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제약사-의사' 유착 각종 의혹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내정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날선 질문이 오가고 있다. 특히 김성이 내정자의 임명을 반대했던 통합민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논문표절, 땅투기 의혹이…
췌장염 재발 유전인자 첫규명 순수 국내 연구진에 의한 담도췌장 분야의 임상논문이 Gastroenterology(위장병학)에 처음으로 게재되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논평까지 실려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소화기내과 김명환 교수가…
건강문지기, 국민 주치의 되겠다 “가정의학과는 1차 의료의 90% 이상을 치료하고 해결하는 건강문지기, 건강파수꾼으로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그 이상의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다양한 임상경험으로 가장 적절한…
병원 내 피부관리실 전면금지 어떤 이유로든 의료기관 내에는 피부관리실을 둘 수 없다는 복지부 방침에 의사들이 집단 대응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피부과의사회는 최근 ‘피부미용사 대책위원회 모임’을 열고 “피부과 치료실에 피부 관리사 혹은…
암 환자 고통 치료 가능 그동안 암환자들을 괴롭히던 암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 치료에 새로운 지평이 열려 관심을 모은다. 서울대병원 통증센터 이상철, 김용철 교수팀은 21일 아시아 최초로 ‘이식형 약물 주입시스템(SynchroMed…
병원장들 "병협회장순번제 잘못" 최근 논의가 한창 진행 중인 병협회장 순번제에 대해 서울시 병원장들이 회의적 반응을 나타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시병원회는 최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대학병원장과 중소병원장이 돌아가면서 병협회장을 맡는…
결막염 외래청구 '전산점검 확대' “결막염이 외래 명세서 중 비교적 진료내역이 간단하면서 청구빈도가 높아 전산점검대상으로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2월 20일 접수분부터 외래 ‘결막염’ 상병을 추가…
비정규직 의료기사 경력 인정? 비정규직 의료기사의 근무경력을 인정해 줘야 한다는 인권위의 권고가 내려져 관심을 모은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최근 경상도의 A대학병원을 상대로 5년 간 비정규직으로 근무한 임상병리사의 경력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軍병원, '환골탈태' 기대 군 의료체계에 대한 의료불신이 팽배해 있는 가운데 군병원이 능력을 보강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천명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실 군 의료체계 개선에 대한 개략적인 방침은 있어왔으나 실제로…
서울대병원-국군병원 협력 체결 최근 국방부가 군 병원의 의료지원 향상을 위해 서울대병원 교수 30명을 채용한다는 의료협약을 체결, 그 추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 의료협약은 사실상 지원자가 없으면 병원에서 강제로 선발할 수는…
간호국시 '복수정답 논란' 제48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모성 분야의 한 문제가 복수정답 논란이 일어 수험생들의 불만이 빗발치고 있다. 일부 수험생들은 법적 소송까지 준비 중이다. 이번에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바로, 모성 분야의 ‘케겔…
재활-척추 의료기관 실사폭풍 올 하반기 ‘전문재활치료 청구기관’과 ‘관절·척추수술 다빈도 청구기관’, ‘피부질환전문 진료기관’ 등에 실사 폭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또 이미 계획된 대로 다음달에는 한방시술 무자격자에 대해,…
하이파딜점안액, 천식 부작용 앞으로 의사들이 현대약품의 '현대하이파딜점안액(니프라딜롤)'을 처방할 때 천식 발작과 같은 부작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식약청은 19일 '현대하이파딜점안액(니프라딜롤)'의 재심사결과 현대약품에 허가사항…
국내 의료기기산업 고성장 최근 국내 의료기기산업이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수입 의존도가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이 발간한 '2007년 의료기기산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기산업이…
원외처방 불일치 공단이 왜곡 병원에서 발급된 원외 처방전 10개 중 1개 이상이 약국 조제명세서와 불일치 한다는 공단의 발표가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19일 공단의 '처방전 이중운용에…
제약사원-의원·약국 '뒷거래' 제약사 직원이 의원·약국과 짜고 치는 고스톱을 치다 쇠고랑 칠 신세가 됐다. 판매실적을 높이기 위해 서로 공모, 부당청구 행위를 일삼다 정부 단속에 덜미가 잡힌 것. 19일 보건복지부는…
"국내 갑상선 치료 수준 높인다" "선진국에 비해 손색없는 갑상선 진료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무분별한 의료정보로 피혜를 입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표준진료지침을 시급히 마련하겠다." 대한갑상선학회 김종순 신임…
장례식장 논란, 병원계 완승 2005년 대법원 판결 이후 3년 동안 지속된 주거지역내 병원 장례식장 문제가 결국 병원계의 완승으로 귀결점을 찍었다. 복지부는 18일 주거지역내 병원 장례시설 설치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보건소, 오전·조기 진료 서울시가 이달부터 각 구 보건소에서 오전 8시 조기진료 및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열린 보건소 계획'을 발표해 의료계와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암 치료용 '나노캡슐' 국내 개발 몸속에 투입 돼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나노캡슐이 국내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현택환(43) 교수는 18일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의 연구사업으로 사람의 몸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