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에 몸 사린 의료기관 올해 요양기관 의료비 연말정산 자료제출 참여도가 작년 79%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 또한 국세청은 더 이상의 자료제출 연장은 없고 12일(수) 마감됐다고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의료기기 업체는 봉? 의료기기업체들이 일부 지방 국립병원을 제외하고는 국내 의료기관에 장비나 재료 납품 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중간업자인 소위 간납상에 대한 개선 의지를 피력하고 있어 마찰이 예상된다. 간납회사란 대형병원이 자기…
휴대폰으로 간기능 진단 조만간 휴대폰을 이용한 간기능 진단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이로써 일상생활에서도 손쉽게 자가 검진을 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부 'Top Brand Project'의 일환으로 연구된 이번 기술은…
"국내 리베이트 너무해"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은 11일 ‘의사협회 의료정책고위과정’ 초청 강사로 참석, 제약사와 의료기관 사이의 리베이트 문제를 교통 상황과 연계한 발언을 해 관심을 끈다. 그는 “모든 차량 운전자가 교통 법규를…
심화되는 대학병원 양극화 의료계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서울소재 대학병원들은 “점점 더 병원 운영이 어렵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소위 ‘빅5’라고 불리는 대형병원들의 막대한 투자에 맥을 못추겠다는 것이 그들의…
"병원 파업 생명 위협" 소송 병원 파업으로 제 때 수술을 받지 못해 생명과 진료권을 침해당했다며 한 간암환자가 병원 노조와 병원 측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암 환자인 김모씨는 최근 연세의료원 노동조합과…
산부인과, 초음파 논란 격분 최근 식약청 발표로 야기된 산전 초음파의 안전성 논란에 대해 산부인과 의사들이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반박하고 나섰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고광덕)는 10일 "식약청의 이번 발표는 잘못된 정보로…
대학병원 '의료정보=돈' 대학병원 등 국내 대형 의료기관이 병원 내 전산실 인력을 기반으로 하는 의료정보 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어 성공여부에 의료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병원의 의료정보 사업진출은 의료법인이 부대사업으로 직접…
지방병원,악순환의 고리 ‘이미 예견했던 일’이라고 하지만, 외과와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 ‘비인기과’의 지원율은 올해에도 밑바닥이었다. 지난해보다 과별 양극화가 더욱 심화됐다. ‘공식’처럼 돼버린 외과와 흉부외과 등의 미달 사태.…
인턴교육,비법이 더 중요 “인턴들에게 의사로서의 멋진 삶과 올바른 의료인의 상을 일깨워 주고, 이를 병원·부모·수련교육부와 삼위일체를 형성해 차세대 주역의 의료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가톨릭의료원…
간호사 품귀현상 '심각' 우리나라의 활동 간호사 수가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으로, 환경이 열악한 중소병원들이 간호인력을 구하지 못해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OECD 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활동 간호사…
세브란스병원 음식접대 허용하나 연대 신촌 세브란스병원의 장례식장 ‘5불(不) 원칙’이 깨질까? 장례식장에서 음식접대, 밤샘조문, 술, 담배, 화투 등 5가지 행위를 금지해온 세브란스병원의 장례식장 운영방침이 바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체허약 노인' 방치 논란 정부가 추진 중인 요양병원형 건강보험 수가 개정안에 신체가 허약한 노인환자의 본인부담율이 높게 책정된 것을 두고 병원계와 복지부가 갈등을 빚고 있다. 복지부는 최근 요양병원형 건강보험 수가를 주내용으로 하는…
"선택진료제 폐지 불가" 시민단체들의 선택진료제도 폐지 목소리가 드높은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병원협회는 여전히 “폐지는 불가능하다”며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 4일(화) 열린 ‘선택진료피해자 증언대회’에서 시민단체들은 “선택진료제도는…
'헛다리 진단' 부지기수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 환자가 크게 늘고 있지만 노인 요양시설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조차 파킨슨병을 단순한 노화나 치매 증상으로 오인해 병을 키우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노인 요양시설에 입원해 있는…
의대생,'기초연구 실습' 인기 방학을 맞은 의과대학생들이 병원의 임상연구 현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서브인턴제와 함께 방학 중 교육과정의 하나로 의대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비전문의 수술 도마위 여전히 호황을 이루고 있는 ‘성형거리’ 강남구에서 또 환자유치를 위한 과장광고 문제와 의료사고 시비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성형시술 부위 주변의 신경을 손상시켜 환자에게 감각신경 손상…
퇴직 간호사 '재택간호제' 추진 경희의료원 동서신의학병원(유명철 원장)이 퇴직하거나 집에서 쉬고 있는 간호사들을 통한 '재택간호제' 도입을 추진 중이다. 동서신의학병원은 최근 "2008년 사업 계획의 일환으로 가정간호제도와 다른…
전공의들도 지방병원 기피 2008년도 레지던트 모집은 지난해와 다르지 않았다. 굳이 차이점을 꼽으라면 인기과와 비인기과, 서울과 지방병원의 명암이 더욱 극명하게 엇갈렸다는 점이다. 지방에 위치한 병원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대부분의…
지향점 다른 병협↔간협 제도 시행 이후 적잖은 후유증을 낳고 있는 간호등급차등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된 병원협회와 간호협회의 회동은 아쉬움을 남긴채 막을 내렸다. 대한병원협회 산하 간호등급차등제 TFT와 대한간호사협회 김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