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뉴스

[윤현옥의 재생치의학 세계] 3. 재생 자극물질

치과 진료의 반경 확 넓혀줄 새 트렌드 되나

삶과 죽음이라는 화두는 인간 삶과 늘 함께해 왔습니다. 문명이 발달하지 못했던 시절, 원시인들도 주위 사람들 죽음을 경험하면서 “죽음 이후에는 무엇이 있는지”를 고민했을 것입니다. 이처럼 사후 세계와 신(神), 천당과 지옥, 삶과 죽음 등은 피하려야 피할 수 없는 태생적 고민거리입니다. 건강과 질병이라는 주제도 비슷합니다. 한때는 질병이 신의…

무더운 여름... 뇌졸중 발병, 겨울 못지않다

여름철엔 체온 상승으로 인해 체내 혈관이 팽창하고, 이로 인해 혈류 속도가 느려지면서 뇌세포에 혈액 공급이 잘 안 된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엔 땀을 많이 흘려 탈수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데, 이는 혈액 점도를 증가시키고 혈전 형성과 함께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발병 위험까지 높인다. 또 실내 냉방으로 인해 체온이 떨어진 상태에서 갑자기 기온이 높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성의약품 GMP 오픈...9월, PET-CT 진단약품 나오면 신약 적용

"노바티스 전립선암 신약, 올해 부울경에서 쓸 수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에 방사성의약품 제조시설(GMP급)이 문을 열었다. 전국에 의약품 GMP는 많지만, 연구 및 임상용 방사성의약품 제조시설은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에다 대경(대구, 경북)까지 영남권을 통틀어 이것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Ga-68 PSMA-11)을 올 9월부턴 여기서도 생산할 수 있게…

"울산 거주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 결혼이민자 등에 의료비 지원"

울산, 외국인 근로자 진료비 90% 할인

울산의 외국인 근로자들은 병원에 가서 치료받을 때 진료비의 9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본인은 10%만 부담하면 된다는 얘기다. 울산시가 관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의료비 지원에 나선 덕분. 지원 대상은 건강보험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미등록 외국인 중 울산 체류 기간이 90일 이상, 또는 울산에 있는 사업장에서 90일 이상 근무한 자로 질병이 국내에서…

"20~30대 젊은 층에서, 여성보단 남성에 많아"…내게 맞는 치루 수술법

변실금 생길까 주저하던 치루 수술, 대안은 뭘까?

사람은 ‘후구’(後口)동물에 속한다. 엄마 배 속에 있을 때 소화관이 만들어지는데, 먼저 만들어진 한쪽 끝이 항문이 된다. 나중 만들어진, 다른 쪽 끝은 입이 된다. 그래서 입과 항문은 닮은 점이 많다. 늘었다 줄었다 하는 괄약근부터 입술처럼 부드러운 티슈 조직까지. 게다가 윤활액이 나오는 샘이 주변에 여럿 있다. 입에 침샘이 있듯, 항문엔 항문샘이…

[송무호의 비건뉴스] 골다공증, 약 없이 치료하는 방법⑨

“젊은데, 왜 골다공증을 두려워하는가?”

골다공증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뼈가 부러지는 ‘골절’ 때문이다. 만약 골절이 생기면 노년의 생이 힘들어질 거라고 지레 겁을 먹고 있지만, 사실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골절은 그리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골절을 예측하는데 골밀도보다 더 중요한 요인은 나이다. 사실, 건강한 50~60대 여성에게 심각한 골절인 고관절 골절이 일어날…

넌 오목가슴? 난 새가슴...선천성 흉곽기형, 어떻게?

움풀 꺼진 오목가슴. 인구 1000명 중 1명꼴로 발병하는 선천성 흉곽 기형의 하나다. 남자가 여자보다 4∼8배 많다. 반대로 앞가슴이 불룩 튀어나온 새가슴도 어린이 300∼400명 중 1명 정도도 비교적 흔하다. 흉곽기형을 교정하는 최신 수술로, 흉곽에 고정물을 심어 꺼진 가슴팍을 바로잡는 ‘너스(Nuss)수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최소 절개를…

오늘부터 ‘부산생활체육포털’ 가동...“우리 동네 생활체육 정보가 여기에 몽땅”

“운동해야 하는데...어디서 하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4일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으랏차차 부산생활체육포털'을 오늘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했다. 15분 생활권 내 생활체육시설 조성과 함께 흩어져 있던 다양한 생활체육 정보를 한데 몽땅 묶은 통합 정보망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시범운영을 해왔다.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의 생활체육시설부터…

질병관리청, 5대강 유역 주민 3.7% 장내 기생충 감염

"7월 별미에 기생충이?"...1급수서만 산 '이것' 먹고 설사했다면

은어(銀魚)는 깨끗한 1급수에서만 산다고 알려져 있다. 지리산 자락 섬진강에서 많이 나고, 하천이 깨끗한 경북과 강원도에서도 제법 난다. 7∼8월이면 살이 올라 단맛이 강해진다. 살에서 은은한 수박 향(香)까지 난다고 해서 한여름철 별미로 꼽힌다. 경북 안동에선 국수 육수를 낼 때 재료로 쓴다. 하지만 기생충이 문제다. 특히 간흡충과 장흡충은…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외과 1명만 받겠다"

부산대병원의 마이웨이, "계속 전공의 없이 간다"

전공의 사직 신청을 처리하지 않고 있는 부산대병원이 “하반기에 전공의를 1명만 받겠다”고 했다. 정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신규 전공의를 1명만 신청했다는 것이다. 병원 측은 22일 “전공의 사직 처리를 하지 않았으니 결원이 크게 없는 셈”이라며 “외과의 정기모집(상반기) 결원 인원 1명 외에 따로 모집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부산대병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