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통 굴러가는 '병적 비만' 청년들 많아...다이어트로 안 될 땐 '비만대사수술'로
“체중 줄이려 위(胃) 잘라냈다고?”
#1. 주식시장 전문 블로거 A씨(남, 38). 해외시장 분석하는 일이 잦아지며 수면이 늘 불규칙하다. 밤늦은 시각까지 원고 만지작거리며 야식 먹는 일도 많고, 운동 부족은 당연하다. 스트레스 받으면 폭식하는 습관까지 생겼다. 키가 175cm인데, 그러다 보니 체중이 110kg을 넘어섰다. 신체 검사 해보니 고혈압에다 당뇨, 고지혈증까지 왔다. 허리 둘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