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촛불집회서 '확실한 액션'..."총파업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대 증원 저지를 위해 30일 대규모 촛불집회를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임현택 의협회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나라가 흔들릴 확실한 액션을 하겠다"고 언급하며 추후 행보에 대한 귀추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하노이서 ’한국형 건강검진‘ 선보여 서울대병원 강남센터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베트남 최대 기업 빈그룹이 운영하는 빈멕국제병원에 의료인력을 직접 파견한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지난 21일 베트남…
올해 의대 신입생 4610명 뽑는다...1497명 증원 올해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전국 의대는 461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종전(3058명)보다 1497명 늘어난 규모다. 30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25학년도 의대…
대한의학회 "국민이 정부에 의대증원 철회 요구해달라" 대한의학회를 비롯해 전문의 양성을 주도하는 26개 전문의학회에서 "국민이 정부에 의대 증원 철회를 요구해 달라"고 호소했다. 29일 대한의학회는 '의대 정원 확대 관련 국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공개했다. …
국내 외상성 척수 손상, 3만명...등 부상 때 수술환자 많아 최근 13년 동안 국내에서 외상성 척수 손상 환자의 동향을 분석한 연구가 발표됐다. 레저·스포츠 인구 증가로 관련 환자도 늘어나고 있어 향후 의료정책과 치료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부, 비상진료에 예비비 775억 추가 지원...3개월간 7706억 투입 정부가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775억원 규모의 예비비를 확정했다. 전공의 대체 인력 확충 등 인건비와 의료전달체계 확충 등 비상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활용한다.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박민수…
얼차려 얼마나 심했기에..."훈련병, 열사병으로 전신 손상된 듯" 강원 인제의 한 육군 부대 신병교육대에서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다가 사망한 사고가 지난 25일 발생했다. 이때 한 군 관계자가 사망 훈련병이 부검 결과와 관련해 '횡문근융해증'과 비슷한 증상을 보였다고 언급해,…
간협 "간호법 제정, 9월까지 기다릴 것"...PA 보이콧 일단 보류 제21대 국회에서 간호법 제정이 불투명해지자 정부의 '진료지원(PA) 간호사 시범사업' 불참을 선언했던 대한간호협회가 이를 일단 보류했다. 대신, 제22대 국회에서 개원 즉시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29일…
당뇨병, 마른 사람은 괜찮다?...오히려 '심장건강'까지 위험 당뇨병은 과체중이나 비만 환자에게만 발생하지 않는다. 당뇨의 원인은 단순히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 우리나라 당뇨 환자의 절반 가까이는 정상 체중이거나 저체중인 '마른당뇨'에 해당한다.…
"정부-의료계 모두 대국민 사과해야...논의기구엔 시민단체 포함" 소비자단체가 현재의 의정갈등 상황에 대해 의료계와 정부 모두 책임이 있다며 조속히 대화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이들은 의정대화를 위해 양측이 한 발씩 양보하고 중간에서 중재 역할을 담당할 시민단체를…
경북대·제주대병원, 비상경영체제 돌입...전공의 공백에 재정난 의정갈등 장기화로 국내 주요 대형병원이 운영난을 겪는 가운데, 경북대병원과 제주대병원 등 지역 대형병원도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근무 의료진이 감소하며 진료가 줄고 경영 악화로 이어진 것이다.…
차병원 '글로벌 난임 트레이닝 센터' 개소… "높은 임신성공 비법 공유" 차의과대 차병원이 난임 연구원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글로벌 난임 트레이닝 센터'를 개소했다. 국내 최초로 난임 연구와 난임 시술 인력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기관이다. 오랫동안 여성·난임 전문 치료를 이어오며 축적한…
서울대 비대위 "원점 재검토 시 전공의 설득...이대로면 의료 파국"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정부와 정치권에 의료대란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28일 서울대 의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대통령실 레드팀께 의료개혁, 이대로 좋습니까?'를…
위암 전문가 김병식·김희성 교수, 일산차병원서 진료 최근 위암 치료 전문가인 김병식, 김희성 일산·강남차병원 위장관외과 교수가 최근 일산차병원에서도 진료를 시작했다. 서울아산병원 출신인 두 교수는 지난 4월부터 강남차병원과 일산차병원을 오가며 동시 진료 중이다.…
초고도비만 UAE 여성, 출산 후 서울아산병원 찾아야 했던 이유? 초고도비만과 여성질환으로 극심한 골반 통증에 시달렸던 아랍에미리트(UAE) 여성이 최근 서울아산병원에 감사 인사를 보냈다. 자국에서 치료가 어려웠던 그는 올해 초 서울아산병원에서 고난도의 로봇 자궁절제 수술을 무사히…
배우 황보라, 강남차여성병원서 건강한 아들 출산 28일 차의과학대·차병원에 따르면, 배우 황보라(40) 씨가 지난 23일 강남차여성병원에서 3.15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하고 퇴원했다. 황보라 씨는 "선물 같은 오덕이를 건강히 만나 기쁘다. 응원해주신 모든…
림프절 전이 없는 폐암, 수술 전 조직검사 안 해도 괜찮아 림프절에 전이하지 않은 폐암 환자라면 굳이 수술 전에 조직검사를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국내 연구진의 대규모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향후 폐암환자의 치료 부담이 한층 가벼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경찰, 여에스더 허위·과장광고 의혹에 '무혐의' 불송치 결정 허위·과장 광고 의혹으로 고발당했던 가정의학과 전문의 출신 방송인이자 사업가 여에스더(59) 씨에 대해 무혐의 처분이 결정됐다. 27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를 받던 여 씨에 대해 무혐의…
제주대·전북대 '재심의' 끝에 학칙 개정...남은 대학 8개 제주대와 전북대가 의대 입학 정원 증원이 담긴 학칙안 개정을 재심의 끝에 통과했다. 학칙 개정을 확정짓지 않거나 부결한 대학들이 줄곧 증원을 확정하며, 총 32개 증원 의대 중 24개 대학이 의결, 8개 대학이 아직…
교육부 "학칙개정 못해도 의대증원 확정...유급 마지노선은 내년 2월" 정부가 의대 증원 절차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6월 초까지 의대생들이 수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유급 처리에 대해선 마지노선이 내년 2월이라고도 말하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