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뉴스

예손병원, 희연병원, 대신요양병원 등은 신규 지정

부울경 병원 9곳, 제2기 '재활의료기관'에

정부 지정 ‘재활의료기관’(제2기)에 이번엔 53곳 병원이 선정된다. 지난 2020년 1기로 지정 받았던 40곳에다 새로 13곳이 추가 선정된 결과다. 그중 부울경에선 9곳이 관문을 통과했다. 멕켄지일신기독병원 워크재활의학과병원 큰솔병원 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 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이상 부산)과 래봄병원(경남) 등 6곳은 지난 1기에 이어 연속…

그린닥터스, 지진참사 튀르키예 의료지원단 급파

부산 의료봉사단체 ‘(재)그린닥터스’가 17일, 튀르키예 현지에 의료지원단을 급파한다. 부산의 의사, 간호사 15명이다. 이들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 지대로 지진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알려진 안타키아(안디옥), 메르신에서 의료봉사 등 긴급구호 활동을 펼친다. 이 지역은 수질이 나빠 콜레라 등 전염병 우려가 크고, 건물 붕괴에 따른 외상 환자가…

이윤순 교수, 국내 최초 1천례 수술 기록 이어 이번엔 1천500례도 훌쩍 넘겨

창원한마음병원, 부인과 로봇수술 300례 달성

창원한마음병원(병원장 박인성) 여성의학센터가 다빈치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했다. 지난해 9월, 200례를 돌파한 지 겨우 4개월여만이다. 자궁암부터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난소종양, 자궁선근증, 부인암까지 여성질환에만 한정한 것이다. 특히 수술팀 이윤순 교수(사진 왼쪽에서 두번째)는 이미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 1천례를 달성했던 주인공으로, 이번…

전상현 교수팀, 다빈치SP 로봇수술..."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처음"

울산대병원, "세가지 질환을 한 번에" 단일공 수술 성공

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 로봇수술센터가 단일공 로봇수술로 세가지 병변을 동시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울산대병원은 13일 “국내에서도 로봇수술이 많이 활성화 되고 있지만, 세가지 수술을 동시에 시행한 경우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처음 있는 사례”라고 밝혔다. 이번에 수술을 받은 A씨(40대, 여)는 지난해 12월 대장암과 난소종양 진단을 받아…

해운대부민병원 박억숭, 동아대 정상석 교수 등 공저

부산 의사-간호사 힘 합쳐 '병태생리학' 교과서 냈다

임상에서의 현장감 물씬 풍기는 의학교재가 하나 나왔다. 부산의 현직 의사들과 간호사 등 열 명이 모여 함께 만들었다. 7일 인당의료재단(이사장 정흥태)에 따르면 '병태생리학'(病態生理學, Pathophysiology)은 간호, 보건 분야에선 꼭 필요한 기초의학의 하나. 어느 한 가지만 해도 호락호락하지 않은 '병리학'과 '생리학'이란…

영남권 전체로도 처음...대동맥판막 고장난 경우에 인공판막 시술

부산대병원, 부울경 최초 타비(TAVI) 100례 달성

부산대병원 순환기내과가 '타비'(TAVI,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시술 100례를 달성했다. 부울경의료기관들 중에선 처음이다. 영남권 전체에서도 최초다. 10일 부산대병원(병원장 정성운)에 따르면 타비는 대동맥 판막이 협착되는 등 심장이 고장 났을 때 인공판막으로 치료하는 시술법의 하나다. 가슴쪽 피부에 작은 구멍을 내 카테터(catheter)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