울 강남의 한 개원의사는 이 같이 말하며 "근래 가슴이 자꾸…
'전공의 증원' 삼성·아산 "답답" 수련병원들에게 초미의 관심사였던 신설 대학병원 및 증설 병원에 대한 전공의 배정 문제가 결국 해당 병원들의 요청이 거의 수렴되지 않은 것으로 결론이 났다. 대한병원협회는 31일 제2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겹치기 평가에... 돈까지 정부 기관을 상대로 하는 기획예산처의 고객 만족도 평가 계획에 대해 국립대병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병원들이 거액의 평가비용까지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데일리메디 취재결과…
'정액수가' 불편한 정신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의원이 의료급여 정신과 정액수가제도와 관련, 국가인권위원회에 정신질환자에 대한 진정서를 제출하자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박용천(한양의대)…
의사 월수입100만원이하? 의사들의 소득 축소 및 탈루에 따른 추징액이 고소득 전문직종 종사자 중 최고수준에 이르고 있다는 지적이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완 의원(한나라당)실에 따르면 건보공단이 제출한 ‘15대 고소득…
의사가 환자를 20여일간 방치 대구 소재 한 병원에서 의사, 간호사 없이 입원 환자 10여명이 20여일이나 방치되는 일이 벌어져 해당 지역의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9일 보건의료노조 대구경북본부는 “환자 진료와 치료를…
서울대, 선택진료 400억 육박 서울대병원이 선택진료를 통해 1년 간 벌어들이는 수입이 4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열린 서울대병원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서울대병원의 선택진료 수익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선택진료를 통해…
"산부인과, 21억 부당이익 챙겨" 요실금 시술 의료기관들이 치료재료 실거래가를 위반해 총 21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치료재료 실거래가란 치료재료를 의료기관에서 사용했을 때 이를 정부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고시가를 기준으로…
리베이트 파문, 의료계는 '조용' 1년 넘게 끌어온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약사 리베이트 조사결과가 드디어 공개됐지만 의료계는 큰 동요없이 잠잠한 분위기다. 공정위는 지난 25일 제약업체에 만연된 부당 고객유인 행위 등을 확인하고 시정명령과…
적자덩어리 어린이병원 외부로 서울대병원이 수 년째 적자를 면치 못하는 어린이병원을 외부로 이전하려는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은 25일 서울대병원 국정감사에서 병원이 추진했던 경영 컨설팅 보고서를 통해…
건보 개인정보 '뒤죽박죽' 건강보험공단이 6개 지역본부별로 분산 구축돼 있던 건강보험 자격자료 및 보험료 자료 등 각종 데이터베이스(DB)를 중앙처리방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에 관한 오류가 약 270만건 발생한 것으로…
'요양보험' 외면어쩌나 노인장기요양보험사업 준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수차례 제기되고 있다. 국정감사에서도 주요 사항으로 거론됐다. 더욱이 시범사업에 참여한 참가자들 중 절반 가량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향후 이용의사가…
초음파 검진 영상 절반 불량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검진 초음파 검진 영상의 절반이 불량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고경화 의원(한나라당)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2006년도 건강보험공단 검진기관의…
'선택진료'로 들끓는 시민단체 ‘선택진료제’에 대한 문제가 계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는 “이젠 실질적인 대안을 만들 때”라며 복지부를 강하게 압박하다. 23일 건강세상네트워크, 공공노조 사회보험지부 등 진료비바로알기…
6대 암 수술 아산-삼성 많아 ‘병원의 수술 건수’에 이목이 집중된다. 수술 건수는 ‘좋은 병원’을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라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미국 등 의료선진국에서 매년 질환별 병원 순위를 발표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그렇다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