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최재상 춘해병원장, 좋은삼선병원 척추센터로

최재상 춘해병원 전 병원장(정형외과)이 좋은삼선병원으로 옮겨 척추센터를 맡았다. 이에 좋은삼선병원은 척추, 무릎, 어깨, 족부 파트로 세분화된 8명의 정형외과 전문의와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가 상호 연계한 통합 진료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척추센터 최재상 소장은 "척추센터 개설과 최고의 의료진 확보를 통해 척추 분야의…

“국민 주치의로 건강 100세 시대 열겠다”

의료전문 ONN닥터TV가 28일 공식 출범했다. 마침 이날은 KT 지니tv에 채널 262번으로 방송을 내보내기 시작한 첫날이기도 하다. KT 지니tv는 전국에 1,500만 가입자가 있다. 가입자 660만 SK Btv엔 채널 270번으로 이미 지난 1월 중순부터 송출하고 있었다. 유튜브 채널 ‘ONN닥터TV ON AIR’로도 같은 방송을 실시간 볼 수…

마산 SMG연세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열었다

경남 창원 (의)합포의료재단 SMG연세병원(병원장 김정환)이 27일 ‘지역응급의료센터’를 개소했다. 이에 경남엔 지역응급의료센터가 7곳으로 늘었다. 경상국립대병원이나 삼성창원병원 등 대형병원에 설치된 ‘권역응급의료센터’이 중증 응급환자 위주로 본다면,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상대적으로 경증환자와 비응급환자 위주로 치료한다. 특히 이번 에스엠지연세병원이…

양산 웅상중앙병원 3월 18일 폐업한다

경남 양산 동부권 의료의 거점 역할을 하는 웅상중앙병원이 내달 18일자로 문을 닫는다. 병원은 27일 폐업 안내문을 내걸고 “지난해 12월 19일 병원장 별세 이후 양산시와 함께 주민 의료 공백을 막아보고자 노력했으나 3월 18일자로 병원을 폐업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에 따라 이달말까지만 외래 및 응급실 진료를 본다. 병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부산인공지능융합기술협회장에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사장 구정회) 구자성 부이사장이 제5대 ‘부산인공지능융합기술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부산인공지능융합기술협회는 인공지능(AI) 및 관련기술 기업, 단체와 개인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2005년 ‘(사)유비쿼터스부산포럼’이란 이름으로 처음 설립됐다. 26일 오후 부산 광안리 호메르스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구자성…

'간 이식' 수술 김건국 교수, 온종합병원에 합류

간담췌암과 간 이식 수술 경험이 많은 김건국 교수가 29일부터 부산 온종합병원에 합류한다. 내과 박은택 췌장담도센터장(췌장담도내과)과 손발을 맞추게 된다. 김 교수는 간암과 담도암 수술 500여 건, 췌장·십이지장 전절제술 ‘위플수술’(Whipple's operation) 500건 실적이 있고, 생체 간 이식을 포함 200 건의 간 이식 수술…

“비수술 척추치료” 심대무, 고신대복음병원으로

대한정형통증의학회장을 역임한 심대무 교수(전 대한정형통증의학회장)가 3월부터 부산 고신대복음병원에 새로 둥지를 튼다. 지금은 보편화한 ‘척추 현미경 수술’을 정형외과 치료에 처음 도입한 주인공. 이때부터 우리나라 척추 치료에 정교하고 밀도 높은 수술 시대가 열리게 됐다. 전북대 의대를 나와 원광대병원을 거쳐 광주보훈병원에서 환자를 돌봤다.…

뇌종양 명의 이선일 교수, ‘뇌 연구소’ 만들었다

부산 해운대백병원 이선일 교수(신경외과)가 뇌 연구소를 세웠다. (사)‘건강한 뇌 항노화연구소’로 이름 붙였다. 서울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백병원, 전남대병원 등 여러 병원 뇌 질환 전문가 60여 명이 모였다. 그는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 시그니엘호텔에서 연구소 창립 세미나를 열고, “미국 국립노화연구소는 지난해 6조 원을 투자했고…

당뇨병 권위자 박성우, 고신대복음병원에 새 둥지

우리나라 당뇨병, 특히 제2형 당뇨병 치료 권위자 박성우 교수가 내달부터 부산 고신대복음병원에서 당뇨 치료를 맡는다. 지난 2007년, 서울 강북삼성병원은 국내 최대규모 당뇨병 전문센터(지상 6층, 지하 3층, 총면적 1500평)를 세우고 그 초대 소장을 내부 인사가 아닌 박 교수에 맡겼다. 당뇨병에 관한 한 국내외에서 이미 정평이 나 있던 존재였기…

울산의사회 새 회장에 김양국 원장

울산광역시의사회 제12대 회장에 김양국 원장(대복의원)이 당선됐다. 김 신임회장은 1993년 영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지난 2018년부터 울산시의사회 의료봉사단장을 맡아왔다.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7년 3월말까지 3년. 취임식은 내달 27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