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신약 국내 도입 코앞...조기진단 시장도 '꿈틀'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지정한 ‘치매극복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1년부터…
3대 혈액암 다발골수종, 재발 환자에 맞춤 치료법은 9월은 ‘혈액암 인식의 달’이다. 백혈병, 림프종, 골수종과 같은 혈액암의 인식 개선을 위해 미국 백혈병 및 림프종 협회(The Leukemia & Lymphoma Society)가 제정했다. 여기서…
유한양행 손잡은 메디데이터, 신약 임상에 전자설문 제공 클라우드 기반 임상연구 솔루션 제공 기업 메디데이터와 유한양행은 19일 알레르기 신약 후보물질 1상 임상시험에 전자설문지 ‘메디데이터 eCOA’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이 개발중인 ‘YH35324’는…
환절기 두려운 탈모...액제·알약·폼 선택 기준은? 일교차가 섭씨 10도를 넘어서는 환절기를 맞아 탈모를 호소하는 사람이 점차 늘고 있다. 급격한 온도 변화로 모발이 얇아지거나 빠지는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여름 한철 내리쬔 뜨거운 햇빛과…
코로나19, 독감처럼 '연 1회' 접종?… 변이 대응 백신 404만 회분 도입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이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활용될 화이자 XBB.1.5 변이 대응 백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백신은 404만 회분의 초도물량이다. 앞서 질병청은 접종시기에 맞춰…
희귀 근육질환 '폼페병'에 신약 등장...환자 관리 변할까 "약물 흡수율을 높인 신약의 진입으로 '폼페병' 치료에도 변화를 맞게 됐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신제영 교수는 18일 사노피의 폼페병 신약 '넥스비아자임(성분명 아발글루코시다제 알파)'…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 종양사례 90건 보고? "인과관계는 불확실"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 투여 후 종양이 생긴 사례 90건이 보고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인보사 투여 후 암 발생사례 및 인과관계 평가 결과’ 자료를…
삼성바이오로직스, BMS와 3200억원 규모 위탁생산 계약 체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빅파마인 BMS와 총 2억4200만 달러(한화 약 3213억 원) 규모의 면역항암제 의약품을 2030년까지 위탁생산(CMO)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월 18일 공시했다. 계약…
고령 환자에 근감소증 위험?...당뇨약 '자디앙' 안전성 이상무 제2형 당뇨병을 가진 고령 환자에서 SGLT-2 억제제의 안전성이 합격점을 받았다. 동일 계열 치료제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고령 환자의 근감소증 위험'을 놓고는 어떠한 문제점도 발견되지 않았다.…
에자이-SKT, 치매 예방·관리 통합 솔루션 공급 업무협약 한국에자이가 오는 21일 '세계 치매의 날'을 맞아 SK텔레콤(주)(대표이사 유영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와 함께 AI(인공지능) 기반 치매 인식 개선 및 예방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3자간…
장 건강의 적신호 '변비'... '이것'으로 해결 변비는 대장의 연동운동이 저하해 원활한 배변 운동을 하지 못하게 되는 현상이다. 변비는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질환이지만 쉽게 여겨서는 안 된다. 변비로 인해 대장에 노폐물이 장기간 축적되면 독소들이 장내…
독감 유행주의보 재발령… 고령층 위험 줄이려면? 질병관리청이 최근 기존 유행주의보(2022년 9월 16일에 발령)의 해제 없이 ’23-24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이 유례 없을 정도로 오래 지속된 데 따른 조치다. 인플루엔자…
아토피 치료제 시장 '듀피젠트' 독주 막을 대항마 나온다 월 1회 주사치료가 가능한 새로운 아토피 치료제가 처방권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신약 '레브리키주맙(Lebrikizumab)'이 그 주인공으로, 유럽 지역에서 첫 허가 권고 결정을 받았다. 아토피 피부염…
"비만은 개인 탓?" 낙인 그만...사회 제도적 관리 필요 "비만을 개인의 노력만으로 관리하는 시대는 지났다." 비만 질환은 정신과적인 문제를 비롯해 여러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한다. 그만큼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가 강조되는 분야다. 올해 대한비만학회가 주관한 국제…
135년 전통 '존슨앤드존슨', 제약·의료기기 브랜드 통합 공식화 135년 전통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이 브랜드 통합 계획을 공식화했다. '존슨앤드존슨'이라는 단일 명칭으로 의료기기 및 제약사업 부문의 브랜드를 통합해,…
"신약개발은 돈으로 하는 것"...막대한 임상시험비에 기업들은 '발동동' "신약개발 과정에서 아킬레스건은 임상시험에 천문학적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는 점이다. 결국 관건은 돈이다." 정부가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산업 육성을 내걸고 다각도의 지원을 선언한 가운데,…
현지 의료진과 연계해 ‘블루오션’ 공략 나선 K-바이오 기업들 국내 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헬스케어 신흥 블루오션으로 평가받는 동남아시아 시장 진입에 성공한 기업들의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현지 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파악한 소비자…
소아 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 패러다임 변할까 "주 1회 주사제의 등장으로 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의 패러다임도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성장호르몬 주사제’ 시장에 일주일에 한 번 주사하는 새로운 치료제가 나왔다. 주 3~5회 주사하는 기존…
길리어드, 최재연 신임 대표 선임...“한국 시장서 입지 강화할 것"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오는 10월 1일부로 최재연 한국 신임 대표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최 신임 대표는 길리어드의 국내 사업부를 총괄하게 되며 HIV(에이즈 감염), 바이러스성 간염, 코로나19, 항진균 및 항암제…
이경하의 JW중외제약, ‘10년 그늘’ 벗어나려나 녹십자-종근당 등에 비해 성장률-영업이익률 부진 보령엔 매출 역전 ‘수모’… 작년 이후 실적 개선 추세 이경하 회장이 마침내 긴 ‘터널’에서 빠져나오게 될까. 지난 10년간 저조한 실적이 이어지면서 경쟁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