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환자 의료사고, 책임 분명히 해야" "최근 건강검진, 성형수술 등을 목적으로 점점 많은 외국인 환자들이 한국을 찾고 있지만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의료 서비스 전·후로 실시하는 관광 행사 중 아직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할…
"가려워요" 초등학생들 머릿니 감염 확산 전국 초등학교 학생의 4.1%(26개교 조사)가 경부림프절비대와 결막염을 유도하는 머릿니에 감염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경기도 평택시의 모보육원의 경우 원생의 66.7%가 머릿니 감염으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vs "억지 주장" 14일 서울행정법원이 한의사는 진단용 방사선 기기를 사용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린 가운데 이번 판결로 의료계와 한의계가 또 다시 예리한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판결은 지난 2006년…
가난한 보건소, 생물테러 무방비 노출 저렴한 비용으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해 ‘빈자의 핵폭탄’으로 불리는 생화학테러와 관련 지역 보건소는 이에 대비할 수 있는 제독장비, 다중진단키트의 부족으로 대응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
우울증이 잇단 자살로…정신과 의사들 고민 최근 인기탤런트 최진실씨 자살과 관련, 심리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신과의 명칭 변경이 급물살을 타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연이어 보도되는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인해 그 동안…
오매불망 장기이식 기다리다 年 817명 死 인구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장기이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장기 공급 부족으로 매년 817명의 대기자가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급한 환자들의 사정을 이용한 인터넷 불법 장기매매가 지난…
당뇨병 완치 췌장이식, 국내서도 '보편화' 인슐린 치료에도 불구하고 혈당조절이 잘 안되거나 신부전증 등 심각한 당뇨 합병증이 발생한 환자들에게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진 췌장이식 수술이 치료성적 뿐만 아니라 안전성도 높아 국내에서도 보편화될…
"68세 노인, 하루 평균 45개 약품 처방"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1일 3매 이상 처방을 받은 65세 이상 노인 환자수는 4만9310명이며, 하루 평균 13.7개의 약을 처방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65세 이상 노인의 과다약물 복용이 심각한…
韓 "안전한 한약재 유통 내부감시 착수" 한의계가 한약재 불법유통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정부에 촉구한데 이어 자체적인 ‘이력추진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한의사협회 최방섭 부회장은 30일…
일회용 치료재료 再사용 의료기관 25곳 적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일회용 치료재료를 재사용하고 부당 청구한 25개 기관을 적발하고 4500만원의 부당금액을 환수 조치했다. 1일 심평원에 따르면 일회용 치료재료를 다시 사용하는 주요 유형으로는…
메디컬빌딩 열풍 속 '무늬만 전문상가' 주의보 병원 분양 및 임대시장에 무늬만 메디컬 상가 주의보가 내려졌다. 과거에도 그랬지만 현재 메디컬 빌딩을 표방, 홍보활동에만 열을 올리는 일반 분양상가가 의외로 많기 때문이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의료기관 응급차량 상당수 '장비 미비' 서울시내 대형 병원의 응급차량에 기본적인 응급 장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서울시의회 부두완 의원(한나라당)이 서울시가 제출한 병원 응급차량의 응급장비 구비현황을 분석한 결과…
“중국발 멜라민 쇼크, 한약은 안전한가?” 최근 중국산 수입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돼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약 또한 중국산 쇼크에 안전하지 않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30일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는 “멜라민 파동은 중국산 먹거리의 안전성…
항암제 개발은 국가가 주도해야 기초연구를 통해 이미 발굴된 항암 후보물질이 제품으로 시장에 최종 진입하기 전단계에 대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대폭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국내외 전문가로부터 제시됐다. 25일 서울대학교 삼성암연구소동에서…
나누리병원, 척추 관절 전문병원의 대형화에 합류 척추 관절 전문 나누리병원이 25일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에 ‘인천 나누리병원(원장 이동걸)’을 개원한다. 경쟁관계인 힘찬병원이 6월 인천 부평에 분원을 낸지 불과 3개월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고 두 병원…
"퓨전 치료법으로 난치성 간암 생존 연장" 문맥혈전 동반된 난치성 간암환자에게 항암제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병행해 기존생존율을 2배 이상 늘이는 획기적인 치료법이 개발 됐다. 세브란스병원 간암전문클리닉(팀장 한광협)은 최신 방사선치료법과 항암제(파클리탁셀…
세계내과학회 학술대회 국내 유치 성공 전 세계 내과학계의 최대 행사인 세계내과학회 학술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대한내과학회(이사장 송인성)는 오는 2014년 열리는 제32차 세계내과학회 학술대회의 국내 유치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천차만별 간호사 연봉…초임 1100~2600만원 의료기관 인력 구성 중 40~60%를 차지하고 있는 간호사 연봉은 천차만별이다. 간호사 초임 최고 연봉은 2610만원이며 최소는 1100만원으로 한 달 100만원을 못 받는 간호사도 있다. 대형병원,…
"女 헌혈 부적격자 70% 저비중(철분부족)" 지난 5년간 헌혈 지원자 가운데 부적격자의 비율이 매년 늘어나 실질적인 헌혈자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이 적십자사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2년에…
"여성 10만명 당 47명 유방암 발병" 한국 여성 인구 10만명 당 46.8명이 발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한국유방암학회는 '유방암 백서' 발간 기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2002년 유방암이 여성암 발병률 1위에 등극한 이래 2006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