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정동혁, 플래시빔 방사선량 계측 연구로 논문상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학물리연구팀 정동혁 박사가 플래시 전자빔 측정 연구로 한국의학물리학회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방사선 암 치료에 쓰이는 플래시 전자빔의 방사선량 계측 연구에 상당한 진전을 이룬 것. 그가 학회 전문 학술지(Progress in Medical Physics)에 게재한 논문은 ‘플래시-방사선치료 전(前)임상 연구용 전자빔 조사장치의…

경남 왕진버스 '찾아가는 산부인과', 만족도 98%

경남 왕진버스 ‘찾아가는 산부인과’에 대한 호평이 잇따른다.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래 이용객들 만족도가 3년 연속 98%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의사·간호사·임상 병리사 등 6명으로 구성된 이동검진반이 의료 장비가 장착된 차량을 이용해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의 임신부, 가임 여성의 산전 관리는 물론 노령층…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손잡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이창훈)과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김상은)가 방사성의약품과 방사성동위원소 산업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최근 비약적으로 커지고 있는 방사선 바이오 시장으로 힘을 합쳐 함께 나아가자는 것. 과기정통부는 “이 분야 글로벌 산업 규모가 2032년까지 29조 원으로 커지고, 그중 방사성의약품 시장만 19조 7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안과의사 정근, ‘눈질환 비디오 북’ 내놔

부산 정근안과병원 정근 원장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여러 안과 질환과 눈 건강에 대한 정보를 일람한 비디오 북(Video Book) ‘정말 근사한 안과’를 냈다. 가벼운 유행성 눈병부터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무거운 중병까지 평균 30분짜리 100편을 제작했다. 부산대병원 교수부터 정근안과의원과 정근안과병원, 그리고 온종합병원에 이르기까지…

해백, ‘바이오 빅데이터’ 국책사업 선정

해운대백병원이 일반 시민들 참여로 진행하는 ‘2024년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에 최종 선정됐다. 100만명 한국인 바이오 데이터를 모아 국가 차원의 대형 ‘데이터뱅크’를 구축하려는 사업의 일환. 정밀의료 연구개발과 바이오헬스 혁신성장을 이루는 밑거름인데다 향후 인공지능(AI) 진단 소프트웨어로 이어지는 중요한 기반도…

김기남 화백, 부산보훈병원에 60여 작품 기증

부산보훈병원(병원장 이정주)에서 원로화가 김기남의 회고전(13~19일)이 열리고 있다. 김 화백은 월남전 참전 후 국가유공자(전상군경)로 인정받아 부산보훈병원에서 20년간 의료서비스를 받아왔다. 김 화백은 특히 이번 회고전을 통해 평생의 역작 60여점을 병원에 기증한다. 이에 병원은 13일, 부설 부산요양병원 로비에서 이정주 병원장, 부산미술협회…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김경아, '제1회 부산간호상'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 김경아 수간호사가 ‘제1회 부산간호상’을 받았다. 2010년 ‘병원 개원 공신’으로 그동안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코로나19 전담 병동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뒷받침을 크게 했다. 또 2022년부턴 미혼모 가정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독거노인, 한부모 및 조손 가정, 보육시설…

창원한마음병원, 간 담도 췌장 ERCP 3천례 돌파

창원한마음병원 간담도췌장센터(센터장 황준성)가 ERCP(췌장·담도 내시경 시술) 3천례를 넘어섰다. 누적 3,311건. 지난 2022년 8월 처음 시작한 이후 2년 여만이다. 특히 올해 들어 1월부터 10월까지 그 절반인 1,500례를 돌파했다. 시술 증가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는 얘기다. ERCP는 십이지장으로 내시경을 삽입하여 췌관 및 담도계…

세화병원, '난임가족의 날' 국회부의장 공로상

세화병원(병원장 이상찬)이 11일 한국난임가족연합회(회장 김명희) 주관 ‘제11회 난임가족의 날’ 행사에서 국회부의장 공로장을 수상했다. 세화병원이 난임 부부의 성공적인 임신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펼치며, 저출산 극복과 난임 치료 발전 등에 이바지해왔다는 것이다. 올해로 개원 37주년을 맞은 세화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 시술 의료기관.…

“장애인이 사회활동 제한 없는 세상 만들기 위해 힘 보태겠다”

양부대 신용일, 한국의지·보조기학회 신임 회장에

양산부산대병원 신용일 교수(재활의학과)가 한국의지·보조기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1월 10일부터 2년이다. 신 교수는 13일 “장애인이 물리적 장벽으로부터 사회활동의 제한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지난 9일, 서울 aT센터(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한국의지·보조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회장에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