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비만 등 대사질환 치료물질로 알려진 'AMPK 단백질'이 항암 기능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규명했다.
이에 따라 AMPK를 이용한 새로운 항암 치료제 개발이 활발해지고 이미 개발된
당뇨병 치료제 등 기존 약물의 항암 치료제로의 활용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종경 교수…
병원 장례식장과 '불가근 불가원(不可近 不可遠)'의 관계인 상조업이 철퇴를 맞을
것이란 소식에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병원들은 반색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조업에 대해 피해실태조사
및 직권조사 등을 실시하고 오는 6월까지 업종관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상조업은 관혼상제(80%…
Y대
S병원이 허위·부당청구한 진료비를 환급해 주는 대가로 환자에게 민형사상
소송을 걸지 않겠다는 동의서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S병원은 환자가 이를 거절하자 이의제기 기한인 90일이 지나 과다진료비를
환급했다.
의료소비자시민연대(이후 의시연)과 백혈병 환우등 10개 보건의료시민단체는 7일
서울대병원 대학로…
종합병원과는 달리 병원급 의료기관은 의료영상장비의 관리에 대한 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용 부적합으로 퇴출된 의료기기의 유입이 빈번히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이사장 임태환)이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검사업무를
위탁 받아 실시한 품질관리검사 결과 드러났다.
품질관리원은 지난 2005년에 이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요양기관의 허위·부당청구에
대해 인터넷 신고 시스템을 마련한데 이어 이번엔 시민단체들이 요양기관들의 허위·부당청구에
제동을 걸고 나선다.
의료소비자시민연대(이후 의시연)와 건강세상네트워크, GIST 환우회 등 10개 보건의료시민단체는
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대병원 후문에서…
최근 분만건수가 증가추세로 돌아섰다는 보도에 이어 신생아 수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통계청 출생통계 집계 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은다.
보건복지부 저출산대책팀은 “2005년 43만8천명이었던 신생아 수가 2006년 1만4천명
증가, 45만2천명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합계출산율도 1.08명에서 1.13명으로 비교적
큰 폭…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어린이 감기약 상당수에 타르색소가 포함돼 있다는 소비자보호원의 발표에 대해 타르색소 표시를 의약품 표시기재 사항에 포함시킬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소보원은 서울시내 약국에서 영·유아가 주로 복용하는 시럽형 일반감기약 31개 제품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재국 선임연구원이 한방화장품을 생산하는 화장품업계에 “단순히 한의과대학의 지명도만 빌려 마케팅에 활용해선 안된다”며 쓴소리를 던졌다.
한미 FTA 체결로 인해 국가전략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한방화장품의 향후 국제경쟁력 제고 방안으로 산학연 협력 활성화가 제시된…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의 교모세포종 2년 생존율이 지난해 발표된 의료선진국 평균 26%에 근접,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는 “1995년~2006년 순수 교모세포종 환자 268명을 대상으로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2004년 이후 2년 생존율이…
현재 시행되고 있는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로는 매년 14% 이상 증가하고 있는 약제비를 통제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공단연구원을 통해 제기됐다.
6일 보건사회연구원 허순임 박사 등은 공단연구원이 발행한 '합리적 약제비 지출방안 연구'를 통해 "포지티브 제도는 사용량 규제효과가…