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상급종합병원, 응급 의료인 폭행 방지 행보 동참 의료 기관 내 폭력 근절 대책 마련을 위해 대한의사협회, 대한응급의학회, 전국 상급종합병원이 한 목소리를 모았다. 대한의사협회, 대한응급의학회, 전국 42개 상급종합병원은 16일 의료 기관에서의 의료인…
20대 여성 10명 중 9명 "원치 않는 임신 불안해" 20대 여성 10명 중 9명이 원치 않는 임신에 대해 불안감을 느낀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구 피임약 머시론 제조사 알보젠코리아가 모바일 설문 조사 전문 기업 오픈서베이에 의뢰, 최근 6개월…
환자 급감하는 중소 병원, "대형-동네 병원 사이에서 고사" 김윤 교수 "전문화만이 중소 병원 살 길" 대형 병원과 동네 병원 사이, 중소 병원의 환자 수가 점점 감소하고 있다. 9일 '상급 종합 병원 환자 쏠림 가속화에 따른 병원계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
의료용 대마, 민간 임상 시험으로 효과 입증 의료용 대마 합법화를 추진하는 민간 단체가 의료용 대마의 효과성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임상 시험에 나선다. 한국카나비노이드협회는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모두를 위한 의료용 대마, 생존의 문제' 기자…
'빅5' 환자 경험 평가서 밀렸다...중앙대병원 5개 영역 1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초로 시행한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 평가에서 중앙대병원이 '빅5 병원'을 제쳤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9일 제1차 의료 서비스 환자 경험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청원 끝났지만...응급 의료인 폭행 방지 요구 여전 응급실, 진료실 등 의료 기관 내 폭행 사건 방지를 위한 국민 청원이 마감된 후에도 폭행 가해자 엄중 처벌을 요구하는 의료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응급의학회는 9일 '폭력 없는 응급실 서명…
의협, 여야에 서비스 발전 기본법 논의 중단 요구 의사 단체가 보건의료 분야를 포함한 서비스 발전 기본법 국회 통과 움직임에 강한 반대의 뜻을 표명했다. 대한의사협회는 9일 '국회는 거대 자본에 국민 건강을 팔아넘길 셈인가?' 성명을 통해 국회가 서비스…
"분당서울대병원 자회사 설립, 노동 적폐 주범" 의료연대본부가 분당서울대병원의 자회사 설립 움직임이 국립대병원 전체의 간접 고용을 불러올 것이라 경고했다. 의료연대본부는 지난 8일 분당서울대병원 앞에서 '자회사 설립으로 직접 고용 회피하려는…
세계 최초 성인 '미니 장기' 체외 배양 성공 국내 연구진이 3차원 분화 기술을 적용해 체외에서 배양한 오가노이드(장기 유사체)를 인체(성인)와 유사한 수준으로 만드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8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따르면 생명연…
의협, '혈액백 의혹' 적십자 겨냥 "답할 가치도 없다" 적십자 혈액백 담합 의혹 공식 입장을 발표한 대한의사협회가 적십자의 반박과 답변 요구에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대한의사협회는 8일 용산 의협 임시 회관에서 '최대집 회장 취임 100일 주요 회무 추진…
"하나로 부족하다면 두 개로", 세계 의료 역사에 획을 긋다 성공률 97%, 기존 수술법으로는 생존 불가능했던 500명을 살린 수술.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의사가 개발한 2대1 간이식 수술이 500례를 돌파해 세계적인 기록을 세웠다. 8일 오전 서울아산병원에서…
의협, "폭행 근절 15만 명 동참...폭력 추방 노력 계속" 대한의사협회가 적극 주도한 의료인 폭행 근절 국민 청원이 마감된 가운데, 협회가 의료 기관 폭력 근절을 위한 행동을 지속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대한의사협회는 3일 '의료인 폭력 근절 청와대 국민…
서울아산병원, 신규 채용 면접서 '태움' 질문 논란 서울아산병원이 면접장에서 태움(직장 내 괴롭힘) 스트레스로 유명을 달리한 고(故) 박선욱 간호사 사망 사건을 언급하며 면접자를 압박한 정황이 드러나 간호계의 공분을 사고 있다. 행동하는 간호사회는 3일…
응급실 폭행, 가해자 3명 중 2명 음주 상태 전국 각지의 응급실 의료진 폭행 피해가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응급실 폭행 가해자 대다수가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 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102년 전통 도쿄의과대, 여성 합격 막으려 '점수 조작' 일본 동경의 한 사립 의과 대학이 "여성 의사의 근속이 길지 않다"는 이유로 여성 수험생의 시험 점수를 수년간 조작해온 정황이 포착됐다. 요미우리신문은 2일 "도쿄의과대학(東京醫科大)이 대학 의학부…
혈액 검사에서 우울증 정밀 치료 가능성 발견(연구) 우울증은 단일 질병이 아닌 근본적으로 서로 다른 원인에 의해 일어나는 복합적인 감정과 행동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미국과 스웨덴 공동 연구팀이 혈액 검사에서 우울증을 판별하고 정밀 치료로 이어질…
[단독] 분당서울대병원, 가짜 학회서 받은 최우수상 적극 홍보 분당서울대병원이 사이비 학회가 수여한 최우수 프레젠테이션 상을 적극 홍보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분당서울대병원 측은 "상을 수상한 교수는 학회 초대를 간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이 교수가 최우수…
"文 정부, 제주 영리 병원 공식 반대해야" 보건의료계 시민 단체가 제주 녹지 국제 병원을 둘러싼 부정부패 의혹과 의료 영리화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나섰다. 의료 민영화 저지와 무상 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 본부(무상의료운동본부, 제주도민운동본부)는…
소비자원, '먹튀' 투명치과 집단 분쟁 조정 착수 한국소비자원이 교정 진료비 전액을 미리 받고도 정상적인 진료를 하지 않았던 압구정 투명치과의원 사태를 놓고 집단 분쟁 조정 절차를 시작한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30일 투명치과의원에…
줄기세포로 파킨슨병 치료…일본 첫 임상 시험 승인 일본 정부가 30일 역분화 줄기세포(iPS Cell,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를 활용한 파킨슨병 치료 임상 시험을 처음으로 승인했다. 이번 임상 시험은 역분화 줄기세포를 이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