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발등의 불 '지출보고서' 작성, 이렇게 해야 피해 안 본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KPBMA)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회장 오동욱, KRPIA)는 제약사 자율준수관리자 및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담당자를 대상으로 23일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서울에서…
간암 면역항암제 선택지 생겼다...신약 '이뮤도' 어떤 약? CTLA-4 계열 면역항암제 '이뮤도(성분명 트레멜리무맙)'가 간암 표적 치료 옵션으로 첫 진입했다. 해당 계열 약물로 2014년 12월 최초 승인을 받은 BMS의 '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 등장 이후 9년…
'다이어트 주사제' 위고비의 강력한 라이벌 등장? 기적의 다이어트약으로 불리는 위고비의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했다. 주사제인 위고비와 달리 하루 한 알씩 복용하는 알약으로 개발 중인 오르포글리프론(Orforglipron)이 중간단계 시험에서 36주만에 평균…
"230만명 조기 사망"...저소득 국가에 항암제 혜택 나눈다 항암 신약의 혜택을 누릴 수 없는 저소득 국가에 본격적인 치료제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백신 공급으로 이름을 알린 '국제의약품특허풀(MPP)'과, 10곳 이상의 글로벌 빅파마가 참여해…
차세대 신약 개발 '인공지능·양자컴퓨터' 기술 주목, 청사진은? 신약 후보물질 발굴 분야에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기업 간 협업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인공지능 및 양자 기술 전문 스타트업인 샌드박스AQ가 다국적제약기업들과 맞손을 잡고 신약…
GLP-1 계열 당뇨·비만약, 갑상선암 발생 안전성 의혹 제기 유럽 허가당국이 GLP-1 작용제 계열 당뇨병 및 비만 치료제가 특정 암 발생을 늘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며 안전성 조사에 착수했다. 당뇨와 비만약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는 노보 노디스크의 '오젬픽(성분명…
면역항암치료 아킬레스건 '부작용', 인공지능으로 예측 키트루다 등 3세대 항암치료제인 면역항암치료제는 폐암, 흑색종과 같은 암종에서 획기적인 치료 효능을 보여 각광을 받고 있지만 기존 화학항암제와는 다른 면역 관련 부작용 (irAE)라는 새로운 유형의 부작용을…
AZ, '스타틴' 아성 넘는 고지혈증 신약 개발 재시동 다국적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AZ)가 차세대 이상지질혈증 신약 개발에 재시동을 건다. 전문 바이오테크와 협업 중인 고지혈증 신약 임상을 중단한 지 9개월 만에 새로운 후보물질 발굴에 나선 것이다. 업계에…
SGLT-2 억제제 당뇨약 '포시가'...심부전 치료 가능해져 SGLT-2 억제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처방 영역이 만성 심부전으로 확대된다. 22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김상표)는 포시가정 10밀리그램이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좌심실 박출률…
환갑맞은 '박카스' 누적 판매량 지구 69바퀴 넘었다 올해로 출시 60주년을 맞은 동아제약의 '박카스' 누적 판매량이 지구 69바퀴를 돈 것으로 추정됐다. 박카스는 로마 신화의 술과 추수의 신 ‘바커스(Bacchus)’에서 나온 이름으로 동아쏘시오그룹…
비싼 편두통약 '가성비'는 별로?...주사제 '앰겔러티' 효과 글쎄 편두통 주사제 '앰겔러티(성분명 갈카네주맙)'의 실효성에 의혹이 제기됐다. 편두통 예방효과를 놓고 먹는약에 비해 이렇다할 치료적 혜택이 관찰되지 않은 것이다. CGRP(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 계열…
유방암 표적약 '버제니오'...“조기 유방암 환자 사망 35% 줄여" 한국릴리(대표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가 대한암학회 제49차 학술대회 및 제9차 국제암컨퍼런스에서 자사의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 음성(HER2-) 림프절 양성 재발 고위험…
'케어센스 에어', 국산 1호 연속혈당측정기 품목 허가 획득 수입제품이 장악해 오던 연속혈당측정기 시장에 국산 제품이 허가를 받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바이오센서 전문 아이센스(각자 대표 차근식, 남학현)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1호 연속혈당측정기 '케어센스…
종근당 바이오 부문 성과 잇따라 …글로벌 제약 도약 발판 마련 전통제약사인 종근당이 바이오의약품 부문에서 구체적인 성과가 잇따라 나오면서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종근당은 최근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인…
롯데바이오로직스, 2030년까지 36만 리터 항체 의약품 생산시설 건립 롯데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이원직)는 롯데지주,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국내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설의 조속한 건립을 위한 4자간 MOU(업무협약)를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차세대 비만약 경쟁 본격화 체중 감량 효과를 앞세운 차세대 비만 치료제(GLP-1 유사체 작용제)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다국적제약기업 노보 노디스크의 주 1회 비만 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와 일라이 릴리의 동일…
글로벌 빅파마도 개발못한 'NASH' 치료제 …국내 제약기업은?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 간세포에 중성지방이 생기는 이른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으나 현재까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을 적응증으로 허가받은 치료제는…
심장 돌연사 주범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치료법 바뀔까 "심장 돌연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분야에 새로운 치료 환경이 마련됐다." 19일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 교수는 한국BMS제약의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 개선됐지만...“환자 삶의 질 고려해야" 만성골수성백혈병(CML) 환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설문 조사 결과, 환자 삶의 질을 고려한 치료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다국적제약기업 노바티스는 최근 성료한 유럽혈액학회(EHA) 학술대회에서 이…
아스트라제네카-SK케미칼, 당뇨병 복합제 첫 상업용 제품 생산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김상표)와 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은 지난 16일 판교에 위치한 SK에코허브에서 당뇨병 복합제 공동 개발 협약에 따른 첫 제품 생산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청주에 위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